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서산하면 문화의 도시 연상... 문화예술타운 차질 없이 조성”

  • 등록 2025.01.08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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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문화예술타운,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6개 문화시설 집적화... 연구용역 완료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가칭)문화예술타운을 두고 “서산하면 문화라는 말이 연상될 수 있도록 석남동 일원에 문화예술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8일 오후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동민들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과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이 화두에 올랐다.

 

동민들은 이 시장에게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한편, (가칭)문화예술타운의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하고, 이어 시민 문화 향유 거점으로 조성될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가칭)문화예술타운 건립사업은 석남동 일원에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건립 규모는 13만 5천434㎡에 달하며 시는 문화시설 중 하나인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을 2023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유치는 남원과 진도, 부산, 강릉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가칭)문화예술타운은 기본계획수립 및 연구용역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정상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민들은 예천동 안심굴다리 상습 침수구역 자동 침수차단시설 도입, 배수관로 교체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석남동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에 부응하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돈 기자 kyd9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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