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에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의 중연회장(SPACE B)에서 수소에너지 국제 R·D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 예산군이 주최하고 충남TP와 충남지역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수소에너지 산업의 정책 및 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 국가의 공동 R·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수소에너지 정책·기술 전문가의 다양한 발표로 구성된다.
국외에서는 스페인의 아라곤 수소재단, 네덜란드의 New Energy Coalition과 TNO 응용과학연구기구, 핀란드의 VTT 국립기술연구소 등이 수소에너지 혁신을 위한 글로벌 R·D 협업 및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충남TP 최일용 실장, 한국중부발전 임채훈 차장, ㈜FCI 임희천 수석기술고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은도 수석연구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에너지 정책 및 기술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국제교류를 위한 글로벌 R·D 협력 네트워킹이 함께 진행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TP 및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국의 수소에너지 정책과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의 충남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18년부터 수소산업 글로벌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클러스터 내 컨소시엄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진출, 교류 협력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