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30일 9세~13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정을 대상으로 달빛·별빛 가족캠핑을 운영했다. 송악쳥소년문화의집은 별에★가족을 운영하면서 가족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를 했다. 최근 차박과 캠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족 캠핑을 준비했으며, 프로그램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은 물론 가족이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가족 액자 만들기와 휴식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기 위한 윷놀이도 했으며, 가족이 직접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바비큐 시간도 마련이 됐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를 하여 캠핑을 가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욕구가 해소되는 시간이 됐다. 2023년에는 12월의 추운 겨울에 진행한 프로그램이였지만, 높은 만족도와 추후 프로그램이 진행을 하여 당진 관내 많은 가족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설문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시기를 앞당겨 3월 말에 진행을 했다. 특히 가족캠핑 프로그램은 총 8가정으로 진행하는데, 참가 신청한 가정이 68가정으로 많아 올해는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3월에 진행한 가족의 설문 평가를 중심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3년 12월 말 결산법인에 대해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이나 위택스 전자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및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 등이 속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어도 신고 대상에 속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하거나 당진시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거나 직권으로 연장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3개월 연장된 7월 말까지 연장된다. 단, 납부에 한하여 연장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30일(신고기한)까지 마쳐야 한다. 또한 올해 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납부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내포투데이)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청소년의 인식 제고를 위해 4월 3일 당진중학교 및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3월 12일 당진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올해 들어 3회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신체폭력의 위험성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폭력 방어자의 중요성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피켓 및 배너 설치, 홍보지 배부, 문구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1,900여명의 청소년들을 만났다. 캠페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민 ‧ 관 ‧ 학 ‧ 경 유관기관과 함께했으며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산지역 협의회 당진지구,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 지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시·읍면동과 농협에 설치해 운영하고, 공직자와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은 △영세 고령농 △여성농 △재해 농가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모든 지역농협(12개소)에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전년도에 △1,588농가 814헥타르(ha) 면적의 농기계작업반 △1,091농가 48,813명의 인력지원반을 운영한 바 있다. (사)당진시농업회의소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전년도에는 6,090명의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며 농가 일손 부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126명에서 2023년 707명 금년도 상반기 922명이 신청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 몽골과 라오스 지방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2023년 15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이달부터 관내 자살 위험군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노인, 경증 우울, 소외계층 등 자살 위험군(멘티)을 멘토와 결연하여, 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로 △기분 △자살 생각 △수면 상태 △식사 여부와 일평균 식사 횟수 △외출 횟수 등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당진지구협의회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대한불교조계종성당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당진교회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등 수행기관 10개소를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유니타스, 초아)가 참여해 대학생들의 봉사 정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영 보건행정과장은 “당진시 노인 1인 가구의 비율은 8년 연속 증가해 2022년 기준 22.4%를 차지한다. 이웃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전하며 생명 지킴 활동에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복지역량 강화와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위기가구 제보 방법 △향후 활동 방향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박진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좀 더 촘촘히 찾고 보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당진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2023.3.31.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3년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이며, 2024년도 상반기(1월~6월) 발생 이자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에 따라 2024년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예산 범위를 초과 할 경우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또는 조정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4월 8일~5월 3일 오후 6시까지 당진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필요 서류 및 신청서양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
(내포투데이) 당진시 공공야영장은‘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해 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당진시는 지난 31일부터 예약 사이트를 열고 4월 4일부터 야영객을 맞았다. '해 뜨고 지는 서해‘왜목마을 오토캠핑장’'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관광객들과 분리되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로를 따라서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 명소이다. '풍경 명소‘삽교호 당진해양캠핑공원’'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당진시 공공야영장 3곳 중 이용객이 제일 많은 곳이다. 도보 5분 거리의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 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대관람차 논뷰’로 이른바‘MZ 감성 관광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함상 공원 및 해양테마 체험관, 놀이동산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 2월에 국토교통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2024~2027년까지 경로당 시설의 안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적‧물적‧기술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시설 점검에 필요한 시니어 채용 예산 50%를 국비 지원하고 시니어를 전문 점검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사업 추진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신규 노인 일자리 사업에 10명의 시니어를 고용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소규모 취약 시설로 분류된 경로당 안전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소규모 취약 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스마트 시설 안전관리 매니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이외에도 당진시는 경로당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을 통해 관내 경로당 중 가스누출 및 화재 위험이 있는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올해 135개소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일 석문면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단계별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안전 전문가의 컨설팅과 안전 장비와 보호구,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는 고들빼기의 제초와 수확이 여름철에 이루어져 해마다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회원들이 많다. 또한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작업 자세와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를 농작업 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들빼기 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들빼기 작업환경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여 회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이란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며, 주요 혜택으로는 납입 공제금의 연 복리 적립·지급,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 등이 있다. 당진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억 8,000만 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중단된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큰 만큼, 여러 경영상 어려움으로부터 노란우산 제도와 희망장려금이 우리 시 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 관내 위치한 건강의료기 스포츠사(대표 고영성)는 29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휠체어 30대를 기탁했다. 건강의료기 스포츠사 고영성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지역사회 곳곳에 취약계층을 위한 휠체어가 비치되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휠체어는 당진시청, 당진시보건소, 당진시노인복지관 등 11곳에 배분되며, 비치 및 대여용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누군가에게는 휠체어가 두 다리가 되어준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줘서 감사하다. 더불어 살아가는 당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이었던 심훈 선생의 고택 필경사에서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 활용사업)인 ‘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심훈 문학의 산실인 고택 필경사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4월 11일 시작해 연내 총 6회 예정인‘상록수 계몽 클래스’는 일제강점기 농촌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졌던 브나로드 운동을 모티브로 21세기형 새로운 계몽운동을 표방하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필경사 미니 모자이크 타일 △필경사 스토리 라이트 △필경사 DIY 만들기 △업사이클링 손수건 만들기 체험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상록수 소셜 다이닝’은 문학작품 ‘상록수’를 바탕으로 그 당시의 문학, 음식 등을 시대적·역사적·입체적으로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복합 프로그램으로 7월과 8월에 총 3회 운영된다. 마지막으로‘희망찾기 RPG, 그날이 오면’은 필경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심훈이 바라던 그날의 기록들을 찾아 비밀을 파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삼선산수목원 명칭 변경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삼선산수목원 명칭 변경에 대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명칭 변경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누리집 내 소통 참여(인터넷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수목원 입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취합한 의견은 수목원 명칭 변경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 개원하여 2023년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130만 명으로 충남의 대표 공립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당진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적용해 도비도·난지도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비도·난지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접근성, 인프라, 산업 현황 등을 고려했을 때 해양관광, 레저, 스포츠, MICE* 등 다양한 산업 유치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계획을 독자적으로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특화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로 2004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당진시는 특화특구계획수립, 행정절차 진행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당진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차별화된 특화특구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