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관련 단체장 등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및 보호자 등 2000여명이 함께해 어린이날을 축하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103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과 뽀로로 공연과 버블쇼와 마술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이자 희망이기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 꿀 수 있는 예산군을 만들겠다”며 “아울러 모든 어린이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5일 마서면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천 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서천군지회가 주관했다. 기산초등학교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환영사 및 기념사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이 열렸으며, 서천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기념식 후에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먹거리 마당, 놀이마당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슐런&보치아, RC카, 드론 날리기, 키링 및 입욕제 만들기, 허브 심기, 드림캐처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이 있었으며, 다양한 전통놀이와 세계놀이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주전부리 코너에서는 떡볶이, 어묵, 솜사탕, 아이스크림, 짜장밥 등이 제공돼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 안내와 질서유지, 체험 부스 운영 등을 맡으며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도왔다. 박금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2일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4060 재도약 준비 클래스’ 일환으로 운영된 ‘평생학습아미(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4060 재도약 준비 클래스는 관내 40대에서 60대 경력보유(단절) 시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격 취득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이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중 평생학습아미(매니저) 양성과정은 시민과 학습자 연결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전문 인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렸으며 ▴평생학습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사례 ▴학습동아리 촉진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양성된 평생학습아미(매니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면·동 평생학습센터 ▴배달강좌 및 한걸음 배움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평생학습 한마당 기획 등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2025년 계룡시 청소년 중독 예방 웹툰 및이모티콘 공모전’을 열고 총 6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게임 및 도박, 알코올, 흡연 등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청소년 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부터 웹툰 분야 13개, 이모티콘 분야 13개 등 26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시는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위해 청소년 및 교육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각 분야별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 1개 씩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웹툰 분야는 '소통의 바램', 이모티콘 분야는 '숭이 숭이 마숭이의 중독 탈출'이 대상 수상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오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 청소년을 격려할 예정으로, 수상작은 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작품을 관람하고 내려받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월송동통장협의회와 부자떡집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월송동통장협의회는 당초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으나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견학 비용을 전액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환했다. 또한, 공주시를 대표하는 떡집으로 10년 넘게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과 현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부자떡집 심정흠 대표도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기꺼이 성금을 기탁했다. 최원철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영남 지역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정성이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백제의 독보적 가치, 유산 속에 빛나다’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더해 오는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왕도의 빛, 공주에 내리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백제 문화의 정수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진행된 첫 번째 회차는 공주 세계유산 탐방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둘러보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예술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었고,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진묘수를 비롯한 주요 유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탐방 후에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 가야금과 판소리, 현대 비올라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합주 무대는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내포투데이)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석기 돌창 만들기, 이빨 장신구 만들기, 고고학 발굴 체험 등 총 19종의 체험 활동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석기 시대를 몸소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인의 하루’, ‘구석기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은 구석기 시대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조명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구석기 유랑단’, ‘구석기 사냥픽’ 역시 몰입도 높은 구성과 흥미로운 전개로 큰 인기를 끌며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재배치를 통해 집중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상왕동 행사장에는 ▲어린이 직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상반기 활발한 해외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도시 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지난 5일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에 나섰으며 이달 미국 멤피스시 국제축제 참가, 독일 에센 오리지널 축제 인삼홍보관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난달 뉴욕 인삼판매장 오픈식에 참석하는 등 문화·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탈라스구와 자매도시 체결을 통해 농업, 환경보호, 문화·예술, 관광, 교육, 재난 대응 등 분야에서 공공·민간 부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두 도시는 농업 중심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위치에 있는 튀르키예를 인삼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탈라스구와의 우애를 돈독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 대표단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축제에 참가한다.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축제는 미국 남부 최대의 국제문화 행사 중 하나로 올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일 금산 지역 주요 사찰을 방문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되새기고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 군수는 각계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사찰은 태고사, 보석사, 영천암, 신안사, 삼덕사 등이며 사찰 스님들과 신도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부처님 오신날의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빛이 온 세상에 퍼지기를 소망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소통과 상생의 군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금산군 어린이 대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와 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이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부채만들기, 드론체험, 페이스페인팅, 소방안전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떡볶이, 붕어빵, 솜사탕, 팥빙수,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실내 무대에서는 태권도, 댄스 공연, 마술쇼, 비눗방울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져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웃음의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금산군은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원 금산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회장은 “매년 어린이날마다 아이들에게 즐
(내포투데이)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업해 오는 9일 청양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역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다. 검진 대상인 105명은 관내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2주 간의 수요조사로 선정됐다. 검진항목은 ▲시력검사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아안과 전문의가 직접 정밀검진한다. 검진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2주 이내에 각 유아교육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과 병원 연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성장기에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은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시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고추의 고장 청양군이 지역 특산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가에 고추묘를 공급하면서 올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이 올해 공급하는 고추품종은 매운맛 3개 품종(청양고추, 칼라탄, 칼라킹)과 순한맛 2개 품종(왕조, 올복합)으로 ‘24년 다목적육묘장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지난 2월 파종한 후 80여 일 동안 군 다목적육묘장에서 철저히 관리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등의 자가육묘가 어려운 관내 2,500여 농가에 100만 주(수혜면적 33ha)를 공급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묘 공급에서 그치지 않고 농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추 우량묘 100만 주를 마을회관까지 배송했다. 고추묘는 지난달 28일 남양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29일 목면, 화성면, 운곡면 ▲30일 정산면, 대치면 ▲5월 1일 청남면, 장평면, 청양읍 순으로 10개면 180여 개 마을회관에 배송을 마쳤다. 이번 우량 고추묘 공급으로 지역 특산품의 품질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우재균 지도사는 “배송된 고추묘는 3~5일 간
(내포투데이)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연휴 기간 진행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고 천체 관측, 체험 활동,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해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태양 안경 만들기, 간이 망원경 제작, 태양 흑점 관측 등의 체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직접 만든 도구로 태양을 관측해보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모와 자녀가 배움의 순간을 공유하도록해 만족도가 높았다. 야간에는 상현달과 봄철 대표 별자리인 사자자리, 목동자리, 처녀자리 등을 관측하며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 온 가족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칠갑산천문대의 대형 망원경으로 관측한 청양의 맑은 하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기상 변화에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일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추진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4,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령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진행상황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WHO의 고령자 친화 8대 영역별 기준에 맞춘 세부 사업 계획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통합돌봄 확대, 이동권 보장, 보건의료 지원강화 등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령시는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마련, 연구용역 실시,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실행계획 추진 및 평가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조례제정과 202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참여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맡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143억 원을 확보하여 총 243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정성 평가센터 구축 ▲국부충돌 시험 평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있으며, 친환경차량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안정성 실증을 수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 80여 개의 탄광과 보령화력발전소로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다가올 미래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화로 보령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관창산업단지 일원에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기차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