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2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축물 해체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등을 대행하고 있는 건축사, 해체 시공자 및 관계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해체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으며, 참석자들에게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해체 허가 시 제출되는 해체계획서는 △해체작업순서 △해체공법 △구조안전계획 △해체작업자 안전관리 등을 포함해야 하며 면밀하고 촘촘한 검토가 중요하다.
한편, 시는 해체공사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되면서 관련 민원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관계자와 지속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