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역 사회의 화합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자‘논산시립합창단 2024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학교, 읍면동 주민자치회,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논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논산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신청방법을 참고하여 전자우편, 방문, 등기우편, 공문 등으로 신청(접수처: 논산시청 문화예술과)할 수 있으며 개인 및 특정단체 행사, 정치 및 종교 행사, 기타 공익에 위반되는 행사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고 자세한 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41-746-5393)으로 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기관을 선정하며 선정기관과 협의 하에 일정을 조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음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시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논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現 정부 국정과제이자 국가적 인재교육의 새 비전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발맞추어 마련한‘미래인재 양성교육’이 지난 16일 건양대학교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하며 6개월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정보 동향을 살펴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민선8기에 들어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교육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뛰어넘어 디지털 대항해 시대까지 주도할 지역인재를 양성 중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미래교육시스템 구축”에 맞춰 지역의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의지 속에 지난해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가 합심하여 “미래인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였고, 참여 학생 및 학부모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뜨거운 호응과 수요로 인해 올해부터는 교육대상을 충남 서남부권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확대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디지털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초등, 기초,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산동 835번지 일원 교통 혼잡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구간에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쌍구형 회전차로는 이러한 회전차로 두 개를 잇달아 연결한 형태이다. 회전교차로는 여러 연구에서 신호교차로보다 교통 지체시간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와 회전교차로 시범사업의 실증을 통해 정부에서는 회전교차로 운영을 권장하기도 했다. ‘공운교 일원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은 2023년 민선8기 시책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을 ‘시민 교통 안전’을 위한 논산시 노력의 산실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사업이 진행된 국도 1호선 공운교 하부에 위치한 지방도 643호선은 교통 혼잡과 복잡한 교통 체계로 차량정체와 잦은 교통사고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행정력이 많이 낭비되는 구간이었다. 이로 인해 논산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자칫 안전사고에 노출시킬 수 있었으나, 이번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그동안 겪던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평생학습관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한 바이오산업 관련 체험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바이오산업 관련 체험교육은 논산시가 우수한 인적 ‧ 물적 인프라를 갖춘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 바이오 환경 생활과학 입문 과정 ▲ 생활 속 탄소중립 - 제로웨이스트 실천 교육 ▲ 영어로 배우는 바이오 과학 체험 3 과정을 개설하고 총 120명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이 함께 지속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15일,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은 밀크온밀크 유기농우유(900ml) 3,408팩(750만원 상당)을 논산시에 기탁했다. ‘사람과 소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라는 비전으로 18년 9월 설립된 행복드림영농조합법인의 ‘밀크온밀크’ 제품은 유기농·동물복지·무항생제·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상위 1% 목장의 우유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하여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시 아이들의 키가 1센티미터씩 더 자라나도록 지역아동센터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밀크온밀크 유기농우유는 논산사랑푸드뱅크를 통하여 논산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아이꽃돌봄센터 등에 전달됐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1일 의료취약지 보건기관 40곳에 경찰서와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벨 설치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고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여 범죄 피해 위험성이 상존하는 의료취약지 보건기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논산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26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보건기관 40개소에 비상벨을 운영 중이다. 위기 상황 발생 시 근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논산경찰서 112상황실로 자동 신고되어 경찰이 즉각 출동한다. 시 관계자는 “보건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오는 19일 부적면 소재의 시범농가(예담영농조합법인)에서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국산 양질조사료 생산 열풍건조시스템 보급 시범사업’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진청 및 도원, 시군센터 관계자와 시범농가가 참석, 시범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열풍건조시스템 제작, 구성, 설치 관련 협의 등을 진행하며, 작동원리와 실제 가동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열풍건조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 건조, 압축 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치는데, 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시 시간당 400kg의 건초를 생산하고 수입건초 대비 약 40~50% 저렴하게 유통이 가능하다. 수입건초 ‘티머시’가격이 kg당 약 770원인 것과 비교해 국내건초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열풍 건조 후 생산하면 kg당 약 360원이 소요되어 kg당 약 320원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박덕화 대표(예담영농조합법인)는 “열풍건조시스템 도입은 국산 양질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수입 개방에 대응하는 해결 방안이 될 것으로”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수입건초를 대체한 국내건초의 확대 보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건설기계 엔진교체와 DPF부착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억 5백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엔진교체는 총 36대를 대상으로 하며, 교체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건설기계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이다. DPF 부착은 1대에 한해 지원되며, 대상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덤프트럭이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사용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논산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논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정규 프로그램은 문화 ‧ 예술, 생활체육, 인문교양 등 7개 분야 465명을 모집하며 특히 올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영 ‧ 유아 ‧ 어린이 프로그램’개설을 강화했다. 또한, 시민성 함양과 시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함께하는 [충남] 논산시민대학은 ▲ 함께 만들어 가는 식문화 공동체(봄) ▲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제로페이퍼 앤 가드닝’ ▲ 창의 전래놀이 지도사 자격대비 ▲ 공감 낭독! 소통 스피치 ▲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대비 5개 과정 7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제공으로 안정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여, 논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토양 정보를 제공하고 작물별 적정 거름량이 기재된 토양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친환경 농업에 큰 힘을 주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 기준 이행 점검을 위해 올해 1,025점의 토양 시료 채취 및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공익 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보조금 수령을 위해서는 화학비료 사용 기준을 이행해야 한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화학성 분석을 통한 토양 상태 진단과 적정 거름량을 추천해 주는 토양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한다. 이를 통해 토양 양분 상태를 파악하여 비료 사용량을 미리 계획해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 검정 의뢰에 대한 구체적 방법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분석 기간은 약 2주가 소요되며 비료 사용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흙토람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농가가 직접 열람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가 공익직불금 수령 시 불이익을 받지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별 적극 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이중 상위 30% 지자체(72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다. 논산시는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이행성과를 인정받아‘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8기에 들어 논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 및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차원의 꾸준한 적극행정 DNA 주입 노력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배경이 된 것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거 관행적 행정이라는 허물을 벗어던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탐험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 년도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첫 번째로 관급공사 시 지역제한 범위 조정을 통해 지역 수주율을 높이는 것을 건의했다. 백시장은 “현재 대형공사 낙찰 업체가 지역 하도급업체 없이 공사를 직접 시공하고, 관외 협력업체에 하도급을 발주하며 자재를 구매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저조하고,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백 시장은 “인구소멸 지역에 한해 지역업체 의무 하도급 및 자재 구매 금지 규정의 일부 유예와 공동수급체 구성 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건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 확대였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주 자격이 농작물의 경작, 생산, 원시·기초가공에 한정되어 있어, 이 외에는 인력 부족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자격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백 시장은“법무부의‘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논산딸기 축제 방문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백성현 시장을 비롯 김남충 시의원과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관계기관‧단체 위원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딸기 축제(부제 : 논산 딸기와 사랑에 빠지다)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상정된 안전관리계획에는 딸기 축제 하루 최대 방문객을 약 60,000명으로 예상하며,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현장 인근 혼잡도를 확인하여 인파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안전, 보건안전 시설안전, 교통안전으로 분야를 세분화 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하도록 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인원은 총 509명으로 논산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7개 기관에 소속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육군항공학교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헬기 탑승행사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회당 탑승인원을 적정하게 제한하고, 보험가입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꼼꼼히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2일부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신규 인원 8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성 질환 관리와 건강 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지원받고,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와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연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독거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실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사업에는 총 68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조사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 인력의 관리를 받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건강 관리 개선 결과로는 평균 걸음수 57% 증가, 평균 활동 시간 58% 증가 등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전국 최고 농산물 마케팅 전략으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더 잘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대전 성심당과 손잡았다. 시는 11일,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성심당 본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국내 농산물 유통판로를 확대하여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성심당에 베이커리용 신선딸기 납품을 시작으로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논산의 신품종 딸기를 육성 보급하고 더 나아가 논산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 공동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의 내용은 논산시-성심당 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 및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논산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논산시에서 개최되는 ‘논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