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 성동면 토마토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수해 피해로 인한 비닐 철거 및 폐기물 제거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순자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햐 수해로 상처를 입은 성동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극한 호우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논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원상복구를 위한 노력에 시청 공무원들도 팔 걷고 힘을 보탰다. 논산시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700여 명의 직원을 각 읍․면․동 피해 농가에 배치해 하우스 비닐 및 농작물 철거, 주택 침수 및 토사 제거등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했다. 현재까지 논산시 피해복구율은 95%로, 주말까지 수해 피해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장마 이후 전국에서 7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논산을 찾아 시름에 빠진 수해 피해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원상회복의 지름길을 열었다. 한 직원은“현장에서 보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분들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복구 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내일을 뒤로 하고 논산을 찾아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몰두하겠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선후배공무원 멘토링 중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2024년 선후배공무원 멘토링 활동의 전반기 활동 내역 점검 및 하반기 선후배 공무원 간 직장 내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워크숍에는 선후배 공무원 총 68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교육업체 주관으로 전반기 멘토링 활동상황 공유와 하반기 활동 점검(계획, 방법) 등이 진행됐다. 박상목 자치행정과장은 “상반기보다 더욱 활동적인 상호작용을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더 활동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한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싱크대 수리 및 청소 등을 진행해 집안을 깨끗하게 정돈했으며,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했다. 최영석 회장과 최혜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봉사에 참여한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뜻깊은 일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6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및 수범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재가복지협회가 주관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교육 및 발표회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식, 대회사, 축사, 특강, 수범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식에서는 노인복지시설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자 31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수범사례 발표회는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과 소감을 발표하고 수범 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배부하는 한편, 업무 향상을 위해 사례를 공유했다. 특강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도약하고 살맛나는 미래의 서산’이라는 주제로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미래 비전을 안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범 사례 발표회에 참석한 종사자는 “수범 사례를 공유해 업무에 큰 참고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같은 종사자들의 마음을 공유하고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많았으면
(내포투데이) 지난 20일에 열린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가 25일 폐회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의 세계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참여했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이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가별 문화 체험 교류활동, 관계형성 프로그램, 체육활동, 아산 및 대한민국 문화·역사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아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방문하고, 서울 자유여행과 난타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폐회식에서 소감을 발표한 케냐 청소년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데 아산FC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또 케냐에서는 날씨가 더워 스케이트를 타 본 적이 없었는데, 이순신 빙상장에서의 경험도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폐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다문화가족 초등생 자녀 9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까지 ‘현재와 미래를 잇는 AI 탐험’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26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충청남도 ‘2024년 다문화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분석적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추진된다.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챗GPT’와 ‘AI 동영상 및 음악’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언론 소양교육도 별도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우리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들이 훌륭한 지역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
(내포투데이) 지난 15일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특별재난지역 기초지자체장으로부터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 사실을 확인받고,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의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된다. 주택, 창고, 공장, 농축산·상업시설 등의 경우 100%, 이 외 피해복구 토지는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간 적용된다.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논산시청 민원실(지적측량접수 창구)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발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업자원을 치매 치유와 연계시킨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야외 치유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농촌체험 활동이 치매 진행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치매선별검사 상 치매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관내 노인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관내 농촌체험 치유농장 4곳과 연계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교실·공예교실·요리교실·천연염색·농업체험 등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쌀강정 만들기 △미니텃밭 만들기 △해바라기 모자 만들기 △스카프 천연염색 △천연샴푸 만들기 △화분 만들기 △대나무램프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실시한 우산성 1차 발굴조사를 지난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산성은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백제때 군사적·행정적 목적으로 조성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백제 고량부리현의 치소(治所)와 관련있으며, 국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벽 둘레는 약 1,081m에 이르는데, 고대 산성중에서 대형에 속한다. 군은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백제 유물을 확인했다. 이후 2014년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에 맞춰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 1차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1차 발굴조사는 우산성 북문지와 그 일대 성벽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 처음으로 성벽이 축조됐고 그 후 통일신라∼조선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쳐 쌓아 사용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에서는 장방형(직사각형) 또는 방형(정사각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벽을 구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