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가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함에 따라 정책수립에 공간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도화된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은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개선을 통해 시스템 사용의 편의성 및 직관성을 확보했고, 도로대장 관리, 국·공유재산 정보, 영조물 배상공제 관리 등의 기능을 신규 개발했다.
스마트 공간정보 시스템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를 등록하여 지방재정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공간정보 기반의 통합 행정체계인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전 직원이 공간정보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 외에도 국비 3억 5000만 원과 시비 3억 5000만 원 등 총 7억 원을 투입하여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1대 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기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수치지형도 제작 완료시 행정 전반에 걸쳐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공간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정보를 구축·공유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 및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