(내포투데이)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가 운영한 지 1년 만에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2개월간 관광택시를 이용하여 홍성군을 찾은 관광객은 200명이 넘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 최상의 만족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택시 종사자의 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만족도가 컸다. 이에 군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과 홍성 신규 관광지 등을 미리 가보고 안내 해줄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22일 홍주성 역사관에서 2024년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관광택시 종사자 친절마인드 교육, 예약 어플리케이션 이용 방법 교육, 홍성 신규 관광지 현장 교육(홍성 스카이타워 등)을 진행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에서는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택시를 친절한 서비스와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신바람나는 홍성관광을 즐기러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으로 약 55% 할인된 금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포투데이) 홍북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일대 및 길가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등 깨끗한 내포신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정 윤 홍북읍 주민자치회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북읍민의 편익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면 새마을 지도자 및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장 안운기, 부녀회장 박한숙)는 22일 봄철을 맞이하여 마을 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50여 명의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은 방치된 폐비닐, 유리병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운기 지도자회장과 박한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쾌적하며 살기 좋은 금마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4년 인구 10만명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24년 3월 20일 기준 관내 인구는 9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6,000여 명을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836세대 규모의 모아미래도 메가시티와 12월 955세대의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하면 올해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2025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내포신도시에 공사 중인 1,474세대 규모의 대방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1,706세대의 LH(국민임대)아파트와 304세대의 대방엘리움 3차가 승인을 받고 949세대 리브투게더도 승인 검토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홍성읍 구도심에도 2025년 2월 월산리에 준공 예정인 470세대 규모의 DL건설 아파트와 오관리에 245세대 규모의 LH+GS건설 아파트가 착공 준비 중이며, 소향리에 564세대 ㈜바른디엔시, 옥암리 538세대 (유)에이치에이컴페니, 수하임건설(주)이 건축을 준비 중이며, 광천읍에도 293세대 규모로 승원개발에서 아
(내포투데이) 갈산면은 봄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봄꽃을 식재하여 화사한 봄 거리를 조성했다. 갈산면 소재지와 교통섬, 쌈지공원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홍성의 관문인 홍성IC로 진입하는 거리에 홍성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에게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팬지, 루피너스, 비올라 등 봄꽃 7,756본을 식재했다. 갈산면은 식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꽃길 관리를 통해 도로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완근 갈산면장은“지속적인 꽃길 유지관리를 통해 갈산이 주민은 물론 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많은 분들이 봄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추위에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20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이호리 일대를 중심으로 도로와 공원, 하천 등을 청소하고 쓰레기 수거 및 분리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커졌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서부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깨끗한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1억 2,2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경유차 34대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차량 소유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여야 한다.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장치가격의 10%~12.5%는 차량 소유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부착 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 유지 확인 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도 면제 가능하다. 다만 지원받은 매연저감장치의 의무 사용기간은 2년으로, 의무 기간 미준수 시 운행 기간에 따른 회수 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이후 남은 예산은 소진 시까지 상시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홍성DMO사업단이 지난해 DMO 육성사업으로 진행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프로그램을 통해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머무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홍성의 탄소중립섬 죽도에서 무인도 투어를 진행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해먹(숲 힐링) 투어, 선셋와인다이닝 등 홍성 데일리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홍성의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는 체험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호텔 사업을 도입하여 기존 마을에 구성된 숙박시설, 체험 프로그램, 식당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DMO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생활인구
(내포투데이) 갈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는 18일 새봄을 맞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정연정 갈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장은 “깨끗한 갈산면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매년 환경정화 활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여성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며“갈산면은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와 더불어 깨끗한 갈산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서부면 주민자치회는 19일 문화재로 등록된 임득의 장군 묘와 정충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서부면 주민자치회 김관진 회장을 비롯해 회원 43명과 서부면 직원 등이 모여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의식을 높이고 자연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관진 서부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라며“매년
(내포투데이)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홍북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탁 지원, 밑반찬 지원 등 1분기 추진 사업 전반과 향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한 내용에 대해 토의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우리 홍북읍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협의체 위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김두철 공공위원장은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홍북읍에서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4,100만원의 사업비로 총 11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은 지난 19일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주민주도 지역과제 발굴을 위해 주민자치 우수기관인 경남 사천시 벌용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다. 벌용동 주민자치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주민자치회의 전환 과정, 행정복지센터 창고시설을 활용한 생활 공구 무료대여 사업, 카페운영, 주민자치 자체사업,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시설을 둘러 보고 지역 특산품을 나누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후 사천시 삼천포대교와 자연휴양림 둘레길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갈산면 관광자원 발굴과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벤치마킹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살기 좋은 갈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됐기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응 체계의 일환으로‘발 달린 빗자루’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저장강박증 등의 이유로 생활 쓰레기가 적재·방치되어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봉사단체들과 협력하여 쓰레기 처리 및 청소 지원, 주택 보수를 지원한다. 발 달린 빗자루의 첫 번째 사업으로 치매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홍성군청과 홍성교육지원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홍성나눔봉사회가 지난 16일 힘을 모았다. 이날 홍성나눔봉사회 김미경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와 물품 정리 정돈을 하고, 각종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업체인 우리환경에서 지원하여 처리했다. 홍성군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더욱 촘촘한 지원망을 제공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여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 문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자활센터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시설 등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환경 제공 등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1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고연령 및 근로 능력 미약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임가공사업의 축소 및 신규 사업 개발 필요에 따라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시장성 확보 후 자활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홍성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시키고, 홍성군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매년
(내포투데이) 홍동면의 블루베리농원 해마루 농장에서 유기농 블루베리를 활용하여 출시한 젤리 체험키트가 전국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베리 젤리 체험키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농 활용기술을 이용하여 출시한 상품으로, 1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사업설명회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디자인과 간편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녔다. 체험키트를 통해 만든 젤리는 다른 젤리에 비해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어린아이들이 젤리를 먹을 때 기도에 걸리는 사고를 예방하고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젤리를 만들며 맛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블루베리농원 해마루 김평중 대표는“앞으로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유기농 단호박, 당근, 고구마 등을 활용한 젤리 체험키트도 순차적으로 연구·개발하여 가정에서 더욱 다양하고 맛 좋은 젤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산물을 활용한 젤리 체험키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지원할 수 있
(내포투데이) 광천읍에서 광천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 및 문서류 등 옛 자료를 오는 7월 말까지 수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수집대상은 1990년 이전 광천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과 문서류이다. ▲광천 읍내의 경관과 학교, 포구, 광천역, 시장, 상점 등 주요 건물과 장소와 관련된 자료 ▲광천의 마을과 관련하여 마을 역사, 새마을운동, 4H활동, 마을동제와 관련된 자료 ▲광천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된 자료로 입학 및 졸업사진과 상장·졸업장·성적표·문집 등 학교생활 문서, 그리고 일기장이나 관혼상제 사진 등 일상생활 자료도 가능하다. 제보 방법은 광천읍행정복지센터나 사업수행기관(지역앤사람역사연구소)에 자료 원본을 직접 가지고 가거나 방문 요청을 하면 수행 연구소에 직접 방문하여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는 디지털 스캔과정을 거친 후 다시 돌려준다. 정동규 광천읍장은“광천의 각 마을에서 옛날 자료를 보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작년 연초부터 광천의 역사가 기록된 자료를 모으고 보존해야겠다고 계획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실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광천읍의 옛 기록물을 수집하게 됐다.”라며“이번 자료수집이 홍성군민과 광천읍민,
(내포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 홍성군 노인회관에서 행정동우회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이해 및 자유민주적 평화통일담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박만 협의회장 개회사, 조환경 행정동우회장 인사말, 특강, 통일 한 줄 생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은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라며“지금 이 순간에도 각지에서 통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안보관과 국가관이 굳건해지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박사(한국 항공우주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2024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안보’라는 주제로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한반도 영향,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