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배움과 삶을 잇는 문해력 신장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2025 융합독서낭독극 운영교’ 51곳을 선정했으며, 10일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에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융합독서낭독극에 관심 있는 교원 40여 명도 추가 신청하여 80여 명의 교원이 함께한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 공유, 기초문해력 향상과 인문소양함양 교육 확대의 자리로 진행됐다. 실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만들어낸 작품 ‘야, 춘기야’로 문을 연 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육과정, 교실 수업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운영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낭독극의 매력을 수업과 작품으로 펼친 교사들과의 작은 소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중학교 수업 사례와 함께 초등학교, 고등학교의 수업사례도 함께 공유하여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교실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융합독서 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연극이 결합한 형태로, 작품을 읽고 대본을 만들고 극으로 실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중 문해력과 학습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제2차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특히, 연초 첫 헌혈 행사 이후 생명 나눔의 의미에 공감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행사에는 더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연중 정기적인 헌혈 행사 추진과 함께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다보듬 돌봄’ 유아 거점형 돌봄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보듬 돌봄’거점형 돌봄 시범 사업은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및 토요일(휴일)⋅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유치원은 돌봄 취약 지역 등에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이 함께 맞춤형 돌봄(아침⋅저녁⋅방학)을 운영하게 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소규모 기관 밀집 지역 등에 거점기관과 협력기관이 함께 토요 돌봄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줄이게 된다. 거점형 돌봄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돌봄 취약 지역에 돌봄 기관 확대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 발굴 △교육·보육기관 부재 또는 원거리 통학 지역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질높은 돌봄 운영을 위해 ‘거점형 돌봄 지원단’ 구성하여 현장 정보나눔자리와 회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아동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유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올해 공·사립유치원 114개 원을 대상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공간 개선, 노후 화장실 및 실외놀이터 수선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시설과 관련한 우선순위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각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과정 내실화도 기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설유치원(2개 원, 1억 원) ▲교실수업 및 실외놀이시설 개선사업(14개 원, 4억 원) ▲노후 화장실 및 교실 바닥수선(50개 원, 4억 9,880만 원) ▲실외놀이터 수선(7개 원, 6,760만 원) ▲새는 물 관련 보수(20개 원, 1억 9,854만 원) ▲그 외 안전에 관한 수선(21개 원, 2억 96만 원)이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하며, “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 늘봄정원 세미나실에서 ‘2025 초·중등 수석교사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수석교사 간의 교육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의 초·중등 수석교사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공유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협의 △교육 현안에 대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 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확산 및 수업 나눔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학교 교육의 핵심 지도자로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생각나눔자리가 수석교사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충남교육에는 초등 16명, 중등 25명의 수석교사가 △저경력(신규)교사 수업 정보나눔자리 △수업성장 직무연수 운영 △수업지도 전문가 활동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직업계고 23개교 227명의 학생 선수들이, ▲공업전자기기 ▲모바일 로봇 공학 ▲게임개발 ▲농업기계정비 ▲피부미용 ▲전기제어 ▲기계설계‧캐드(CAD) 등의 종목에 참가하면서 기술명장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공심화동아리(기능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훈련 및 평가전 경비, 실습 재료비 등의 대회 운영비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휴게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예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7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업고(제1경기장)와 천안상업고(제2경기장)를 방문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이번 대회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숙련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7일,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14개 시군 현장지원단과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30교의 교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마을교육과정'이해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2025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지원단은 교원, 마을활동가, 마을학교 대표로 구성되며, 14개 교육지원청의 계획에 따라 총 85명이 활동하게 된다. 현장지원단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확산을 위해 마을학교, 마을교사와 함께 학교교육과정 연계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 지원을 한다. 충남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30교와 교육지원청 선정 173교가 운영된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2025년은 그동안 운영됐던 마을기반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과 마을 학교에 잘 녹아들어 학생의 삶과 배움의 성장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국민안전의 날(4.16.)을 맞아 2025년도 안전주간(4.4.~4.18.)을 15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전주간은‘우리의 기억이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충남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참여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홍보 등을 진행한다. 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충남교육청 중앙현관에서 세월호 추모를 위한 노란리본 배지를 나눠주면서 ‘안전 예방 및 실천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직원 모두가 함께 동참하자’라는 안전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생활 안전 관련 계기교육과 추모식을 운영하고, 안전 관련 문예행사,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활동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생명존중 의식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지도역량 강화와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청소년을 위한 미래 사회와 노동’을 주제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미래 사회의 주요 변화와 이에 따른 노동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노동인권교육 양성과정을 통해 활동하는 중고 교사들은 ‘과거와 현대 노동의 차이점과 가치를 찾는 활동형 체험 행사’, ‘청소년 노동권을 보장하는 법률 안내 및 실천 방법’ 등 행복하게 일하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자료를 공유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과 고문노무사 5명을 위촉하여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상담과 권리구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노동인권 상담은 565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107교 447학급에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4일 부여 은산마을학교(은산주민휴컴센터)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과 학교를 위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이번 자리는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김지철 교육감의 ‘학교혁신’ 핵심 정책이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의 만남은 곧 배움과 삶의 만남”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지자체와 정책 나눔자리를 열어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 이해 △교육지원청-지자체 교육협력 사례 △소부리마을학교 운영 사례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