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아 창작스튜디오 국제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는 2017년부터 작가들을 지원해왔고, 한국 국적의 작가들이 스튜디오에 입주하여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국제작가 모집은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적으로 활동했던 화백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본받고자하는 미술관의 새로운 시도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영어 또는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 작가에게는 창작 및 거주 공간이 5개월간(7월 ~ 11월) 무상 제공되며, 문화 탐방, 결과보고전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제작가는 공개모집를 통해 1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5월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7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5월 9일 한국시간 오후 6시까지 미술관 대표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5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결정·공시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 홈페이지 및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4월 30일 부터 5월 29일) 동안 열람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토지·주택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해 6월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이용재 재산세팀장은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 홍성군 개별주택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산사태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면 소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명예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모의훈련했다. 아울러 군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산사태 위기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위험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산사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110개소 및 산사태 대피소 70개소를 점검하고,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 체
(내포투데이)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000만원(문체부 기금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하여 조성했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에는 스키, 테니스,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즐기며 운동과 미래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용 콘텐츠와 맞춤형 커리큘럼이 탑재된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시범운영 한 후,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화 부터 토요일 시간대별 현장 선착순 접수, 일요일에만 유선 예약 후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홍성기상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여름철 사전대비 중점 추진대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무엇보다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과거침수지역 등을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여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군수 중심의 상환관리와 위험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주민 대피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재해대책기간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천변, 지하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군정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시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네트워크 기능 강화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그동안 군정자문단은 시책구상보고회와 홍성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전체회의에는 지역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등 3개 분과 16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군정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개발계획 수립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기천 군정자문단장은 “앞으로도 군정자문단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대안 제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며“군정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현재 홍성군은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들이 풍부하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자문단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22,482호)을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했으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85% 상승했다. 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방세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방세 부과 징수상황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세외수입 및 체납액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등 6개 분야 26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한 도세징수율, 부실과세방지, 고액체납자 징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 자체 특수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선진 세정의 메카로서 지방세정에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활동에 노력해 준 지방세 공직자들과 각종 지방세와 제재부과금 등을 성실히 납부해준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적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4월 26일 예산문화원에서 관내 미용업 운영 영업주를 대상으로 업소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예산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미용업 영업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기존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며, △공중위생관리법령의 이해 △신기술 역량 강화 기술교육 등을 통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새로운 전문기술 습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및 전문기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소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께 친절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부각되는 사회적 문제인 세대 갈등 및 기후 위기문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수련관은 최근 핵가족화의 진행으로 심화되는 청소년과 노인 세대 간의 갈등 회복 및 세대통합을 위해 ‘모여봐요, 예산의 맛’ 프로그램과 청소년 카페 ‘아띠’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로 플라스틱’ 에코 캠페인을 추진한다. ‘모여봐요, 예산의 맛’은 청소년 및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과거와 현재 간식을 만들고 레시피북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며, 청소년과 노인세대 간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및 세대 통합 활동을 6회기 동안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카페 봉사 동아리의 제안으로 수련관 이용 청소년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를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재활용컵)로 마시는 캠페인을 추진하며, 텀블러 이용 청소년에 한해 신메뉴인 ‘쿠앤크 스무디’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사회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
(내포투데이) 예산군 여성회관은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양성과정’ 직업훈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양성과정’은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월, 목요일 총 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 애플 활용 △영상 제작 △AI(인공지능) 검색 △클라우드(자원공유)와 웹오피스(프로그램) 사용 △시범강의 및 피드백(사후관리) 등 직업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직업훈련교육은 취업 준비를 위한 강의 스킬(기술) 및 스피치(연설) 교육 등 직무 소양 교육과 취업 지원 특강도 함께 추진되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교육이 경력 보유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개인의 역량을 지원해 취·창업에 도움을 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여성 중 구직이나 구인을 희망하는 여성 및 기업체는 취업설계사를 찾아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전국적 관광명소로 유명한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 운영시간을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방문객 활동 시간과 동선에 맞춰 변경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5시 △8시 △9시 등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7시 △8시 △9시 등 5차례 운영된다. 같은 기간 레이저빔 영상쇼는 주중과 주말 관계없이 오후 8시 30분부터 약 20분간 1회 운영된다. 특히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빔 영상쇼는 빛과 음악, 새롭게 조성된 수변 무대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예당호를 더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예당호 음악분수는 대중음악, 트로트, 동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으로 휴무하고 월요일이 휴일이면 다음날 휴무한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지원 및 자립 촉진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시 정부매칭 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청년복지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가구소득, 근로소득을 충족한 관내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당시 근로중인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부터 23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특히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는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5세 부터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또한 월 3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희망자는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하고 대상자는 가구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결정된다. 기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30억원(지류형 12억원, 모바일형 18억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7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2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971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부정유통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4월 28일 제51회 윤봉길평화축제 주무대에서 ‘2024년 예산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신구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읍면 주민자치회(위원)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웃다리풍물, 댄스, 기타 및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각 읍면에서 추천된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프로그램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해부터 신설된 응원상 도전을 위해 각 읍면별 현수막 제작 및 각종 응원도구를 준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신암면 ‘스포츠 댄스’팀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삽교읍 ‘북난타’팀이, 동상은 덕산면 ‘댄스스포츠’팀이 각각 차지했고 특별상인 응원상은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한 예산읍과 오가면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각 읍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늘 이 무대에 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