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9일 공약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과 실천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다시 쓰는 교육자치 회복력’ 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특징과 교육의 의미 ▲참공약(매니페스토) 운동의 추진 방향 ▲충남교육청에 대한 정책 제언 ▲충남형 이에스지(ESG) 교육 방향 설정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참공약(매니페스토)은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것으로 공약 이행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도민의 직접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는 다양한 주민참여와 이러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 자치 확산을 강조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공약(매니페스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약이행과 이에스지(ESG)의 책임감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홍보실 직원들이 19일 충남도청을 찾아 오는 24~28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과 직원들은 축제 홍보용 조끼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길 공무원과 도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홍보전단지, 물티슈, 아산 시그니처(상징) 메모지 등의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이순신 축제 방문을 당부했다. 조 부시장은 도청에서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축제장 방문을 다짐받는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전형식 충남도정무부지사는 도청에 출근하다 조 부시장을 만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면서 “이순신축제가 전국민이 찾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조 부시장은 “지난해 이순신 축제가 전면 개편되면서 3일간 11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면서 “올해는 ‘노젓기 대회’, ‘전술신호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돼 더욱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또 아산
(내포투데이) 아산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가 43년 만에 시민의 녹색문화복지 공간인 ‘아산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19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문화공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온천동과 권곡동 일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8만 2,000여㎡ 규모(공원 내 산림문화지구)로 조성된 아산문화공원은 토지보상비 포함 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말 공사를 완료, 지난 2월부터 임시 개원 중이었다. 주요 시설물로는 ▲잔디광장 ▲야외 피크닉존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수경시설 ▲테마 숲 ▲맨발 숲길 등이 있으며, 최근 맨발 걷기 붐에 따라 향후 이용객 건강증진 차원에서 문화공원 전역을 연결하는 맨발 걷기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개원한 아산문화공원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기존 청소년교육문화센터·어린이도서관·온양민속박물관과 연계한 쾌적한 문화공간과 ‘곡교천-은행나무길
(내포투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9주년을 9일 앞둔 19일, 아산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친수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친수식은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 전까지 살았던 현충사 경내 옛집 우물물과 온양온천 원천수를 합수한 물로 광화문광장 충무공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내는 행사다. 매년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해 열리는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대한민국 전역에 알리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이날 친수식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위인”이라면서 “아산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순신의 도시’라는 자랑스러운 책무를 지닌 도시인 만큼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께서는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투지와 인내력, 애민 정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는 시정으로 ‘이순신의 도시’라는 품격과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19일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천안시의원, 충청남도의원, 풍세면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은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99.65㎡ 규모로 건립된 산림휴양시설로 숙소 6실, 세미나실 1실 총 7실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21년 9월 휴양림 내 회의 등 세미나가 가능한 시설과 숙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착수했으며,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완료했다. 또한, 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으로 산림에 대한 교육, 문화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산림 여가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 교육과 휴양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 "천안시는 앞으로 숲속의집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김석필 부시장 주재하에 19일 천안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교통안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봉사단체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통한 교통문화지수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지난 1월 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한 교통문화지수에서 C등급으로 2023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47명에서 33명으로 전년 대비 14명 감소했다. 교통문화지수 등급 상향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두 자릿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인 사망자 수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중 22명으로 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해결책을 구하고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부족과 함께 운동능력 저하 등 교통상황 대처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실시, 노인 특화 안전보행 캠페인 전개, 노인교통구역 신규 지정·개선 등 다양한 교통사고 감소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5월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2024년 제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개최부서인 아동보육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행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검토하고, 위급상황 시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사전교육, 대피계획 등을 점검했다. 행사 전날인 5월 4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은 놀자! Let’s Play 천안’을 주제로 5월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성친화적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포터즈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관내 모니터링 활동 대상 지역 선정 등 2024년 서포터즈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강사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구 여성친화도시란’ 주제로 ▲성인지 관점과 여성친화도시 ▲성인지 관점을 우리 도시공간에 입히는 방법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성주류화 사회에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데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강의 해주신 염인섭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서포터즈를 적극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발전적인 의견 제안,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재)서산문화재단은 17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이원승 박사를 초청하여 “해미읍성의 호국·관광 명소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원승 박사는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저서 '조선의 영웅호걸과 부국강병 인터뷰'의 저자이며, KBS 1TV “당신이 몰랐던 해미읍성”다큐에 자문·출연했던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 초청됐으며, 2시간 동안 해미읍성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업적에 대한 강연과 함께 이들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강의 후 이어진 자유토론을 통해 특강에 참여한 15여 명의 해미읍성 및 축제 관계자·지역리더들의 열띤 토론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해미읍성축제 주관 기관으로서 이원승 박사 초청 특별강연은 서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해미읍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올해 10월에 열릴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이용록 홍성군수의 공격적인 해외 세일즈 행정이 결실을 맺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농특산물이 수출길에 오를것으로 전망하며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이 세계속에 K푸드 본고장으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홍콩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홍성군과 홍콩한인상공회와의 MOU체결 후 김준회 월드옥타 홍콩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김준회 퓨어리코리 대표, 이경희 ㈜엘라이아홀딩스홍콩 대표, 주성준 Sole Air 대표)이 19일 홍성군을 방문하여 이용록 홍성군수와 수출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이날 업무 협의 후, 동양테크윈, 하누리영이, 부엉이오솔길, 홍성유기농, 광천김, 헤테로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농특산물의 현황을 살펴보며 수출방안을 모색했다. 김준회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용록 군수가 갖고온 홍성에서만 생산되는 골드베리를 맛보게 되어 영광이었다.”며“앞으로 홍성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들이 수출길에 올라 홍콩에 작은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부회장은 “홍콩은 마켓이 작지만 거점으로 전세계를 뻗어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홍성에
(내포투데이) 아산시의회는 19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5월 3일로 예정된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는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문화예술과) △(재)아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남산 안보공원'이전·조성계획 보고(사회복지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보고(경로장애인과) 등 8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날 의원들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에서 “왜 아산이 이순신인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년 시절을 아산에서 보낸 청년 이순신의 슬로건은 의미가 크다”며 “이 슬로건이 내포하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내년 축제에도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아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만큼 현시대를 반영한 홍보가 제일 중요하다“며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남은 기간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생애초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0일부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동구 공공도서관에서 나눠주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활용해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며 상호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이야기(토크)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책놀이 프로그램 횟수 증대 의견’을 수용해 기존 총 12회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총 24회로 대상과 총 횟수를 확대했다. 이번 상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북스타트 단계별로 3회씩 운영하며, 2023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부터 동구 평생학습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나 기관 등에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방문해 취업 및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일자리상담소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 28일 대성동 은어송마을2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및 동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일자리가 줄어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을 통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상담 제공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피해 사례가 늘면서, 민원담당 직원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정보공개 청구 민원인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ㆍ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진압 및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날로 심해지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