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원산도 관광단지’에서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 면적은 96만 6521㎡이며, 객실 수는 1500여개다. 그리고 건축물은 원산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에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의 핀란드식 목조 건축 양식을 접목해 짓는다. 객실은 대명소노그룹 최초로 6성급 최고 시설을 갖춘 ‘더 벙커스’와 테라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브레이커 힐스’, 숲 속 통나무 집과 같은 ‘포레스트 오브 갤럭시’ 등으로 꾸민다. 또 서해안의 황금빛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힐탑 레스
충남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 대백제전 점검 TF팀’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공주시·부여군·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 TF팀 소속 2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백제문화제재단과 공주시, 부여군, 도 순으로 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주요 사항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TF팀은 △안전 관리 △개·폐막식 무대 설치 △프로그램별 시설물 제작·설치 △교통 및 도로 환경 △의전 △응급의료 인력 배치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화장실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쓰레기 처리 및 1회용품 저감 대책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특히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행사 때 불거진 문제점 등을 반면교사 삼아, 화장실과 쓰레기, 위생 대책 마련·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음식점 바가지 문제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TF팀은 앞선 3일 공주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아 주차장과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3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민관 협업으로 예산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맥주와 통돼지 바베큐를 선보여 개최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총 24만6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첫날 6만3000명, 둘째날 11만7000명, 셋째날 6만6000명 등 총 24만6000여명이 방문해 등 당초 8만명 예상 인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둔 가운데 지역맥주와 통돼지바베큐를 테마로 국내 최초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이번에 개최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 지역맥주를 선보여 매일 완판을 이어갔으며, 안주류로도 국내에서는 첫선을 보인 통돼지바베큐(아사도)는 줄을 서서 대기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로 인해 구매를 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이번 축제를 위해 백종원 대표와 군은 새로운 먹거리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와 안주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델이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
힘쎈 충남 김태흠 도지사가 4일 예산군을 방문해서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지사는 예산군민들의 숙원 사업을 즉시 처리를 해 주었다.
충남문화재단(대표 서흥식)은 9월 6일부터-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공존, CN갤러리 전시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Harmony of differences [공존]>은 2023년도 CN갤러리 정기대관 심의를 통해 선정된 김은연 작가의 개인전으로, 2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을 경험한 김은연 작가만의 작품세계가 담긴 텍스타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서로 다른 것들의 조화’라는 주제를 표상하는 선과 면, 그리고 색을 스티치와 천으로 온전히 표현함으로써 작가는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처음 시작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과 작별(안녕·bye)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충남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도는 앞으로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통과해 천안 설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바지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은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국회 소위원회를 통해 병합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 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도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 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을 주요 기능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및 시장 주도 등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 기간인 오는 10월 7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드론축구 인재 육성 및 드론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충청남도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 리그전,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드론축구 규정을 적용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2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대회 부대행사로 △드론 체험 △드론 인형뽑기 등 이벤트 △드론 장비 전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 진행된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피해 복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개선·보완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아산시청, 서산재난합동방재센터, 3585부대 2대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온양온천역에서 유해화학물질 테러 발생과 적 특작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하고 △1단계 상황 접수·초기 대응 △2단계 오염지역 방제 및 주민 통제 △3단계 테러 용의자 색출 △4단계 복구 △5단계 사태 수습의 순서로 실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24일 4일간 진행하며, 도·시군과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90여 개 기관 6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민 참여 숲 홍보를 위해 23일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남 향우회 세 곳을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 가능 금액은 제한이 없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지정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 공공기관유치단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이진삼) △충남도민회 중앙회(회장 이명범) △사단법인 재인천충남도민회(회장 이재욱)를 각각 찾아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 모금 홍보 책자를 전달하고 향우회원들에게 홍보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3대 향우회는 지난달 27일 홍예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도,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등과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