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서산학부모회협의회(회장 서민정) 임원과 함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산교육지원청과 학부모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함께하는 환경사랑 바자회’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연말 연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부모협의회가 기부한 중고 물품, 새활용 물품, 친환경 상품, 서산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 먹거리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협의회 회원들은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직원들 또한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성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태안군과 서산시 일원에서 류재환 교육장과 교육과장, 교육전문직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교육 내실 운영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안 특화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태안 가치만드소 ▲서해미술관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방문했다.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안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운영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취업, 현장실습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서산시에 위치한 '서해미술관'은 폐교 자원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태안교육지원청과 2025학년도에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구상 중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교육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태안군청, 태안군의회, ㈜한국서부발전 등 유관기관의 폭넓은 지원으로 지역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교육청 주관 2024년도 청렴정책 추진실적 측정결과 1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기관 1등급 : 2013년도~2024년도, 12년 연속) 서산교육지원청은 전직원 청렴실천 다짐대회 및 청렴나눔 동아리 운영으로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청렴 캠페인 및 이벤트 실시, 찾아가는 청렴소통강사 특강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서산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청렴 활동 전개로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하는데 적극 노력했다. 또한,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청렴공감 홍보자료 공모전에도 많은 직원들이 적극 참여(영상, 그림, 손글씨 등)하여 입상 실적을 거두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청렴분야에서 1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고, 서산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앞에 꿋꿋하고, 부패 앞에 떳떳한 신뢰받는 서산 교육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찾아가는 미래사회 디지털 체험교육을 백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백화초등학교 학생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안지역 초등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 융합 시대의 미래사회 기술인 4차 산업혁명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교육은 총 8개의 부스로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된 로봇 강아지 체험, △로봇에 달린 카메라로 콘트롤러를 통해 장애물을 통과 후 상대를 찾아내어 대결하는 배틀로봇, △가상 현실의 세계를 오큘러스를 통해 체험하는 VR체험, △체험자가 원하는 사물을 물체로 만드는 3D펜 체험, △드론을 조종하여 원하는 인형을 향해 이동한 후 인형을 이동시키는 체험, △각종 위급사항을 가상 현실로 만들어 드론으로 그 위험사항을 해결하는 드론 시뮬레이션, △테이블 안에 설치된 콘텐츠를 체험하는 스마트 테이블, △메이커 스페이스, △행운룰렛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지역적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사회 디지털 정보기술 관련 체험을 통해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과 진로 분야에 흥미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6일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태안 학생 꿈 펼침 3호’를 발간했다. 태안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태안 학생 기자단’은 지난 5월에 발대식을 갖고 상반기에 2호 신문을 발간했다.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를 통해 3호 신문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행된 ‘태안 학생 꿈 펼침 3호’는 ▲격렬비열도 탐방 ▲우리 이야기 들어볼래? ▲교육 현장 생생 정보 ▲교육과 사람 ▲토닥토닥 상담소 ▲네 꿈을 펼쳐라 ▲울림이 있는 마당 ▲초록지구 만들기 ▲꿈틀 전시회 ▲별별 이야기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이번 신문 발간에 참여한 한 태안 학생기자단 학생은 “내가 작성한 기사가 신문으로 제작되는 것에 큰 감동을 느낀다. 저의 꿈인 기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기자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주도성을 신장하고,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며 건전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2024학년도 태안 학생 기자단 문화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기자정신을 함양하고, 스토리텔링과 구성력을 향상 하고자 이뤄졌으며, 학생기자단은 서울 예술의 전당을 찾아 ‘퓰리처 사진전’과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퓰리처 사진전’ 관람을 통해서는 사회적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역사와 시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하며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퓰리처 사진전을 보며 보도사진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본 뮤지컬을 소개하는 기사도 써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기자단이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일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서산교육행정나눔회로부터 장학금 9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장학금은 관내 유·초·중·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이 되며 2007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서산교육행정나눔회 기부금이 누적금액 2억 3천 6백만 만원을 돌파하게 됐다. 2007년 창립된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정서고자 서산관내 행정실 근무자로 구성된 87명의 봉사동아리다 성기동 교육장은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봉사활동과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서산교육행정 나눔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서산 교육가족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교육행정나눔회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은 불우시설 및, 자연정화활동, 사랑의연탄 기부 및 나눔활동 등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의 지방공무원 봉사 모임인 ‘태안두레’는 지난 19일(목)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68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두레는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55여 명이 활동하는 봉사 동아리로, 매월 1만 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식비와 난방비 지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태안두레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태안두레’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고 알차게 사용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태안두레’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9일 접견실에서 ‘2024 장애학생체육발전 유공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애학생 체육 활동에 기여한 교사에게는 표창장을, 장애학생 체육 지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온 태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장애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들은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각종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재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사회성,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교사와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에 2024학년도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산시청, 학교, 마을활동가, 학부모 등이 함께하여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의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많은 활동가와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2024 서산행복교육지구 관련 운영 기록을 공유하는 전시회가 마련되었고, 다른 한 편에서는 2024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진행되었다. 전시와 나눔자리에는 서산행복마을학교 10개소, 우리동네배움터 7개소, 체험지원 마을교사단 6개, 상상마을교실 4개소, 혁신학교 및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교가 참여해 각자의 역사와 기록을 공유했다. 또한 이 날 성과보고회와 연계하여 서산마을교육공동체포럼 창립 총회도 함께 열렸다. 서산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학교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학의 공론장이다. 서산마을교육공동체포럼 김기진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의제 발굴과 공론화로 마을교육활동가의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 편의를 제공하여 교육정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체결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성기동 교육장 이하 관계자들과 김영완(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원장), 이인숙(서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팀장), 김상갑(서산의료원 기획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건강해야 학생들의 건강도 보장된다는 따뜻한 말씀으로 우리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서산의료원에서 이번 협약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며, 튼튼한 서산교육을 바탕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다양한 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 2024 사제동행 드론 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과는 다르게 류재환 교육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시상함으로써 수상하는 학생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이 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하는 부담은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은 이원초등학교 3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4 사제동행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원초 1팀’ 3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고, 1위 팀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졌다. 특히, 이원초 학생 3명 중 1명은 이원초등학교 관동분교장에 다니는 학생으로 본교와 분교 학생이 하나 되어 자신들의 성과를 함께 기뻐했다. 수상한 학생은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내가 정말 큰 일을 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성취한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상식을 확대해 학생들과 학교에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0일 서산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애림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인사,복무,급여) 전반에 대한 내용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연차일수(중도 입사자) 계산 ▲연장근로(출근 전/후) 수당 계산 ▲학기 중 주휴수당 계산 ▲방중 비근무자 방학 중 근무 시 주휴수당 계산 ▲학습휴가 사용 등 기본 개념의 설명과 상황에 따른 예시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공무직 관련 실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되도록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0일, 서산교육지원청 1교육실에서 열린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위원들이 위촉되고, 올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2025년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장학사, 경찰위원, 충남장애인 부모회 서산지회 사무국장, 서산교육청 내부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인권 교육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인권은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입니다. 이번 협의회가 지역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학생들의 권리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최근 인권 관련 법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서울 스카이파크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부 관계자들과 각 시도 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우수 사례와 함께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행정업무의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었다. KEDI에서는 2024년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시도 교육청은 인력 채용 지원, 시설관리 지원, 맞춤형 인력지원, 디지털 활용 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학교지원센터 이진희 장학사가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춘 태안 작은 학교 건강검진 혁신과 행정업무 효율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태안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작은 학교를 위한 혁신정책과 개선 방안을 찾고, 지속해서 개선하며 교육 전반의 질적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