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성심당 0시 축제 인파 안전관리 협력

  • 등록 2024.07.12 14:30:04
크게보기

시 제안으로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적극 도입 검토 중

 

(내포투데이) 대전시의 제안에 따라 성심당이‘대전 0시 축제’기간 동안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줄서기 테이블링 시스템’은 고객이 키오스크에 개인정보 동의, 휴대전화 번호 입력, 동반자 수를 등록하면, SNS로 대기 순번을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전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0시 축제 기간에 성심당 방문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성심당 앞 도로 일방통행 및 안전관리요원 증원배치 등 강화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나, 근본적인 인파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심당에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그동안 대전시와 성심당은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0시 축제 전까지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다.

 

특히, 대전시는 테이블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기줄의 획기적 감소에 따른 인파밀집 위험성 감소 ▲장시간 대기줄 해소로 고객서비스 증대 ▲대기시간 동안 성심당 골목을 벗어나 축제 관람 ▲대기시간 주변 가계 이용으로 주변 상권 매출 증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성심당과 주변상권과의 상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0시 축제 최대 밀집구간인 성심당 앞 골목의 인파밀집 해소로 시민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돈 기자 kyd9208@naver.com
Copyright @내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주)내포투데이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45-1 (사천리,도립공원집단시설지구내상가1) 등록번호: 충남,아00311| 등록일 : 2017-11-03 | 발행인 : 김영돈 | 편집인 : 김영돈 | 전화번호 : 041-338-0015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포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