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5월 한달 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는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도움창구’는 구청 제2별관 1층에서 운영되며 소규모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에 한하여 1:1로 신고도움을 지원한다. 그 외 납세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확정신고 기간 내에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방문 없이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대상자는 ARS전화, 홈택스, 손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023년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신설되어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콜센터,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중구청 세원관리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청장은“도움창구 운영 등으로 납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기관의 데이터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참여 의지, 현재 역량수준, 컨설팅 결과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올해는 수요를 제출한 기관 중 총 30개의 기관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행정안전부, NIA, 데이터기반행정 전문가 그룹 등 약 20명으로 구성된 역량강화컨설팅단을 통해 역량진단 및 결과 분석 보고서 작성, 기관별 맞춤 역량강화 계획수립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중구는 작년 컨설팅을 바탕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우수’를 획득했으며, 올해도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업무체계의 기반을 더욱더 다지고, 내부의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지원기관 선정을 통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9일 박성관 (前)부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및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사돈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부회장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참석하여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113호 가입을 축하했다. 전달받은 성금 1억원(5년 약정)은 중구 복지 브랜드 ‘희망 2040’으로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온 박성관 (前)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보호체계 구축과 사회보장증진에 앞장서왔다. 박성관 (前)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쾌척해주신 박성관 (前)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여 따뜻한 나눔이 넘치는 구민과 함께 기분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30일,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주택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5,830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은 중구청 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 세정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할 수 있고, 접수된 이의신청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의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6월 27일 조정 공시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기준 및 건강보험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열람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여권발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여권접수'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는 민원취약계층(만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을 대상으로 최대 4인까지(본인 및 동반인 3인) 중구청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로그인 후 예약인 정보, 원하는 신청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신속한 신청·접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일 기준 10시~17시(공휴일 예약 불가)사이에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중구는 사전예약한 민원인이 대기하지 않고 예약전용 창구에서 여권을 신청·접수 할 수 있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 여권접수 창구 중 한 곳을 ‘맞춤형 사전예약 전용창구’로 지정·운영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여권접수'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으로 민원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고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권신청을 할 수 있을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 행정을 통해 민원인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권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해충들의 활동 시기와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에 대응하여 작년보다 한 달 빠르게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편성한 민간대행 주간 5팀, 야간 2팀의 방역팀을 활용해 하천변, 주택가 하수구, 수풀 등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잔류분무 소독과 연무 소독을 병행하여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1월부터 보건소 자체 2개의 방역팀을 편성하여 현재까지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물 웅덩이를 중점으로 유충구제를 조기에 살포함으로써 유충의 원천적 제거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여름철에는 보건소 방역반 2팀, 민간대행 방역반 7팀을 운용해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점으로 본격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통한 위생해충 방제로 위험요인을 조기 차단해 감염병 예방 및 위생 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보를 모바일로 안내하는‘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내역 및 납부방법 등을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서비스다. 본인만이 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며 개인정보유출 위험이 적고, 주소불명 등으로 인한 안내문 수령 지연, 분실 등 우편송달과 관련된 불편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내받은 체납액은 위택스, ARS, 납부전용계좌 등 편리한 방법으로 즉시 납부도 가능하며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대전 중구_지방세체납”,“대전광역시중구_세외수입체납팀”을 검색하여 친구 추가하면 된다. 구는 우선 3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를 시행하고 점차적으로 모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이 편리한 SNS를 통한 안내로 종이 안내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예산 절감 및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7일 중부경찰서,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보문산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보문산을 만들기 위해 중구 관내 기관 3곳이 합동하여 실시한 것으로, 김제선 중구청장과 길재식 중부경찰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보문산 산책길(2.8km)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배제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었으며, 화창한 봄날에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가족 단위 봉사자들이 많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제선 청장은“귀중한 시간 내시어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대전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온 보문산이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이자 다양한 생명을 품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길재식 서장은“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시작한‘치안&플로깅’이 벌써 12회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깨끗한 환경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도로교통공단이 발간한 `2022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와 사망자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있지만 노인 교통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어르신 스스로가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고령자의 안전보행 방법, 무단횡단 금지의 중요성, 교통 승하차 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강의와 동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고령운전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버차량 스티커와 교통안전 홍보물도 배부했다. 김제선 청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라며,“어르신들이 안전하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4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주관으로 총 5시간에 걸쳐 장기요양기관에서의 노인인권침해, 노인인권 관련 법령과 제도, 노인학대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교육 내용에 만족했으며 앞으로도 노인인권·노인학대 예방교육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어르신 인권 보호와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5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직원 64명을 대상으로‘상반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담당자들의 새로운 시스템 적응 및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이론 및 실습 병행교육으로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청장은“이번 교육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세입행정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은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간의 위탁 협약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아동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시키고자 공동주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구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내내 관내 공동주택 147개소 출입구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내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 아동학대라고 생각하지 못한 학대 유형들을 문제 형식으로 쉽게 나열하여 지역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 대상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 외에도 지방세 고지서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사업과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계량기(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거래용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을 대상으로 2년 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로, 정당한 사유없이 기한 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검사는 상인들의 시간·공간적 부담과 불편 등을 해소하고자 4월 29일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계량기 구조의 적합여부 ▲계량기 위·변조 여부 ▲검정필증 부착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불합격 시 사용금지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토지·건물 등에 계량기가 부착되어 파손 또는 정밀도 저하 우려 등의 사유로 계량기 운반이 어려운 경우,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지정된 검사일에 소재 장소에서 현장 검사받을 수 있다. 동별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시장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김제선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하여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의 뜻을 확고히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약 30분간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소진공 이전에 대한 중구의 입장을 전했다. 김 청장은“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및 상인회와 협의 후 진행하여야 함이 당연함에도 일방적으로 이전을 결정하는건 절차적 잘못이고, 소진공의 설립 목적 자체를 져버리는 행위”라며, “소진공 직원들의 근무여건이나 운영 효율성의 문제라면 유성 이전이 아닌 중구 내에서 다른 대안을 검토하여야 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구는 이날 소진공 방문 외에도 김영빈 중구 부구청장,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등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하여 이전 계획 철회를 요청했고, 대흥동상점가 상인회등 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소진공 청사 앞에서 이전 반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8일 건물 노후화 및 직원 복지향상 등의 이유로 현재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청사를 유성구 지족동으로 올 6월 이내에 이전하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및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하여 지적공부를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일 이내 지적소관청(구청 토지정보과)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신고를 하고, 준공 전에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공사 착공 후 시행신고를 하는 경우와 사업지구계의 경계점 좌표(예정지적좌표) 측량을 늦게하여 준공 전 지적확정측량 시 경계분쟁 등으로 사업 준공이 지연됨으로써 입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사업시행자가 착공신고 시 사업시행 신고서와 예정지적좌표도를 제출받아 착공신고서를 수리하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지적확정측량 업무 개선을 통해 토지개발 사업지구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