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협이 수십년전부터 이사장 및 이사, 감사등에게 설,추석 명절선물이라는 토를 달아 1년에 2번 고기등 현금10만원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이 수십년전부터 이사장은 상임으로서, 상임이사장 및 상임임원의 보수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하여 보수외엔 어떠한 명목으로든 지급하여서는 않되는 경비를 명절선물로 이사장, 이사, 감사에게 매년 1년에 2번 소고기, 굴비등을 선물하고 또 이사장, 이사, 감사에게 1년에 2번 현금으로 10만원씩 각각 지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347번지외11필지 테마랜드는 내포신협의 비업무부동산으로써, B모씨에게 계약금 최고 5천만원과 50억원에 양도한다며 용도변경 및 허가를 득하는 조건으로 1년 연장, 2번째 계약금 3천만원으로 1년을 더 연장을 해주고 현재까지 처분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사동리 테마랜드는 내포신협(구예덕신협)외5개 신협이 2012년 경매로 낙찰받아 비업무부동산으로 내포신협은 10년간 각종 세금등의 경비를 조합의 돈으로 지출해 조합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포신협은 임직원들의 업무처리는 투명하고 정직성을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으나 인근 시·군 확정에 따른 축하와 충남 발전에 대한 기대의 뜻을 표했다. 예산군은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홍성군과 천안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두 도시에 조성될 국가산단이 충남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예산군은 삽교읍 평촌리 91-5 일원 254만9000㎡에 총사업비 4889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 고시와 대통령 공약과제 반영, 국토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치며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쉽게 미선정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추진과는 별개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가 수립한 국가산단 인근지역 개발 계획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국가산단 선정 발표와 함께 미선정된 예산군 국가산단 연접지역에 165만3000여㎡ 규모의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을 예산군과 함께 올해 착수하여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위치가 우수함에도 예산군이 신청한 사업 부지가 대부분 농림지역으로 과다한 농지잠식 우려 등에 따라 선정이 어려웠
이용록 홍성군수는 제1호 정책공약이며 지역 최대 역점사업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선정을 끌어낸 후 홍주읍성 복원에 속도를 내겠다며 과거와 미래, 현재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15일 오후 1시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언론 브리핑에서 제1호 정책공약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발표와 함께 민선 8기의 홍성군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민선 8기 첫 결재로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에 서명한 이 군수는 국가산단 TF팀 발족해 사업의 속도를 높였으며, 홍문표 국회의원과 국회를 찾았고, 중앙부처는 물론 대통령실을 4차례 방문하는 등 10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뚝심 있게 군정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그동안 문화재청과 국회를 직접 찾아 확보한 국비 43억원 등 총 205억원을 투입해 국가사적 제231호 홍주읍성의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원도심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서부 순환도로 개설과 서해선 KTX시대를 맞아 추진하는 홍성역 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교통망 확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및 공동주택 건설 등 원도심
충남도와 경기도가 13일 아산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에서 5개월여 만에 다시 모여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양 지역 대학들이 참여,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응원의 뜻을 밝혀 도의 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경기도는 또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도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태흠‧김동연 지사,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대전세종충남 총장협의회 공동회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 퍼포먼스는 김태흠‧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산학연관 대표 9명이 참여, 함께 힘을 모아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싹을 틔운다는 의미를 담아 충남과 경기도의 도화(道花)인 국화와 개나리 화분에 물을 주는 방식으로 펼쳤다. 공동 연구 업무협약은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이 맺었다. 연구용역을 통해 두 연구원은
봄꽃이 활짝피는 행락철에 많은 지역축제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되고있다. 최근 보령 천북굴단지에서 축제기간 중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화물차량이 횡단 중인 관광객을 발견치 못해 충격하여 사망케한 사고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봄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으로 혼잡한 축제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충남경찰청은 축제를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지역축제를 즐기기 위한 몇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방문객을 안내하고 안전을 통제하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축제장 인근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차량과 인파가 뒤섞이는 것을 고려하여 운전 간에는 주변 보행자를 살피고, 도로 주변 보행 간에는 이동하는 차량을 확인하는 등 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위와 같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축제 및 행사기간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동반하고, 운전자는 전방주시 등 법규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4팀장 경감 방준호- 어느덧 겨울이 끝나고 3월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학교에서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시작과 함께 설레고 즐거워야 할 교실이 학교폭력으로 얼룩질까 필자는 걱정이 된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는 첫 단계가 가장 중요하듯이, 시작할 때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이 중구난방으로 자리를 잡게 마련이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방학 동안 떨어져 지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거나 새롭게 전학을 온 친구들과 시작하는 낯선 환경에 적용하기도 전에 기선제압을 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교폭력 서클이 결집되는 시발점이 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학부모, 학교, 경찰이 관심에서 더 나아가 관찰로 학생들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 보여주기식 이벤트나 홍보 캠페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직접 가까이 다가가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예방교육과, 청소년 사이버상담 센터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무엇보다도 학부모, 학교, 경찰,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신고가 아닌 학생들이 쉽게 손을 내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6일 ~ 20일 각 상임위별 소관 조례안(예산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안 등) 12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 심사할 예정이며,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본회의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상우 의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오로지 군민을 위한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정 1조원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세일즈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최재구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회 의장, 방한일·주진하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3002억원보다 10% 상향한 3302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점확보 사업으로 119건 국도비 2175억원(총사업비 3446억원) 확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국가시행사업으로 14건, 총 2289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200억원 △예산형 구도심 야(夜)활력 프로젝트 지역활력타운조성 255억원 △예산 여사울성지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150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0억원 △대술 화산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200억원 △창소3리 도시재생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84억원 △예당호 어린이모험시설(로프코스)설치사업 50억원 등이 있다. 군은 재정 1조원 달성을 민선
충남도가 100억 원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주까지 합하면 청년 임대 스마트팜은 3곳으로 늘며, ‘젊은 충남 농업’ 기반을 넓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내 2개 시‧군에 청년 임대 스마트팜 2개 단지를 내년까지 추가 조성키로 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과 △농업‧농촌 발전 역량 강화를 올해 중점 과제로 정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확대 △농촌 인력 수급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 보급 △농촌 주거공간 개선(리브투게더) 등의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일 가진 과장간담회를 통해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와야 한다”라며 “젊은 사람이 올 수
김지철 교육감은 8일 교육청 집무실에서 지능정보 융합교육 수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화형 AI 챗봇(ChatGPT)의 첫 시연을 가졌다. 김 교육감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첫 질문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래에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과 능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미래 인재는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협력과 소통 능력, 빠른 학습 능력, 인간적 가치관 등의 다양한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라며 몇 초 되지 않는 시간에 장문의 답변을 내놓았다. 2023년 새학기를 맞아 신규 교사들을 격려해달라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들을 위로하는 카드나 선물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그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함께 하려고 노력해주세요.”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신규 교사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는 “자기계발서나 소설, 예술 분야의 책도 좋은 선택입니다. 상대방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책을 고르면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충남교육청은 챗GPT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홍성군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망가트리고 생명에 지장을 줄수 있는 토석채취 수십만㎡를 조건부허가로 해주고 토석채취 완료 후 산림보호상 적지복구를 하지 않고 고시지정까지 이를 묵인해줘 특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군은 1992년부터-2017년 10월19일까지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 산57-21번지일원에 당시 주민들과의 원칙에 따른 의견, 수렴없이 각 필지별로 10여차례에 걸쳐 토석채취 조건부 허가승인을 해준 것이다. 군의 허가조건에는 “채석으로 인하여 훼손된 산림의 복구를 위하여 미리 복구비를 예치하되 허가기간이 1년이상인 경우 2차년도 이후의 적지복구비를 군수가 매년도에 발부하고 예납된 적지복구비는 적지복구설계서에 의거 소정의 적지복구를 완료한 후에 군수가 복구상황을 확인하고 완전히 복구가 되었다고 인정될때에 반환하며 수허가자가 소정의 기간내에 복구를 하지 아니할 때에는 예납된 복구비로 군수가 복구를 대집행을 할수 있다”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렇다면 군수는 예치한 적지복구비로 산림 적지복구를 대집행 한 후에 년차적으로 토석채취 조건부허가를 해줘야함에도 허가조건을 위반한 채 고시전까지 계속해서 채취 허가를 해주고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 산림 적지복구를 집행하지 않
충남 어린이세상협회(전복만 회장)은 27일 충남 인생이모작지원센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의장, 이상우 예산군의회의장, 이종화 충남도의회의원, 최창용 충남도의회의원, 이길원 예산군의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복만 협회장은 “ 충남 어린이세상협회가 오늘 공식 발족하고, 어린이 리더십 코칭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통해 친숙하게 접근함으로서, 코칭적 방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고 창의와 인성울 겸비한 인재로 성장 할수 있도록 충남의 곳곳에 어린이 리더십의 씨를 뿌려 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인 삽교역(가칭) 주변에 대한 개발 및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 등 행정을 하는데 있어 도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삽교역의 명칭을 내포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완공 전 역사 주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기간으로는 3년 정도 남았는데, 추후 도민들이 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홍북읍과 삽교역, 덕산온천 등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절차나 방법 등을 빨리 준비해서 시군 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민 편의와 관련 또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할 때 노면 보다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초기 예산은 더 투입되겠지만 주차 면수를 더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서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하라”고 말하며. “소수직렬은 발탁을 하고 싶어도 직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행정직 숫자를 조금 줄이는 등 기존 틀을 완만하게 깨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
<프로필> 조병태(趙炳泰) 충남 홍성 출생 초등학교장 정년퇴임 한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미래시학 신인상』「취적」으로 시 등단<2013>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내 이름은 바보」<2016> 『전국 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서울포엠페스티벌「겨울행/이근배」<2016> 『동화집 출간』「내 이름은 바보」 『시집 출간』「흐르는 물처럼」「마지막 풍경」외 동인지 다수 한국문인협회, 미래시학, 충남문인협회, 시향서울낭송회, 내포문인협회 회원 현대문학신문 본사 및 충남본부 지도위원 내포월드정보, 내포 투데이 주필 주소 : 충남 예산군 봉산면 효교 3길 98-2 전화 : 010-6403-8392 이메일 : cbt7520@hanmail.net 우편번호 : 32411
고물을〜 삽니다! 고물을〜 파세요! 헌 농기계나 고장 난 컴퓨터 전기밥솥이나 양은〜 냄비......, 카랑카랑한 고물 장수의 목청이 조용한 농촌 마을의 아침 공기를 출렁이며 확성기를 통하여 서서히 흘러 퍼진다 마당을 쓸던 머리털 허연 할아버지 “여보, 할멈” “저 고물차 좀 불러봐유” “우리 집에 팔 만한 고물이 있나유?” “아, 여기 두 개나 있지 않어유” 부리나케 다가온 고물장수 “에〜이!” “재활용 가치가 없는 건 안 사는디유” 그는 실망했다는 듯 차문을 확 당기며 힐긋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