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힘은 도민으로부터 출발했으며, “오늘 힘찬 출발과 함께 우리 모두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고 밝혔다. 전영한 협의회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칠 것”이라며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
“‘보령시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중책은 더 큰 보령발전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자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임을 결코 잊지 않고 지난 8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보령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일 시장은 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제9대 보령시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망설이거나 주저함 없이 시민들이 바라는 길을 따라 묵묵히 걸음을 내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민선 8기를 함께 할 시정구호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이라 밝히며, 민선 6·7기와 연속성을 가지고 기존의 토대 위에 나날이 성장하는 보령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령발전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를 위한 5가지 다짐으로 ‘다시 뛰는 보령’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모두가 행복한 나눔 복지 실현, 인재 육성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편리한 도시 인프라 확충 및 건강한 안전 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보령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약속들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새롭게 펼쳐진 길을
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규모 폐지 수거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행복 손수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령경찰서와 보령시, 대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내 주택가 및 상가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여명에게 손수레 및 교통안전물품등을 전달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한편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폐지 수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당히 높기에 보령시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대상자 발굴과 더불어 홍보를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돈 기자
보령시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생태정화교육이 반영되는 등 생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오는 2025년 조성 예정인 보령호 생태공원을 관내 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호 생태공원에 교과학습과 연계한 체계적인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고 학생들의 생태체험교육장 등으로 활용코자 마련했다. 따라서 보령호 생태공원조성사업은 보령호의 친환경 녹색 생태계 회복과 북부권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청소면 진죽리 일원 28ha에 생태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시는 지난 2020년 예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충남도에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사업이 선정시 도비(65억원)과 시비(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영화 교육장은 “생태체험장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면서 배움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