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 실험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공연 경력 10년을 자랑하는 전문 마술 단체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과학적 실험 과정을 마술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됐는데 정원 140명이 조기에 마감되고 대기자가 100명을 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