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난 25~26일 이틀간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비태세와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본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을 펼쳤다. 민방위 대원 1~2년차 500여 명 중 이번 보충교육까지 35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군은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마지막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연안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보름 간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우려지역 60개소 대상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개장과 태풍 및 집중호우 도래를 앞두고 면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의거해 추진된다. 중점점검 관리지역 52개소(갯벌, 선착장, 갯바위, 방파제 등)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총 60개소가 대상으로, 군과 태안해양경찰서는 인명구조함과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유지상태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또한, 위험지역 내 안전시설물이 미비할 경우 신규 설치를 검토하는 한편,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안전시설물 설치·보수 건에 대해서는 부서별 예산 반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중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완 사항을 살피고 우리지역에 맞는 안전시설을 발굴·보급하는 등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연말연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과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표창 및 특별배분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성금 모금에 힘쓴 지역민들에 감사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모금 증가율과 인구 대비 모금액 등을 기준으로 도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태안군은 이번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현물 포함 총 6억 1296만 7918원을 모금, 전년도 5억 4763만 2965원 대비 11.9% 많은 모금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들과 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캠페인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성금·현물 기탁이 답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
(내포투데이) 태안군 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의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결과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농어촌 부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장려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0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 운동교실 △모두가치 튼튼교실 △장애인 운동교실 △초등 건강 놀이터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활력 넘치는 지역 분위기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주민주도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걷기와 댄스 등 다양한 건강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건강지도자 양성, 지역건강협의체 구성·운영에도
(내포투데이) ‘서해안 최고의 여름 휴양지’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해수욕장과 여름군청 등 23개소에 유관기관 포함 하루 406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총 77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한다. 또한 수상 오토바이 10대와 사륜 오토바이 16대를 신규 구입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탑 5개소를 배치하는 한편,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재근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 설명회는 1일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4월 14일부터 61일간 이어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소방서·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태안군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안전관리업체 등과 함께 총 2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이중 8개소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113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진행키로 하는 등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은 점검기간 중 두 차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가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급경사지와 자연시설을 비롯해 노인요양시설, 공장,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교량, 저수지, 공동주택, 옹벽, 상하수도시설, 영화관, 교통시설 등
(내포투데이)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후배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든 공직을 떠난다. 군은 조한각 지방서기관을 비롯해 이만록 지방행정사무관, 방명식 지방시설주사, 이재배 지방시설주사, 전용성 지방세무주사, 서민호 지방행정주사, 김찬호 지방행정주사, 이기찰 지방농업주사, 송일춘 지방농업주사, 손충환 지방운전주사보, 조봉환 청원경찰 등 11명이 2025년 6월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 조한각 지방서기관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광진흥과장·문화관광체육과장·신속민원처리과장·안면읍장·태안읍장 등을 거쳐 행정안전국장 및 행정안전실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풍부한 행정지식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직원과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며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다. 1988년부터 36년간 지역발전에 힘쓴 이만록 지방행정사무관도 재무과 과표팀장·경리팀장·세정팀장을 거쳐 민원봉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에 대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방명식 지방시설주사는 31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도시재생팀장·체육시설팀장·특사경지원팀장 등을 맡
(내포투데이)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이 2027년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이자 상징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전국 숲길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은 지난해 9월 동서트레일 1~4구간이 개통된 곳으로, 최근인 6월 18일에는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산림청 주관 ‘2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남면 별주부센터에서 개최되는 등 동서트레일의 핵심 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태안군을 비롯한 21개 시군구가 숲길관리청으로서 참여해 일구는 동서트레일은 태안 안면도의 소나무숲과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을 잇는 총 연장 849km의 숲길이다. 한반도 동서를 연결하는 길로 총 55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국비 43억 원과 지방비 561억 원 등 총 604억 원이 투입된다. 백패킹(야영)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숲길로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이용자가 생태적·환경적·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만끽하다 각 구간마다 위치한 마을에서 머물고 자고 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소원면봉사단이 지난 19일 관내 읍면 자원봉사단 임원진과 함께 소원면 파도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행사에는 소원면을 비롯한 8개 읍면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해안가에 밀려온 폐비닐, 플라스틱, 폐목재 등을 집중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장마철 도래 전 미리 해변을 정리해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지역 주민과 봉사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해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