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국민의힘)은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성군 민간 위탁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공부문에 효율성, 전문성, 창의성을 활용하고자 도입된 민간 위탁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답변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금’으로 편성되어 2024년 현재 위탁계약이 진행 중인 사업은 총 15개 부서 53개, 약 500억 원에 달하며, 2024년 1차 추경예산에 포함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도 민간위탁금은 13억 원이며 추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3년간 약 200억 원이 대규모 문화사업에 민간 위탁 방식으로 투입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민간 위탁의 영역은 점점 확장되고 있으나 이를 운영·관리하는 제도적, 행정적 노력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 위탁 적정성 검토 부실, 수탁자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 사후 감독·관리 소홀 등 사업 전 과정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홍성군의 현실도 다르지 않으며 민간 위탁 사무의 정상화를 위해 집행부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첫 번째, 홍성군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방식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꾸려 철저히 조사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홍성군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5년간 50억 원 넘게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20억 원을 편성해 15억 3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몰된 ‘법정문화도시’ 사업 대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개월의 사업기간에 13억 원을 민간위탁금으로 지원했으며, 특정 민간단체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주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앞장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여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 가지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2019년 당초 지방보조금인 민간경상사업비로 지원했지만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는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운영 활동으로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홍성군 농지 소유의 세분화 방지 조례안을 포함한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홍성군 자살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대책에 관한 정책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하고,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안(안), ▲2024년도 KAIST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운영 출연 동의(안)을 심의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4건과 ▲2024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성읍 오관2,3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 부서별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실천계획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를 통해 전반적인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농어촌 교통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인 및 법인 택시 홍성군지부,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일동, 의회사무국 및 집행부 관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년간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지역 소멸과 인력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공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하여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마을택시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택시업계의 현상황과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을 공유했다. 개인택시 홍성군지부 전병윤 지부장은 “예산군은 76개 마을에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구도 많은 우리 홍성군은 13개 마을에 1억 1000여만원에 불과하다. 고령화된 농어촌에서는 마중버스보다는 집 앞까지 편리하게 모셔다드릴 수 있는 마을택시가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참석한 택시운송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규제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택시 산업의 어려움을 호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농어촌 교통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인 및 법인 택시 홍성군지부,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일동, 의회사무국 및 집행부 관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년간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지역 소멸과 인력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공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하여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마을택시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택시업계의 현상황과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을 공유했다. 개인택시 홍성군지부 전병윤 지부장은 “예산군은 76개 마을에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구도 많은 우리 홍성군은 13개 마을에 1억 1000여만원에 불과하다. 고령화된 농어촌에서는 마중버스보다는 집 앞까지 편리하게 모셔다드릴 수 있는 마을택시가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참석한 택시운송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규제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택시 산업의 어려움을 호
(내포투데이) 제9대 홍성군의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에서 김덕배 의장, 김은미 부의장, 신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하고 3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덕배 의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여) 시상, 의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윤일순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덕배 의장은 취임사에서 본인에게 의장의 책무를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임기동안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면서 군민들에게 칭송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기 위해 ▲ 항상 군민이 먼저인 열린 의회, ▲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 ▲ 약속을 지키는 의회, ▲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올해부터 전국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를 대비하
(내포투데이) 제9대 홍성군의회는 7월 1일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전체 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으로 김덕배(국민의힘) 의원과 부의장으로 김은미(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고, 7월 2일에는 3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선출 완료됐다고 알렸다. 3개의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로 구성되어있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신동규(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일순(국민의힘)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선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됨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의회운영위원회는 신동규 위원장, 이정희 간사, 김은미 의원, 윤일순 의원, 최선경 의원으로 선임됐으며, 행정복지위원회는 윤일순 위원장, 문병오 간사, 김은미 의원, 신동규 의원, 이정희 의원으로 선임됐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최선경 위원장, 이정윤 간사, 이선균 의원, 장재석 의원, 권영식 의원으로 선임되어 각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제9대 홍성군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함으로써 3일 오전에 후반기 의장 취임식 후 의사총과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을 시작
(내포투데이) 제9대 홍성군의회 군의원들의 공식적인 회기 일정이 6월 20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함으로써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전국 지자체의 각 의회가 전반기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지자체마다 소속 의원들의 출석률에 관하여 높은 출석률을 보이는 의원에게는 칭찬과 현저히 낮은 출석률을 보이는 의원에게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의 일꾼인 군의원들은 과연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회기 운영을 얼마나 출석했는가’하는 궁금증이 많은 군민의 입방아에 올랐다. 제9대 홍성군의회는 2022년 7월 제28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6월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총 19회차의 회기로 174일의 일정을 달려왔다. 홍성군의회 11명의 군의원의 회기 운영 출석률은 99.6%로 어느 지자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높은 출석률을 보였으며, 이 중 7명의 군의원은 출석률 100%이었으며 기타 의원도 무단결석이 없는 병원 진료와 장례 등 최소한의 청가를 통한 회기 운영의 참석률임을 나타냈다. 이어서 회기 운영 중 군의원의 조례 대표 발의는 의장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홍성군 자살 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 대책 정책연구회’가 지난 20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해당 연구모임 대표인 이정희 의원을 포함해 소속 연구단체 의원인 권영식 의원, 최선경 의원, 이정윤 의원과 관련 기관인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연구 결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중간보고회에서 보고한 내용을 보완하여 자살예방 기본대책 및 자살예방 맞춤형 대책에 대해서 보고했다. 또한 자살예방정책의 목표를 ‘군민들의 살아가기 위한 지원’으로 설정하고, 군수가 주재하는 ‘자살예방 전략회의’개최와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정착시키는 등의 정책적 제언도 언급했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에서는 자살 예방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자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월 20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를 위한 부지 재설정⌟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문 의원은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홍성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이자 충남혁신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주춧돌로서, 2022년 현 정부의 7대 공약 중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되어 2023년 3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2024년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사업시행자인 충청남도 개발공사와 LH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예타 통과를 위해 조성 부지 면적을 당초 71만 평에서 51만 평으로 축소하여 우선 추진하는 사항과 축소 시 어떠한 부지를 포함하고 제외할지에 대한 경제성·타당성·효과성에 대한 분석, 그리고 조성될 부지와 인접하여 생활하는 주민이자 단지의 근로자가 되기도 할 현재 지역 주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반영하는 등 면밀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렇기에 문 의원은 예타 통과를 위한 부지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윤일순 의원(국민의힘)은 6월 20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작년 10월 제299회 임시회에서 ‘빈집!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하며 빈집 정비 및 활용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제언했고, 이번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연장선으로 다시 한 번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발언했다. 2022년 홍성군 빈집정비계획 결정·고시에 따르면 홍성군은 총 724호의 빈집이 있으며 이 가운데 안전조치가 필요하거나 철거가 필요한 집은 435호라고 말했고, 2022년에는 104호, 2023년에는 106호를 철거했으나 인구의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빈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늘어나는 빈집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작년에 ‘전국 빈집 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자체에 배포했고, 빈집 현황 관리를 위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관련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빈집을 철거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가 20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14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 및 2023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결산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상정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권영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2023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결산은 총괄 예산현액 9,822억 원, 세입결산액 1조 17억 원, 세출결산액 8,421억 원으로 승인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3국·3담당관·19과·2직속기관·2사업소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잘된 사항은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넘어 대안을 제시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허가건축과, 도시재생과, 18일 산림녹지과, 환경과, 19일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총 6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의 주된 감사내용은 법령, 조례에 위반되는 사항과 예산 집행 또는 업무 처리의 부적정한 사항, 그밖에 개선사항에 대하여 날카로운 지적과 최적의 대안을 제시했다. 문병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은 장기방치 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 촉구와 읍면에서 산불감시원 선발 시 산불진화차량 운전 가능자에 가산점 부여 방안을 제안했다. 환경교육을 통해 관내 행사 시 일회용품 자제 당부,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관리감독 철저를 주문했다. 권영식 의원은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무궁화 식재를 통한 역사인물 도시 이미지 제고방안 제안, 생활쓰레기 감시지도원 인력 충원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홍성마늘과 더불어 홍희딸기, 홍주씨들리스의 선제적인 홍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덕배 의원은 산불피해 이재민의 임시조립주택 매각비용 최소화,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7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 18일 문화관광과, 복지정책과, 19일 보건소,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총 7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복지위원회의 주된 감사내용은 보조사업 및 위탁사업에 대해 사업의 집행과 정산 결과에 대한 위법과 절차 불이행 등 철저한 검증과 지적을 했으며, 공정하고 합법적인 군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구했다. 김은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은 징수불가능 체납액에 대산 신속한 결손처분, 허가건축과와 협업을 통한 대형건축사 관내업체 자체 사용 건의, 직업까지 이어지는 관학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축제 홍보 시 홍보전산담당관과 관내 언론사의 적극적인 협업을 건의했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의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부재, 홍주읍성 복원사업 관련 종합정비계획 변경 등 추진 미흡을 지적했다. 이정윤 의원은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계획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 및 협의 미흡, 대한민국 문화도시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 용역 계약 업체 및 견적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12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의 일정 중 절반을 넘어섰다. 12일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을 시작으로, 13일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 14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까지 총 7개 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의 주된 감사내용은 2024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예산 낭비 방지와 홍성군의 여러 계층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두었다. 김은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은 총선 공약 15건 발굴과 관련하여 민선 8기 때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이 대부분임을 지적했다. 홍성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건의하고, 지역언론에 대한 홍보비 부족, 주민자치회 운영의 다양화, 군민안전보험 홍보, 참전유공자 등의 보훈수당 증액을 강조했다. 이정윤 의원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민간단체 보조사업에 대한 작성 누락과 예산 미집행 사업을 지적하고, 대민행정 담당 공무원의 인사고과 상향,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의 실질적인 점검과 용역 계약에 대한 법적 절차 준수를 요구했다. &n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