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7일 오가면 신원리 소재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장인 호은팜스2농장(대표 박경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 축산악취가 다수 발생한 지역으로 축산농장에 대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더불어 잘 사는 친환경 축산농장 육성을 위한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최군수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축산악취 민원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농장 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보는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시설현대화를 통해 주민과 공존하는 축산업을 만들어가는데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군은 지난 22일부터 제3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를 개최하고 전국의 미식가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은 5. 2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며 먹거리 판매는 6월 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서부면 산불 피해로 인해 행사를 간소화하였으나 찾아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바다송어 잡기체험” 프로그램을 축제기간 중 토·일 오후 1~2시에 진행하며 인당 1만원을 내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민물송어를 소재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바다송어의 맛과 향은 물론 차별성,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제3회 남당항 바다송어축제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3월 말로 종료된 제20회 남당항 새조개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비수기철인 5, 6월에도 관광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홍성군 사계절 축제로의 교두보 역할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계획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송어에 대해 “맛이 달고 독이 없다. 오장을 이롭게 한다” 라고 한다. 송어는 “저열량·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기억력,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을 돕는 DHA가 풍부해 어린이, 학생, 노인에게 더욱 좋은 먹거리로
홍성군민들의 숙원이자 홍성군수의 공약사업인 ‘홍성군 신청사 건립공사’의 최종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들어갔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조달청과 맞춤형서비스 약정 체결 후 올해 2월까지 입찰안내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심의를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건비와 자재 상승분 63억 원을 증액하여 총공사비를 723억 원으로 확정하고 입찰공고를 진행한다. 지난3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고는 4월 20일까지 신청받아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5월 2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 이후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5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최소사업비, 최단 사업기간, 최적의 품질 및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야 한다. 최종결정은 9월 25일 기술제안서 평가회를 통해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하며, 10월 이후 실시설계와 터파기 등 우선 시공분 공사에 대해 착수할 계획이다.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연면적 24,434㎡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계획된 홍성군의 신청사는, 최근 주차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주변부지 매입을 통해 부설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최종
2일 오전11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하여 투입인원약 2,320명(공무원, 산불 진화대, 특수진화대, 의용소방대, 공무원 1,000명, 소방 200명, 의소대 : 520명, 경찰 217명, 군부대 118명, 진화대 94명, 특수진화대 11, 동원헬기 17대(임차 2, 산림청 8, 소방 1, 군부대 5, 국립공원 1). 진화장비 진화차 12대, 소방차 24대, 지휘차 1대, 공무원, 산불 진화대, 특수진화대, 의용소방대 군부대. 경찰등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20:30분기준으로 양곡, 신리, 남당리까지 산불이 이어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됐다.
예산경찰서(서장 신광수)는 봄 행락철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지난 28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예산군수, 예산경찰서장, 예산교육지원청장, 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 국토관리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운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 등을 주제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관련 홍보 및 농기계, 이륜차 후미 반사지 부착, 안전모 미착용 이륜차 운전자 대상 계도 및 안전모 지급 등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사거리에서 유관기관(예산군청, 예산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 예산국토관리사무소)이 참여하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예산군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4일 예당호 및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날 예당호를 찾아 출렁다리, 모노레일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최근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과 상설시장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차관은 “최근 인도에서 출렁다리가 붕괴돼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인천시장에서도 큰 화재가 발생한만큼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재구 예산군수는 한 차관에게 주요 군정 현안 사업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군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재난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지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안전점검 결과공개·이력관리 노력도 등이다. 특히 이번 장관 표창으로 군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올해로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홍성군에서도 중처법 시행에 발맞춰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 고용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해예방 업무절차 마련,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관리 등 중대 산업재해 예방으로 군민이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전체 사업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감시시스템을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록 홍성군수를 필두로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여 유기적 시스템과 제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부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함께 매월 사업장 합동 순회 점검을 추진하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가이드라인과 근로자 안전·보건 의사소통절차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을 시행하는 등 총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발굴과 개선을 위한 위험성평가와 함께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작업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작업환경 측정에 나서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지난 23일, 홍성군 금마면 철마산 봉사단(단장 최광희)은 「환경사랑」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철마산 봉사단은 각 마을 노인회장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11년째 환경사랑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철마산 일대에서 부터 봉서저수지까지 불법투기로 인해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다.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으나 인근 시·군 확정에 따른 축하와 충남 발전에 대한 기대의 뜻을 표했다. 예산군은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홍성군과 천안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두 도시에 조성될 국가산단이 충남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예산군은 삽교읍 평촌리 91-5 일원 254만9000㎡에 총사업비 4889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 고시와 대통령 공약과제 반영, 국토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치며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쉽게 미선정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추진과는 별개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가 수립한 국가산단 인근지역 개발 계획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국가산단 선정 발표와 함께 미선정된 예산군 국가산단 연접지역에 165만3000여㎡ 규모의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을 예산군과 함께 올해 착수하여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위치가 우수함에도 예산군이 신청한 사업 부지가 대부분 농림지역으로 과다한 농지잠식 우려 등에 따라 선정이 어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