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립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난 3월 군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민선8기 군은 기업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고용률 74.4%, 취업자 수 3만 1600명 목표 달성을 항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군은 취업애로계층 및 청년, 신중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2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67명) △청년일자리(46명) △신중년사업(100여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8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필요 인원을 채용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안전업(up)! 행복업(up)! 신중년 시설 개선단’에 2명을 채용해 관내 400여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시설 보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인구 증가 및 관내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 전입 근로자 정착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예산군은 지난 16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관내 시험장(예산고, 예산여고) 2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과 기초젠더거버넌스위원회,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도 동참해 무사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특히 청소년 피해사례가 심각하지만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해 더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며, 이에 이번 캠페인은 피해 신고 및 상담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남의병기념관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지난 14일 홍성군청에서 ‘충남의병기념관 유치 지지 3만명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부터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해 홍성군민 포함 대내외 일반인 3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유치의 염원을 담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인 홍성군 유치의 당위성을 충남도에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추진위원회 이연우 공동위원장은 “홍성군이 충남의병기념관 건립에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적지라는 의견에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며 “홍주의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성군의 새로운 도전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24일 공식 출범 후 쉼 없이 달려온 추진위원회는 주요 방송 인터뷰 및 칼럼 게재, 지방 일간지와의 언론좌담회 개최, 거리 서명운동 전개,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주무 담당자 및 용역기관 방문 간담회 개최,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ON-OFF Line 홍보 및 추모서화전 개최, 홍주의병 스토리텔링북 간행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7월부터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홍성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태안군 남면에 소재한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23년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안전교육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육해공 재난‧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은 행정안전부 지정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안전 관련 실무자 과정, 관리자 과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0개 지정기관 중 충남 소재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자율방재단은 항공기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해양 안전 체험, 건물 안전 체험 등의 생활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활동과 태풍‧홍수 등 재해응급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19일 3일간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농업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녹색치유’를 주제로 생활원예(아이디어정원·접시정원) 경진, 연구개발(R&D) 텃밭 전시, 반려식물 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첫날인 17일에는 17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진행해 총 22팀(아이디어정원 11팀, 접시정원 11팀)이 식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조성 능력을 겨뤘다. 이날 생활원예경진 아이디어정원 부문 대상(도지사 표창)은 금산의 양휴석 씨가 출품한 ‘정원 휴’, 접시정원 부문 대상(도지사 표창)은 천안의 이신형 씨가 출품한 ‘자연 속 숨은 보석 야생화정원’이 차지했다. 19일까지 삽교호 바다공원에 전시한 모든 출품작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18∼19일에 진행한 충남 농촌체험 페스티벌과 함께 농업·농촌을 활용한 가치 확산에 상승효과를 냈다. 또 18∼19일에는 도시농업 관리사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나만의 반려식물 분갈이 △병해충 상담 등을 운영해 행사 방문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2월 개통해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에서 각각 1일 11회씩 운영 중이다. 도는 그동안 순환버스 이용객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용객 현황 분석, 설문조사, 유동인구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노선은 설문 결과와 정류장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개편했으며,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변경을 최소화해 종점 전 기존 대학삼거리 정류장 대신 경남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 시간은 중·고생 이용률이 54.6%인 점에 착안해 통학 시간에 맞춰 일부 조정했다. 또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내년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과 버스 정류소 안내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시장 신축사업을 추진해 올해 12월 말 준공, 2024년 2월경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축하는 사업장 위치는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신장리 884-1번지로 부지 면적은 2만5962㎡다. 총사업비는 41억2600만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자부담 26억2600만원)이며, 세부 사업 내용은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 건축 3053㎡, 계류대 344대 설치, 경매석, 사무실, 소독실, 퇴비사 설치 등이다. 신축되는 예산가축경매시장은 월 송아지 460두, 일반우(번식우, 비육우) 120두 등 총 580두 수준의 평균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월 4~5회에 걸쳐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 신축으로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입찰가격, 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응찰 및 경매 참여, 경매 관련 문자전송, 출장우 전광판 안내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경매 활성화 및 한우산업 발전 도모 등의 성과를 거둘 전망이며, 내년 2월 개장 이후 거래두수는 7000여두, 거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군의회는 16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예산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연구 모임’(이하 연구모임) 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예산군 귀농 귀촌 네트워크 이태백 회장의 발제와 함께 예산군 귀농·귀촌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연구모임 대표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과 군으로 귀농한 귀농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산군 귀농인 만족도 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도 있었다. 심 의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의 방향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오늘 논의된 사항을 연구결과물에 담아 향후 군 귀농·귀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 지난 7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올 해 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정책개발연구용역 마무리, 우수사례 현장 방문을 할 예정이며, 연구모임이 끝나면 결과보고서와 정책개발연구용역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와 읍면 등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군은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 60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방관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메가박스 내포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문화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본부장 직원 격려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 소방본부는 소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의 표창 수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된 충남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들을 위해 새롭게 운행될 수 있도록 기증을 도운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을 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그동안의 공헌을 치하했다.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경찰청이 계획하고 있는 농촌 치안센터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순관 의원(다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농촌 치안센터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경찰청이 올해 말까지 576곳의 치안센터를 폐지하고 유휴 인력을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한 철회를 촉구한 것이다. 장 의원은 “도심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치안 사각지대에 놓인 치안센터마저 폐지된다면 주민들은 치안 공백이 그대로 노출이 되므로 농촌 지역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 안전을 위한 정책이 마련 되어야 한다면서, 최근 5년간 농산물 절도사건은 총 2,704건이 발생했으며, 발생 건수 대비 점거율은 41.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 지역 치안센터의 강화가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채택된 건의안은 ▲ 농촌 치안센터 폐지계획의 즉각 철회, ▲농촌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관련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련자 대상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추진됐다.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선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에 따른 주요 지적 사례 및 후속 조치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만연하는 불법하도급 주요 사례와 처분 현황을 위주로 해 실무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및 향후 계속될 공공발주 공사 전수 점검·상시 단속 등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시군 확대 시행계획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 정상화를 목적으로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직무교육과 병행 추진했다.다음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협조해 도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예산황토사과축제에서 엔비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상이변과 병충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감소해 예년보다 시세가 2배가량 올랐으나 군은 엔비사과 홍보와 예산황토사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2㎏(8000원) 1만 봉지와 4.5㎏(4만5000원) 400상자를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사과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로얄갈라(Royal gala)’와 ‘브래번(Braburn)’을 교배해 탄생한 신품종 사과이며, 2007년 품종보호출원이 됐고 세계적으로 ‘후지 이후 100년 만에 나온 가장 맛있는 사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엔비사과는 월등히 높은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꽃향기를 연상시키는 고유의 향과 함께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 조직이 치밀해 같은 크기의 일반 사과에 비해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
충남 홍성군과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손잡고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흥행가도를 달리며 대한민국 축산물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오전11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30만명을 돌파하였다. 첫날 10만30명에 이어 둘째난 18만6천명을 기록하였으며, 축제 마지막날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도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축제장을 찾았다는 인천 서구 김영훈·최소영은 새벽에 출발해 폭우를 뚫고 2시간 30분을 달려왔는데 오기를 정말 잘 한 것 같다면서 맛있는 음식을 통해 힐링하고 간다면서 한돈협회의 50% 할인행사와 한우 할인행사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갖고 가는 듯하다고 말했다.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로 홍성전역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지역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전역의 공터까지 활용한 16개의 주차장이 홍주읍성 주변을 비롯한 홍성군 전역에 마련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발길이 구도심에도 이어지며 홍성읍 전체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이용객을 살펴보면 홍성IC의 경우 3일에는 평소 3천의 2배인 5천 6백대를 4일에는 3배 수준인 8천1백대를 이용한 것으로…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양 도·주 간 탈석탄 에너지 전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 시각) 코닌시 오스카드문화센터 회의장에서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 이사인 야첵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 마치에이 시텍 동부지역개발 이사회 CEO, 마우고자타 와샤크 의회 의장, 아담 레반도브스키 스렘군수, 표트르 코리코브스키 코닌시장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탈석탄 에너지 전환 조속 추진 △산업 재편 신속 추진 △대한민국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을 위해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양 도·주 간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2030년까지 석탄 채굴과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키로 했다”라며 “화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신재생 에너지와 원전 등을 가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주지사는 이어 충남의 소개로 비엘코폴스카주가 수소 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고 설명한 뒤 △서산 최대 부생수소 연료 발전소 △대한민국 수소도시 조성
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