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이 안전한, 아동 행복도시 아산 만들기’를 주제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정부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조사 공공화와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을 지원하고, 2023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했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및 재학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법적 안전망 강화 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가치나눔 축제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NO, 소중한 아이를 지켜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아동학대에 관한 Q·A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 작성 ▲리플렛, 카드뉴스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의 관심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