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 등록 2025.06.18 08:30:13
크게보기

산림행정 성과 인정…‘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시너지 기대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충청남도가 광역단위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산림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낸 아산시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산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 재선충병 등 병해충 방제 활동 확대, 임도 정비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생활 밀착형 산림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실적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정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을 바탕으로 아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다시 뛰는 아산의 역동적인 행정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섬세한 산림정책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자원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휴양·문화 자원을 연계한 도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온양온천, 외암민속마을 등과 함께 숲길, 휴양림, 임도 등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돈 기자 kyd9208@naver.com
Copyright @내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주)내포투데이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45-1 (사천리,도립공원집단시설지구내상가1) 등록번호: 충남,아00311| 등록일 : 2017-11-03 | 발행인 : 김영돈 | 편집인 : 김영돈 | 전화번호 : 041-338-0015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포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