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안전망 강화

  • 등록 2024.01.23 10:44:30
크게보기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예방 사전등록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배회·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 환자 고유번호)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선제적인 실종 예방 사업 추진을 통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치매 협약병원 12개소와 연계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실종 예방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돈 기자 kyd9208@naver.com
Copyright @내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주)내포투데이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45-1 (사천리,도립공원집단시설지구내상가1) 등록번호: 충남,아00311| 등록일 : 2017-11-03 | 발행인 : 김영돈 | 편집인 : 김영돈 | 전화번호 : 041-338-0015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포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