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를 주제로 전략적인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작성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금 우수사례 공유 및 투자계획 작성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제2차 전략회의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이 충청남도‘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에 나선다.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은 충남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확산시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하여 선정된‘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사업은 문화공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접목하여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주변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부터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해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으로 2곳이 선정됐으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주읍성 활성화를 위해 총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홍주성 전투를 각색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비롯하여 홍주읍성 출입패 만들기, 홍주의병 체험등의 프로그램, 홍주읍성 곳곳에 포토존 설치, 지역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과 간식 판매를 통해 풍부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수출 활성화을 위해 예가정성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와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종합 수출 판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해외 마케팅 역량강화 및 현지 시범 판매 기회 제공 등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기업의 △해외 마케팅(제품소개서 및 동영상) △수출 역량강화(교육, 인허가 취득) 지원 △해외(태국) 현지 시범 판매 △바이어 초청 수출관련 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경찰서(서장 신광수)는 지난 8일-9일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예산 윤봉길 마라톤 대회에 이틀간 참여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 및 범죄취약지역 탄력순찰을 위한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이동파출소는 예산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하여 생활안전과(생활안전계, 생활질서계,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운영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순찰 희망장소 신청 및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스토킹, 보이스피싱, 사회적이슈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들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을 공유하여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실종아동 등 사전지문등록과 범죄취약지역 순찰 희망장소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성황리에 이동파출소를 끝마칠 수 있었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접견실에서 8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총 7억 6000만 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이사, 김영춘 DSC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장, 유재훈 덕운 대표, 정석완 충남개발공사장, 권주광 대전·세종·충남 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관 티제이서비스 대표이사, 최진웅 청명환경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3억 원 △충남개발공사 3억 원 △도원이엔씨 1억 원 △공주대 DSC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2000만 원 △덕운 1000만 원 △대전·세종·충남 아스콘공업협동조합 1000만 원 △티제이서비스 1000만 원 △청명환경시스템 1000만 원 등 총 7억 6000만 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받은 지역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시·군청과 관계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 이달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한 1단계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5월 한 달간은 완전 복구를 위한 2단계 성금 모금을 진행할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이룬 가운데 1일 본격 재 개장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날 예산시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예산으로 오는 도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올 초부터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2달 만에 18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진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지난 2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과로 예산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3월 한 달을 예산시장 휴장 기간으로 정해 바닥 및 화장실, 퇴식구, 음향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20∼30여명의 유튜버 및 방송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재개장을 하루 앞둔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날 더본코리아는 물론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문표, 배현진 국회의원 등도 예산시장을 방문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예산시장의 도약을 응원했다. 아울러 LG전자와 LG U+, CU메티컬 등에서도 LED 사이니지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 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이희경, 나용균, 황기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부문에서 활약하며 한국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한인들의 독립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희경은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1905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의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 시카고지방회 총무로 활동하며 지방회의 자치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1919년 4월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평안도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대한적십자회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1920년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적십자회 총회에 간도참변의 실상을 알리기도 했다. 192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 전권대표로 모스크바에 파견되어 자금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1923년 독일에 머물며 의학 공부에 매진하던 이희경은 이듬해 미국으로 건너가 어려운 처지의 한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금 모금에 힘썼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독립장을 추서했다. 나용균은 1895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라선거구·국민의힘)이 충남민관협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충남도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충남민관협치회의 위촉식을 갖고, 공동의장으로 홍원표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남민관협치회는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환류와 각종위원회, 민관협치형 센터 등 기존 운영중인 민관협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진단·권고 및 제도 개선, 그밖에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홍 부의장은 선출 소감에서 “행정이 가지고 있던 권한을 주민과 함께 나누어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공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2년간 홍 부의장은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충남민관협치회의 공동의장으로써 협치회의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충남도의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별법은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도는 2014년부터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공정한 전기요금제’ 개편을 추진해 오면서 공정한 전기요금제 추진은 과거 ‘석탄화력·원자력 중심의 집중형발전’ 정책이 지역간 전력 생산과 소비 양극화를 초래하고, 대규모 전력 생산 지역에 특별한 희생만 강요해 왔기 때문이다. 유 실장은 “특별법이 시행되면 발전소가 많은 지역의 전기료 혜택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자부에 도가 주장해 온 사회적비용과 송전거리에 따른 ‘지역거리 차등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발전량은 10만 7812GWh(화력 8만 8859GWh)로 국내 총발전량 59만 4392GWh의 18%(화력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으로, 도내에서는 생산전력의 47%인 5만 259GWh만 사용하고 나머지 53%는 타 지역에 송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온실가스, 미세먼지
충남도가 경찰청, 아산시와 국립경찰병원 분원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무궁화중회의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진학 국립경찰병원장과 ‘분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찰청은 분원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경찰병원은 분원 시설 및 장비‧시스템 운영 자문과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의료인력 지원에 협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재정 지원,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버스 노선 개설 등 접근성 향상, 주변 정주여건 개선,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 기관은 특히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예타 면제 신청을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건립 및 지원 사업 인허가 단축, 예타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 등에 집중한다. 지난해 12월 도가 유치에 성공한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
봄꽃이 활짝피는 행락철에 많은 지역축제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되고있다. 최근 보령 천북굴단지에서 축제기간 중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화물차량이 횡단 중인 관광객을 발견치 못해 충격하여 사망케한 사고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봄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으로 혼잡한 축제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충남경찰청은 축제를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지역축제를 즐기기 위한 몇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방문객을 안내하고 안전을 통제하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축제장 인근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차량과 인파가 뒤섞이는 것을 고려하여 운전 간에는 주변 보행자를 살피고, 도로 주변 보행 간에는 이동하는 차량을 확인하는 등 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위와 같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축제 및 행사기간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동반하고, 운전자는 전방주시 등 법규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100억 원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주까지 합하면 청년 임대 스마트팜은 3곳으로 늘며, ‘젊은 충남 농업’ 기반을 넓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내 2개 시‧군에 청년 임대 스마트팜 2개 단지를 내년까지 추가 조성키로 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과 △농업‧농촌 발전 역량 강화를 올해 중점 과제로 정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확대 △농촌 인력 수급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 보급 △농촌 주거공간 개선(리브투게더) 등의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일 가진 과장간담회를 통해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와야 한다”라며 “젊은 사람이 올 수
김지철 교육감은 8일 교육청 집무실에서 지능정보 융합교육 수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화형 AI 챗봇(ChatGPT)의 첫 시연을 가졌다. 김 교육감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첫 질문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래에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과 능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미래 인재는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협력과 소통 능력, 빠른 학습 능력, 인간적 가치관 등의 다양한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라며 몇 초 되지 않는 시간에 장문의 답변을 내놓았다. 2023년 새학기를 맞아 신규 교사들을 격려해달라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들을 위로하는 카드나 선물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그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함께 하려고 노력해주세요.”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신규 교사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는 “자기계발서나 소설, 예술 분야의 책도 좋은 선택입니다. 상대방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책을 고르면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충남교육청은 챗GPT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충남 어린이세상협회(전복만 회장)은 27일 충남 인생이모작지원센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의장, 이상우 예산군의회의장, 이종화 충남도의회의원, 최창용 충남도의회의원, 이길원 예산군의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복만 협회장은 “ 충남 어린이세상협회가 오늘 공식 발족하고, 어린이 리더십 코칭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통해 친숙하게 접근함으로서, 코칭적 방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고 창의와 인성울 겸비한 인재로 성장 할수 있도록 충남의 곳곳에 어린이 리더십의 씨를 뿌려 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인 삽교역(가칭) 주변에 대한 개발 및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 등 행정을 하는데 있어 도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삽교역의 명칭을 내포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완공 전 역사 주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기간으로는 3년 정도 남았는데, 추후 도민들이 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홍북읍과 삽교역, 덕산온천 등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절차나 방법 등을 빨리 준비해서 시군 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민 편의와 관련 또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할 때 노면 보다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초기 예산은 더 투입되겠지만 주차 면수를 더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서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하라”고 말하며. “소수직렬은 발탁을 하고 싶어도 직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행정직 숫자를 조금 줄이는 등 기존 틀을 완만하게 깨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