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중앙로 광장’이 군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군은 태안읍 중앙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5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준공된 중앙로 광장(태안읍 중앙로 68)은 2436㎡ 면적으로 약 1천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소에도 상설공연을 비롯해 음악회와 각종 행사 등이 수시 개최돼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대중음악·국악·클래식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매회 공연시간은 약 한 시간 가량으로, 팀당 30분씩 두 팀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3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 참여 신청을 받은 후 4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참가자 및 단체를 최종 확정지었다. 지역 내 재능있는 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주말 여가의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4일 충남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충청남도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 MOU체결식 친수식’에서 다자녀 모범가정인 자녀 5남매를 둔 이충희·서미래 부부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극복이 국가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충희·서미래 부부는 30세 동갑내기로 2018년 3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딸 넷에 아들 하나 5남매를 낳아 키우고 있다. 또한 올 10월에 태어날 소중한 아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충희·서미래 부부는 “아직은 젊은 엄마·아빠이기에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한마음으로 ʻ함께 생각하며ʼ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겠다. 자녀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사회성을 배우며 아주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고령 노동자의 고용 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고령 노동자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6월부터 신청일까지 55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 2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아파트가 대상이며, 고령 노동자의 △고용 창출 △고용 유지 △근로 여건 개선 실적 등을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아파트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된 고용보조금은 관리비 차감과 노동자 근무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지난해까지 아파트의 고령 경비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2023년 10월 ‘당진시 아파트 고령 노동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의 개정에 따라 경비‧환경미화 및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당진시청 기업육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다. 이강환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파트에 고용된 고령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과 노동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4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호풍미’보급 확대와 지역특화 품종육성을 위한 무병묘 생산‧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풍미’는 당진 대표 품종으로 육성 중인 호박고구마다. 기존 외래종 호박고구마에 비해 저장성도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하며 외관 및 수량성도 좋아 시중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호풍미로 전환하는 농가도 80% 이상 증가하여 호풍미 무병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호풍미 기본식물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우선 공급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플러그묘 형태의 원종 고구마를 당진시에 최우선 공급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호풍미 생산 거점지역으로 고구마 무병묘 증식 및 생산 등으로 세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우량의 무병묘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본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판매하여 호풍미가 전국 최고의 품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4일 오후 3시에 드론산업지원센터(구 당진관광정보센터, 석문방조제로 1755)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드론산업지원센터는 총면적 1,380.91㎡로, 드론 관련 기업에게 △시험 장비 제공 △시제품 테스트 공간 제공 △드론스테이션 △3D프린터 △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공간 등을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의회 의장 김덕주, 이완식 도의원, 당진시 드론산업육성특별위원장 박명우을 비롯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강현섭 회장, 다온아이엔씨 양찬열 대표,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 등 드론산업분야 18개 기업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한‘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삽교호관광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풍물놀이 △난타와 통기타 공연 △당진시충남합창단의 공연 △파블로항공의 드론 라이트쇼 △군조크루(전 울랄라세션 멤버)의 EDM 디제잉 공연 △다온아이앤씨의 드론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드론쇼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삽교호 관광지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가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농촌의 자살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는 2020년부터 매년 이를 위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이날 연합회원들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열무김치를 손수 담그고, 200만 원 상당의 간편식과 생활품 등이 담긴 나눔 꾸러미를 준비했다. 회원들은 직접 후원 대상인 소외계층 33가구를 찾아 준비된 열무김치와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성봉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꾸러미에 담아 전달했다”며 “소소하지만 직접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이웃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로컬푸드 인증 기간 갱신 농가 및 신규 인증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 교육’참여 농가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매년 로컬푸드 인증 교육을 추진해 왔다. 로컬푸드 인증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 토양, 수질 등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가만이 받을 수 있으며, 인증 농가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인증제도 안내, 로컬푸드 소비 트렌드 및 성공 전략, 안전한 농약 사용 및 관리 등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에 관심 있는 관내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성화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로컬푸드 생산 및 출하에 관심 있는 많은 농가의
(내포투데이)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내포투데이)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연등문화
(내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5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관했으며, 올해의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다. 봉축법요식은 조계사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三歸依禮)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낭송, 관불, 마정수기 봉행, 찬불가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장 자광스님과 함께 모든 국민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하며 헌등했다. 이후 축원, 불자대상시상, 선명상, 총무원장의 봉축사 등의 순서로 법요식을 봉행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해 준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고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국민 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부처님의 마음을 새겨 도움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늘 일상에서 사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회가 지원된다. 선정된‘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은 찹쌀떡, 통팥 인절미, 두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장 8개와 오프라인 매장 3곳 등 다양한 판로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팥 등을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를 포함해 연 18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5일 관내 전통 사찰 4곳을 방문하며 부처님 탄신을 봉축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서광사, 죽사, 망일사, 개심사 등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광사 주지 도선스님과 신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계에 대한 지원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노력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 시가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내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4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되어 반갑다고 하고,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작년 발표한'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나라가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내포투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5일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공주 마곡사를 방문,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마곡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김 지사와 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관불, 찬불가, 김 지사 축사, 원경 주지스님 법어, 봉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류의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지 2568년이 됐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김 지사는 이어 원융회통(圓融會通)을 거론하며 “지금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 사회에 상생과 협력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불자 여러분들께서 신심과 원력으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