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남부출장소 예산 확충으로 균형발전 이뤄야”

  • 등록 2025.02.06 1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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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감액된 예산으로는 사업 추진 어려워”… 예산 확보 및 사업 다각화 당부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6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남부출장소ž동물위생시험소ž축산기술연구소ž농업기술원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 업무추진과 관련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올해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가 남부권을 위한 기관이 아닌 충남도민들의 편익을 위한 기관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인원과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말한 후 “인삼 공동선별장, 가공기계 지원, 작물시설 현대화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 예산이 작년에 64억 7300만 원에서 26억 2300만 원 감액된 38억 5000만 원으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통해 충남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양질의 인삼 생산뿐 아니라 유통과정과 홍보에도 힘써달라”며 “또한 농가 피해 관련 데이터 구축과 분석을 통한 피해 농가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와 태안지소 신축과 관련해 “관사 리모델링 필요성에 앞서, 아파트형 관사 마련을 위한 예산 마련도 중요하다”며 “관사 마련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예산 부서와 협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와 관련해 “충남 방문의 해(2025~2026)를 맞아 금산인삼축제 방문객 유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아울러 인삼뿐만 아니라 약초 관련 조례제정에도 힘 써달라”고 주장했다.

김영돈 기자 kyd9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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