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가운데 하나인 충남 논산시 광석면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자율방재단 33명은 이날 수해를 입은 양계농가의 토사 및 침수 잔해물 등 제거, 주택 사면 붕괴 피해가구 토사유실 방수포 작업, 농수로 배수 작업 등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배영 단장은 “방재단의 이번 지원활동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솔선수범해 지원해 준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청양군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이동해 수해 복구작업에 나선 자율방재단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온열질환을 조심하시고 복구작업 중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개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피해복구 작업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5일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 33명과 함께 서울시 상도역 “메트로팜” 시설 견학을 추진했다. “메트로팜”은 인공광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복합공간으로 대도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스마트팜을 의미한다. 방문한 상도역은 메트로팜 중 최대 규모로 일 50kg, 월 1톤 가량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엽채류, 허브류, 식용화 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채소는 같은 공간의 팜카페에서 판매되며 다양한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된다. 행사 관계자는 “스마트팜 활용 분야에서 선구적이고 실질적인 실적을 가진 상도역의 메트로팜을 방문하여 성장배경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벤치마킹이 성공적이었음을 전했다. 견학한 교육생은 “스마트팜 분야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청양군에서의 스마트팜 활용 방안과 방향에 대해 구상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진지 견학은 ‘23년 8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에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광장에서 청양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의 날 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청렴커피차 나눔행사 ▲반부패 · 청렴 다짐문구 작성 ▲청렴지킴이단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강화와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반부패 · 청렴 맞춤형 시책으로 청렴 커피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각 부서 청렴지킴이단이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과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들의 투명한 업무추진과 생활에 청렴한 가치를 더욱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5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역량강화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에게 적극행정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규제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은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관련 제도와 청양군 및 타 지자체의 적극행정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 및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업무에 몰입하는 적극행정을 통한 성취감 향상’ 및 ‘주민의 불만은 나에 대한 불만이 아닌, 적극행정의 시작이다’ 라는 심리학적 내용은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며 교육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윤여권 부군수는 “급변하는 환경속 주민이 체감하는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적극행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으로 주민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함께 높여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행안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 및 포상금을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1일 이임한 제4대 김문기 목면 명예면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3백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 상품권 90만원 전액도 목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고 전했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2015년 7월에 목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 동안 목면 경로 孝 잔치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 부산에서 ㈜대한미디어뱅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내 고향 청양군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비록 몸은 떠나있지만, 청양군이 더욱 발전하고 희망이 되는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군정에 많은 관심과 발전에 노력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정산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등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사)국제문화교류단 청양군지부는 지난 13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 및 그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행복가득 청춘캠프 (살다·놀다·피어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향유의 경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아 자신감과 성취감 고취 및 건강유지 증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청춘캠프는 ▲식전공연 ▲개회 및 인사말씀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우리마을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생활의 지혜가 우리 군의 큰 자산이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청양군이 행복하다”며“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 행복 100세 시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한국음악의 큰 울림, 행복가득 백년청춘,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4년도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관광분야)사업으로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사업이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형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지원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러 사업이 연계되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패키지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3차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천장호 하늘향기 마을 조성사업'은 총 50억 원(국비 25억, 군비 25억)이 투입되어 차별화된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천장호 일원에 추진 중인 ‘천장알프스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117억/ 역사기념공원조성 등)과 지난 5일에 선정된 충남도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인 ‘백제 숲 힐링 복합단지조성사업’(270억/ 힐링빌리지 등)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 천장호출렁다리 기존 관광자원과 사전 부지확보로 사업추진 효율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생각된다.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생활(관계)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 기대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2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청양군청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양화면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부여군 양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50mm 이상의 폭우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청양군은 오전부터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내 토사물 제거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역시 지난 2년간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웃 부여군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수해를 입은 부여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익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공무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1차 심사(실무심사+주민투표)와 2차 심사(발표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건설정책과 강정모 팀장, 우수 미래전략과 연세영 주무관, 장려 문화체육과 이은희 주무관, 으뜸 공무원 재무과 이남경 주무관이 각각 선정했다. 강정모 팀장은 지하수 철분함유량이 많아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어려운 청남·장평 지역의 영농기반 실태 극복을 위한 맑은물 용수공급 사업을 농식품부 최초의 신규사업으로 채택시킨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영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농촌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의 기업, 농가, 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에 힘썼다. 이은희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충남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백제체험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백제+청양’이라는 3개의 축을 연결한 체험 공간 조성, 역사 교육 프로그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 · 중 · 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 모금을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한 지 38일만에 기부자 98명이 참여하여 목표액(5천만 원)의 50%(2천5백만 원)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탁구로 특화된 정산면에 소재한 정산 초 · 중 · 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탁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정산 초 · 중 · 고 로 꾸준히 전학을 오고 있다. 이에,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사업을 발굴한 군은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 · 단체장 회의시 홍보하는 한편, 최근에는 충남도청과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정기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한, 정산면 전 명예면장인 강경식 회장의 지정기부 최고액 제1호 기부를 시작으로 우진명 현 명예면장 등 고액기부자가 연속으로 기부하면서 목표액 달성에 근접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사와 언론에서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사업“관련
(내포투데이)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적십자 봉사원 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읍 · 면 회원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 회원 80여 명은 ‘재난과 구호활동’, ‘재난 현장에서의 봉사활동’, ‘재난과 건강’ 등의 봉사원 구호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순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 자질을 갖추어 앞으로 많은 활동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을 통해 적십자의 명예와 전통을 빛내는 적십자 봉사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는 화재 가정 구호 물품 지원,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헌혈 자원봉사 등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구호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치면 주민자치회은 지난 11일 대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대치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치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의견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대치면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임광빈 대치면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안 발표·의안 설명·의안 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논의된 의안으로는 ▲농작업 지원단, ▲칠갑산을 알리다, ▲찾아가는 마을 환경 가꾸기, ▲우리동네 콘서트 총 4건으로 투표결과에 따라 ‘농작업 지원단’ 의안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우선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상반기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난타, 가요장구 등 동아리 교실이 식전 행사에 연습했던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준호 대치면장은 “대치면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과 열정이 대치면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갈 것이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대치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
(내포투데이)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난 9일과 10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면서 추가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청남과 장평 시설하우스 및 농작물 피해지역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정산과 목면의 호우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했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철저한 원인분석 및 향후 방지 대책 수립 ▲피해조사 및 피해복구 지원으로 응급복구 최선 ▲향후에도 침수피해 등이 발생할 시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할 것 등을 지시하였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9일 2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22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청남, 장평 등에 일강우량이 105mm를 웃도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군, 읍면, 자율방재단의 선제적인 대피 유도, 양수기 등 장비 투입과 같은 상황 대응으로 인명 및 대형 피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돈곤 군수는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 및 선제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내포투데이) 지난 1일 취임한 윤여권 제27대 청양 부군수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10개 읍면 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윤 부군수는 ▲9일 화성, 비봉, 청양, 청남, 목 ▲10일 장평, 남양, 정산, 대치, 운곡 총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읍·면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쓰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특히 지난 2년 연속 호우 피해 대처 경험을 바탕으로 장마철 국지성 호우, 강풍 등을 예의주시하며 사전 예찰에 철저를 기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읍·면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호우피해를 겪었던 하천(장평면 지천, 남양면 온직천, 청남면 지천, 운곡면 신양천) 정비·복구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청남면·목면 제방 붕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하반기 모두가 행복
(내포투데이) 청양군립 정산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시니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정산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도서관 특성화 사업 ‘(도서관과 함께 꿈꾸는 시니어)브라보! 유어 라이프!’으로, 관내 시니어(60세 이상)를 대상으로 인지력 강화 및 정서적 즐거움 향상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년층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정산도서관을 포함하여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청양읍), 청양군 사회복지관(청양읍)에서 동시 운영된다. 운영 강좌는 ▲어르신 기초영어 교실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 ▲그림책 테라피 ▲건강 요리교실 등이며, 강좌별로 매주 1회씩, 총 4회부터 12회(강좌별 상이) 운영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교육적 혜택 확대를 위해 정산도서관이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