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개 유망기업과 873억 투자유치 MOU 체결

  • 등록 2025.08.20 17:30:09
크게보기

총 305개 일자리 창출 기대…유성·서구 등 산업단지에 사업장 신설 및 이전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총 87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30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길영만 ㈜가스로드 대표 ▲정성근 ㈜엠아이디 대표 ▲김동완 ㈜워커린스페이스 부사장 ▲최영종 ㈜이노윌 대표 ▲고성호 ㈜토모큐브 부사장 ▲윤종식 ㈜픽소니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시의 지원 ▲신규 고용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연소 및 추진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가스로드와 초고효율 열교환기 개발·제조기업 ㈜이노윌과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기업 ㈜픽소니어가 입주한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기술기업 ㈜토모큐브가 입주를 추진 중이다.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우주 궤도상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위성 개발 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투자할 계획이다.

 

서구 평촌 일반산업단지에는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우주급 메모리 및 고신뢰성 전자부품 패키지를 개발하는 ㈜엠아이디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을 성장 파트너로 선택해 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은 이제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결정을 내려준 기업들에 대해 시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돈 기자 kyd9208@naver.com
Copyright @내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주)내포투데이 |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45-1 (사천리,도립공원집단시설지구내상가1) 등록번호: 충남,아00311| 등록일 : 2017-11-03 | 발행인 : 김영돈 | 편집인 : 김영돈 | 전화번호 : 041-338-0015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포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