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2024년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7기를 맞이하는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는 현대미술 전 분야(회화, 조각, 공공예술, 설치, 사진, 미디어 등)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창작 및 거주 공간이 9개월간(3월~11월) 무상 제공되며, 전문가 매칭‧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원 기간은 2월 12일까지로 이응노의 집 대표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지원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고암 탄생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입주작가들이 이응노를 잇는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과 미술관과의 협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역량있는 작가들의 많은
(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홍지사협)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1일까지 홍지사협 2층 회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군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7개분과(미래청년분과, 통합서비스분과, 노인분과, 사회협력분과, 여성가족분과, 보건위기예방분과, 장애인분과)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 확인 및 평가, 2024년도 추진 전략과 세부 과업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7일 운영위원회 회의, 15일 실무협의체 회의, 23일 40명의 대표협의체 위원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사업 중 최우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 윤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담아 실행력있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구축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홍성군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광천읍은 지난해 12월 20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활발한 독려 활동을 펼친 결과, 희망2024 나눔캠페인 누적성금이 102,721,390원으로 목표액 대비 224.1%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부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총 18개 사업을 추진하여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규 읍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모금에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촘촘히 소외계층을 보살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접 찾아오기 힘들거나 시간과 거리들의 문제로 구직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2월부터 무료 구직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취업상담사가 아파트 및 공공기관, 직업전문학교, 구인기업 등을 방문해 관내 여성 구직자들에게 구인‧구직정보제공 및 상담 등을 진행하여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연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외에도 전담 취업상담사와 개별상담을 통해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받아 기업과 연계하여 인턴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성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취업 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있는 미취업 여성, 육아나 가사문제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영농철 부산물 소각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절감과 산불피해 예방 등을 위해 기존 파쇄기 대여 방식을 탈피하여 파쇄작업을 직접 무상으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모든 농업인으로 연중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모든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파쇄 신청은 마을별로 해당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접수 일정 조율 후 지정된 날짜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며, 2월 8일까지 1차로 접수된 지역 중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만75세 이상) 순으로 영농여건에 맞게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은 지난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뼈저린 아픔이 있는 만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철저히 예방함과 동시에 자원순환 활동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전 부산물 파쇄작업에 적극적으로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일 홍성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홍성축협 등 관내 축산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대책 협의를 위해 ‘2024년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산농가에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30여 종의 백신 및 예방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선제적인 차단방역과 방역협의, 시책 논의뿐만 아니라 축종별 백신 및 예방약품 등을 선정했다. 군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축방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가별로 차단방역에 더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라며“농가에서 필요한 백신 및 약품을 추천받아 적시적기에 공급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2023.10.1.~2024.2.29.)동안 홍성군이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쓴 결과,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월부터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안정 및 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지급대상 논에서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기간은 동계작물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 두류를 재배하면 ha 당 200만원, 신청 직전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면 ha 당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 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여러 읍·면에 소유농지가 분산된 경우에는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 및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대상자는 동계작물 4~5월, 하계작물 8~10월 두 차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면서 2일 명예산불감시원을 위촉하여 산불 제로화에 앞장서기 위해 대대적으로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및 읍면 공무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장 수여식과 결의문낭독, 대원별 임무 역할 부여, 산불방지 교육을 병행하고 산불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진화 이론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산불감시원은 부족한 행정인력을 대신해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실정에 밝은 마을이장 352명을 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산림재난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 그물망식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임무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 ▲불법소각행위 계도 ▲산불예방 홍보 및 캠페인 참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활동 ▲소각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한층 보강된 감시인력과 2년 연속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가 도민참여숲 명품 홍예공원 조성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내포신도시의 도민참여숲 조성에 사용되며, 홍예공원 내 주요 산책로 등에 왕벚나무 등 나무 1,000그루를 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 의견을 존중하여 주체별 숲을 조성하거나 개인 명패를 제작하여 도민이 함께 참여한 공원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충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도민 참여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홍성군민과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참여숲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해 참여하는 방법은 헌수 기부금 외에도 지난 7월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된 ‘충남도민숲 ESG 예금’이 있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상품 가입 예금액의 0.1%를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후원기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민족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군 안전관리과,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홍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을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5개소 ▲공연시장 2개소 ▲교통시설 2개소 ▲기타시설(목욕시설) 2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전기·가스·시설분야로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유지관리, 무허가 시설‧불법 적치물,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었다. 점검결과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보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귀성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군민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년간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하여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2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 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 참여,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만기 시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최대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5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군민의 애로사항 해소와 공신력있는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까지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창고 등과 같이 타 용도로 사용 중이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되어 있는 토지로 현실과 공부상 지목이 불일치하여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가 대상이다. 이에 군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종 공부, 항공사진 및 현지조사를 통해 대상을 확정하고 토지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현실 지목과 부합하도록 정리할 방침이다. 전년도 추진 결과, 갈산면, 결성면, 은하면, 구항면의 건축물 3,523건에 대해 각종 공부, 항공사진 등을 검토 및 현지조사 완료 후 지목변경 대상 49필지를 선정해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 사업 추진 대상은 금마면,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으로 2025년에 홍성읍, 광천읍, 홍북읍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종료 시까지 많은 군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불안정한 물가 상황과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60억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7년, 대출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2년 거치 3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아울러 연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하고 보증비율‧보증료율을 우대하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최대한 경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홍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담보력이 미약하여 금융기관의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며, 신청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은행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을 통해 할 수 있고,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6개 은행 영업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 이후 더딘 경제 회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기반이 미약한 창업 소상공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민생 안정 등 서민 경제 회복과 군민 안전에 초점을 두고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의료, 청렴의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2. 9. ~ 12.) 종합 상황반 등 13개(84명) 대책반을 운영하고, 11개 읍‧면 자체적으로 생활민원처리반 등 96명, 당직 보건기관 5개소 및 당직의료기관(병‧의원, 약국) 31개소를 운영하는 등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대민행정에 누수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1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을 위해 운수 종사원 특별 안전 교육은 물론 교통체증 예상 지역에 우회도로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진단‧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월 7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을 조절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적 관리와 물가 인상 가능 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소통강화로 2024년도 주요현안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청 김주환 지역개발국장과 관련 부서 부서장들은 지난 31일 충청남도 건설교통국,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3개국 산하 10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신년인사를 나누며 홍성군의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하여 함께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에서도 지역 실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충남도청의 수부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홍성군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홍성군에서 건의한 지역개발국 소관 사업은 신규사업 1건과 계속비사업 및 건의사업 등 총 6건 114억원의 국도비 사업을 건의했다. 소관별 사업으로 건설교통국은 ▲신창역~홍성역간 수도권 전철연장 운행 건의 ▲내포~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 ▲지방도602호 접속도로 개선공사 ▲홍성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48억원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주차타워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