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3일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 ․ 중 ․ 고 ․ 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으로 활동중인 허정령 선생님(서산서남초)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등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의 ‘서산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협의회’를 통해 ▲ 청소년 자살, 자해 집중 클리닉 ▲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 ▲ 청소년 도박예방교육 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교육적으로 대응하는 학교현장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산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교육의 장을 펼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매월 2, 4번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교육사의 전문환경교육 ▲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재활용품 분리 선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견학대상은 40명 내외의 유⋅초⋅중⋅고 및 마을공동체 등으로 사전 모집하여 일정을 조율하여 진행한다. 견학자들은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생활폐기물의 발생 억제, 재활용 등 자원순환에 관한 환경교육을 수강한 후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생활폐기물·재활용품의 순환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된 재활용품 중 50%가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버려지는 자원이 재활용되어 숨겨진 보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홍북읍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드론을 활용한 차광제 도포작업을 실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 신농법 실증을 추진했다. 차광제는 고온에 위협받는 농작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차열페인트로, 비닐하우스나 축사지붕에 뿌리면 내부온도를 3~4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지속해줄 뿐만 아니라 노동력 절감과 저렴한 시공비로 최근 농가의 폭염대책 방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월 이후에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시설 내 작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외부 차광막 설치나 차광제 도포가 필수적이다. 기존에는 안전문제 등으로 차광제 도포작업이 어려웠으나, 지난 4월 4일 출범한 홍성군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하여 차광제 도포작업을 실시했다. 드론 분사는 비산 손실을 최소화하여 차광효과를 극대화하고, 희석배수 조절로 차광률을 조정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유승대 홍성군병해충민간방제단연합회 총무는 “홍성군방제단연합회가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다른 농작업에서도 드론을 활용하여 농업인이 편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주체가 될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5명을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일련의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선정, 사업 점검, 주민 의견 수렴 등 주민의 시각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 검토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추첨은 성별과 거주 읍·면을 안배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 청년 등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 오는 5월 31일부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 및 선정 ▲추진 중인 주민참여예산사업 점검 ▲주민 의견수렴 ▲그 밖에 위원회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하게 재정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입주 청년창업가 대상 창업프로그램을 오는 4월말부터 본격 가동한다. 군은 잇슈창고 입주 (예비)청년창업가 7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팀당 최대 3백만원) ▲창업스쿨 운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전문 컨설팅 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유오피스 제공, 지역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기관 ‘충남산학융합원’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의 운영관리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올해 최종 선발된 입주기업은 ▲방방 방앗간(대표 방현진) ▲쓸만한 작업실(김예슬) ▲울림주식회사(전병훈) ▲온누리(조현희) ▲EATSSUE(이하진) 등 5개 업체와 정재영 대표와 전진표 대표가 예비창업자로 선발됐다. 선발업체는 홍성 한돈을 활용한 육가공품 개발, 홍성 로컬 특색을 담은 디자인소품 생산,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 브랜드 운영 등을 주제로 창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
(내포투데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첫날인 24일, 곡교천 은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돌아온 이순신,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미디어 아트쇼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레이저 디자인, 프로젝트 맵핑이 더해진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축제 첫날에는 LED 퍼포먼스 공연팀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LED로 표현된 이순신 장군과 왜장의 결투, 거북선 용머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장면은 어린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찾은 축제에서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오는 28일까지 아산시 곳곳에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순신 장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위대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기억하는 5일간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2024년 아산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어린이날인 5월 5일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개최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미스트롯3 출연자 고아인의 트로트 공연 ▲뮤지컬 OST 공연 ▲매직버블쇼 ▲어린이들의 합창 ▲드럼 ▲치어리딩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1세부터 초등까지 전 연령에 맞는 에어바운스를 운영하며, 안전검사도 마친 상태다. 한편 행사장에는 ▲컵밥 ▲소떡소떡 ▲닭꼬치 등의 먹거리 코너도 운영되며, 놀이 프로그램은 ▲드론 ▲VR체험 ▲스포츠바운스 ▲전래놀이 ▲경찰·소방 체험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온양온천역-아산마트-아산시청-(구)방축수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24일 염치읍 소재 연포장재 및 포장용기 제조회사 ㈜원지 본사와 중·장년 정신건강 증진 및 사업장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마음봄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지 근로자들의 심리지원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검진,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지와 함께 근로자의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 및 사업장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전철 등)을 이용할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최대 60회까지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통해 도보, 자전거 등 이동거리(출발/도착버튼 적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복잡한 절차가 있었지만, K-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생략하고 오직 대중교통 이용 실적으로 환급 비용을 지급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을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회원은 카드 발급처(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나 K-패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K-패스 도입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정기적
(내포투데이) 태안군 이원면 이장단협의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학재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학재 회장은 “지난 16일 태안군 주관으로 이원면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장단협의회가 솔선수범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장단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이원지역 이장 1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 이원면에서 진행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참진드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5일 내 고열·오심·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무성한 곳에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 등 숙주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물지 않기 △안전한 옷(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착용을 통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약국에서 판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중증 정신질환자의 건강 회복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까지 관내 중증 정신질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회복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2024년 라온하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의 순우리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체중감량과 영양 관리, 질환 관련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 능력을 높이고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복용과 잘못된 식습관 및 우울감으로 일상생활 능력이 저하되며, 여기에 체중 증가가 더해져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현저히 높은 특징이 있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내 어르신건강센터에서 △스트레칭 △명상 및 요가 △줄 없는 줄넘기 △코어 운동 △빨리 걷기 등 운동 프로그램(11회)을 진행하며, △당뇨병 예방 식사법 △혈당 관리 △절주 및 금연 △영양 성분표 보는 법 등 교육(11회)도 병행한다. 특히, ‘태안시니어클럽’으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군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내용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로 거래처 간 외상거래 부작용에 따른 경영 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태안군에 위치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평균매출액 3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이다. 제조업 중 식료품 제조, 음료 제조, 담배 제조 업종은 제외된다. 기본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할인하며, 할인된 보험료에서 충남도가 보험료의 50%(1400만 원 한도), 태안군이 보험료의 20%(300만 원 한도)를 추가 지원한다. 여기에 신한은행도 보험료의 20%(45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단태아는 60만 원, 다태아는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생일과 신청일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소득 기준 없이 지급하며, 현재까지 단태아 192명, 다태아 3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주민등록번호 부여 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출생신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생률을 높이는 일은 우리 미래 세대를 지키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앞으로 출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사업, 임신·출산 육아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 임신체험복 및 유축기 대여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의 확정신고기간에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 중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와 종교인 등의 경우 사전안내문과 함께 모두채움안내문이 발송된다.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모두채움안내서에 따라 ARS, 홈택스, 위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신고도움창구를 설치하고 소규모사업자(모두채움대상) 중 고령자와 장애인의 신고를 도와준다. 그 외 납세자의 경우에는 납세자가 직접 홈택스로 본인인증을 하고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를 신설해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