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청양 멜론’이 올해 첫 수확과 함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10일 청양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농협 관계자,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청양 멜론은 고추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의 자연조건 아래 농민들의 높은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생산되고 있다. 타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하식을 개최한 청양멜론공선회(회장 안종직)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품종의 단일화, 회원 간 재배 기술 공유, 공동 선별·출하 원칙 등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특히 전 회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멜론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동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하고 있으며, ‘특’ 품위 멜론은 서울청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유통 안정화를 이뤘다. 또
(내포투데이)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효성요양원, 계룡효센터)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b
(내포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했고,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 했다.
(내포투데이) 서산문화재단은 7월 9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대비해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코드아담(Code Adam)’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 서산경찰서(여성청소년과),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해미읍성역사보존회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종아동 발생 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기간 중에도 여러 건의 미아 발생 사례가 있었으나, 사전에 실시된 코드아담 훈련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져 모든 아동이 조기에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훈련은 대응 매뉴얼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아동 안전을 항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운영진과 철저히 준비하고
(내포투데이) 서산시 대산읍생활개선회는 지난 생활개선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체험을 추진했다. 과제 활동은 이틀에 걸쳐 대산 회포마을에서 전통호박을 이용한 피자와 칼국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활동을 통해 회원간 농업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산읍 생활개선회는 대산 지역 도로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가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동이 농업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농촌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서산시도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유·초등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학기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2학기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업성취도 분석, 생활지도 강화, 방학 전 안전점검 및 감염병 예방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이 논의됐다. 또한 2학기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특색사업, 공동교육과정, 기초학력 책임교육, 온학력(두드림학교) 운영 점검 등이 안내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Wee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이 외에도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교원·학부모 대상 연수 운영,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마을연계 체험활동 시 유의사항 등 행정 및 현장 지원과 관련된 안내가 이어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1학기를 성찰하고, 2학기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가칭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논산~금산 일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개설해 충청권과 경북을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중부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했다”며 “이 사업이 성사되면 충남-충북-경북 연계 기능 강화를 통한 광역적 상생발전 토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은 서해~동해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 부재로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중부 동서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달 12일 황명선 지역국회의원과 간담을 갖고 가칭 중부고속도로 신설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7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청을 공식 방문해 싼야시와 인삼 등 농특산물 교류에 첫발을 내디뎠다. 방문단은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금산군청 예산·인삼 관련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싼야시 인민정부에서는 윤승령(尹承玲) 부시장, 양신 부비서장, 왕페이페이 외사판공실 주임, 해광증 농업농촌국 부국장, 주징웨이 관광문화방송체육국 국제교류홍보과장, 장하오 여행발전국 부국장, 좌수 투자촉진국 부국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 결과 양 시·군은 금산인삼, 싼야의 망고 등 뛰어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포함한 농산물, 식품 등 경제 분야에서의 공동 판촉 행사, 경제포럼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한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싼야시는 뛰어난 숲생태 관광명소들을 활용한 관광 분야 상호방문단 교류, 자유무역항의 이점을 활용한 기업투자 유치와 경제활동을 제안했다. 중국 싼야시는 인구 103만 명을 가진 남부 하이난성의 제2 항구도시로써 지난 2018년 자유무역항 출범 이후 박람회 및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의 인삼시장은 장백산 인삼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현장밀착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무경 부시장 주재로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건설과, 도로과, 건강관리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폭염피해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일일상황보고를 철저히 하고,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무더위쉼터(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해 여가 프로그램과 식사 제공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외작업 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농업·축산 현장에는 작업 중지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 및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
(내포투데이)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의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정혜선 의원은 “청양군의회 의원이기 이전에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책임감을 가지고 제안 드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통계청 자료를 통해 전국 출생아 수 등을 언급하며 “국가적 흐름에 발맞추어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즉시 실현 가능한 두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의 정비다. 현행 조례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18세 미만 자녀 2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자치법규에서는 여전히 ‘3인 이상’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속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기준을 통일하고,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 혜택의 확대다. 정 의원은 “일부 공공시설 조례에는 다자녀 감면 조항이 누락되었거나 감면 폭이 지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