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부강어린이집(원장 임향숙)과 세종어린이집(원장 김초언)이 원아들 손으로 정성껏 모은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두 어린이집은 1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원아들이 동전을 하나하나 모아 마련한 기부금 24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들은 이번 모금을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한, 두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부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 기부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취약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향숙 부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초언 세종어린이집 원장도 “작은 손으로 모은 큰 정성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마음이 평생의 가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이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1개월간 ‘2025년 시민제안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온 시민참여예산제도(예산 편성시 시민의견 반영)와 시민사업제안제도(사업계획 수립시 시민의견 반영)를 통합한 첫 시도로, 예산과 주요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제안제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며, 시민의 아이디어가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고, 공단의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모 대상은 예산사업과 비예산사업으로 구분되며, 제안 가능한 분야는 ▲공단 전략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수입증대, 예산절감, 공공서비스 개선 등 경영효율화 사업 ▲시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및 업무개선 방안 등이다. 참여 자격은 세종시민 및 공단 운영시설 이용 고객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조치원읍 군청로 93)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8월 중 심사를 거쳐, 9월
(내포투데이) 세종테크노파크와 한국산학연협회는 2025년 6월 30일, 세종테크노파크 5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산학연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체계 협력 및 강화 ▲산학연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기술 애로 해결 및 전문 컨설팅 지원 ▲공동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 운영 ▲기업지원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종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산학연 전문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학연협회 조동욱 회장은 “산학연협회는 그간 축적된 네트워크와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세종 지역 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부터 18일까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농업 하나클래스’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청년농업 하나클래스는 하나의 농업 주제를 심층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농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농업융복합사업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농업 환경 변화와 트렌드, 농업 지원정책,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등을 강의한다. 교육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내달 6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5세 미만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기간 내에 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신청’에서 하면 된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나클래스는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아를 위해 평일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곳으로, 경증질환 소아 환아가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덜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3년 8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2년여간 운영해 왔으며 오는 7월 31일 지정 기간 만료 예정에 따라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7년 7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해당 병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소아 경증환아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익숙한 환경에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청년과 일반 사업자, 농업인,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녩년 하반기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은 시청 소속 디자인 전문가의 1:1 상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부터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디자인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한 후 올 상반기까지 총 94개의 지역 기업과 예비 창업자 등을 지원했다. 이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년 90% 이상이 디자인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디자인 애로사항 해소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종시 창업기업 ‘도와서’는 브랜드 네이밍부터 제품 개발 관련 컨설팅까지 지원받은 뒤, 올해 유아의 수면을 돕는 신제품 ‘꾸무즈(COOMOOZ)’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수현 대표는 “제품
(내포투데이) ‘햇살은 나눌수록 따뜻하고 미소는 번질수록 아름답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민 참여로 선정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 이번 글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종시티앱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132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글귀는 밝고 뜨거운 여름 햇살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로 닮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밝은 미소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응원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글귀를 7~8월 두 달간 시청과 주요 도로변의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해, 시민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정서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과 미소가 서로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깐 멈춰 서서 주위를 돌아보고 미소를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되새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부터 12월까지 미호강 유역의 환경 정화를 위해 수질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수질개선은 야적퇴비 부적정 보관 환경 오염행위를 감시하고 강우 시 영양 염류(T-P)를 다량 함유한 비점오염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미호강 유역 ▲조치원읍 ▲연서면 ▲연기면 ▲연동면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 등 7개 읍면 지역 하천 중 침출수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이다. 시는 대상 지역에서 관련 기준을 위배하는 야적퇴비 발견 시 덮개 설치를 지원하고 하천 유실 우려가 있는 야적퇴비의 경우 소유자에게 이동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해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축산·농업인 대상 야적퇴비 적정관리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비의 양분은 농경지 안에서 유용하지만, 빗물과 함께 하천에 흘러가면 녹조의 원인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호강 유역 수질개선과 녹조발생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도담·나성 먹자골목 상권을 시작으로 상권별 맞춤형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당초 상인회 보조사업이었던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을 시 주관 사업으로 전환하고 상권별 특화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인회가 구성되지 않은 지역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지난해 7곳보다 늘어난 모두 10곳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도담·나성을 시작으로 조치원, 아름, 해밀, 나성(어반아트리움), 한솔, 금남면 대평시장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도담·나성동 먹자골목에서 1일부터 물품소진시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상가를 자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이벤트의 성격으로 열린다. 먼저 도담동 먹자골목에서는 ‘도담동 낮과 밤사이’이벤트를 통해 서로 다른 업소를 3번 이상 이용하고 업소 도장을 받은 방문객들에게 다회용컵(텀블러)을 제공한다. 이는 상인회가 없는 먹자골목 내 11개 점포(도담동 677번지 일원)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nb
(내포투데이) 세종제일운수㈜(대표 백창욱) 임직원과 승무사원이 6월 27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은 이응패스 도입과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시행한다. 이날 세종제일운수 임직원과 승무사원 30여 명은 정부세종청사 북측 승강장 일원에서 폭염대비 얼음생수를 제공하며, 세종사랑‘대중교통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종제일운수㈜ 백창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 맞춰 관내 여러 지역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