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하여 정부포상 3개, 신규지정 15개 등을 수상할 자치단체장, 담당공무원, 시민참여단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가지 부문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여 여성과 남성 나아가 가족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1단계, 2018년 2단계에 지정됐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보령'이라는 비전과 보편성, 참여, 돌봄, 소통 4가지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22개 부서에서 52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여성친화도시에 3회 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세금고민을 무료상담으로 도와주는 보령시 제5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가졌다. ‘제5기 보령시 마을세무사’는 지난 2기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재무 세무사와 신규 위촉된 박병혁 공인회계사이다. 금번 위촉되는 이들 두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에 관한 학식과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현재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여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받은 마을세무사의 주요 역할은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세무 상담, 지방세 및 국세관련 각종 신고서‧신청서 작성 지원,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백만원 미만) 등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선임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마을세무사로 위촉되신 두 분께 축하와 당부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생활 속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알차게 운영되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비 2억을 확보하고, 200대 이상의 일반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있는 농업인으로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농기계 가격의 30%를 지원하되 보조금액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10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기종에 한하여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인증농가, GAP인증농가,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을 우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을 가급적 영농기 이전 조기 완료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겠다”며“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지원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2024년 민간전문가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사업’2개 분야에 최종선정돼 국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자체의 공공건축·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과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공공건축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 참여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의 인건비, 운영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공공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은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여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전문성을 보완해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비 4천만원이 지원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지역 전체의 도시경관 향상, 공공공간의 가치 회복,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며, 국비 1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공공건축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과 내 공공건축팀을 신설하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창동정수장 개량 공사 ▲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관망 정비) 사업 ▲미산배수지 설치 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시는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방상수도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5억6천여 만 원을 투입해 주산면 야룡리, 웅천읍 노천리 일원에 지방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60세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92년 건립되어 노후 된 창동정수장 개량사업(13,000㎥/일)이 금년 5월 준공되면 약 2만7천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수장 인프라가 구축된다. 아울러 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상반기 준공되면 535세대의 급수 가구가 증가되고,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금년 9월 준공예정으로 714세대의 급수가구가 늘어날 전망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및 신뢰성 높은 안전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합동으로 보령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비상벨에 대한 특별 전수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비상벨 외관 상태 및 작동 여부 ▲관제센터와의 연계 및 통화 상태 ▲안내판 시인성 점검 ▲주변 적치물 상황 등의 사항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장애는 비상벨의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즉시 보수 및 장비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벨은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산책로 등 160곳에 설치되어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365일 보령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위급상황에 따라 대화자의 상태를 확인하여 긴급조치(경찰 및 응급차량 출동지원)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비상벨과 같은 사회안전 시설물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시설물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김호 안전총괄과장을 필두로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의 동북아사무소에 지난 1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해 5월 보령시는‘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자 UNDRR 동북아사무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9월에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했던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하여 보령시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여 재난 복원력 허브 인증 도시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원력 허브란 재난 및 기후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는 센다이프레임워크 2015-2030에 따라 재난위험경감 전략과 계획을 개발 및 실행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장기적·지속적 노력을 시행한 도시 중 UNDRR에서 인증하는 도시이다. 이날 간담회는‘재난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 도시’지정과‘MCR 2030 캠페인’을 위해 국제도시들 간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업무협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보령사랑상품권을 90억원(지류 45억, 모바일 45억) 규모로 발행한다.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되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이며,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 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에서 카드로도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보령시 관내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달동안 전통시장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5%에서 10%로 상향하여 진행한다.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면 사용액의 10%를 다시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보령 딸기의 본격 출하가 시작된 이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 일대엔 30여 농가, 10㏊ 규모로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딸기작목의 스마트팜 시설 재배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청년농업인 및 재배 농가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보다 딸기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정 보령산 딸기는 풍부한 햇볕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단단한 과육으로 식감이 좋아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명하다. 안토시아닌, 펙틴 등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와 항암작용은 물론 혈관질환 예방, 피로회복, 피부미용에도 좋다. 보령시는 ▲딸기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딸기 스마트팜 온실 신축 확대 ▲딸기 데이터 활용 지능형 복합환경제어기 보급 ▲난방비 절감을 위한 냉난방기 지원 ▲딸기 수정벌 지원 ▲딸기 재배환경 개선 ▲딸기재배 스마트팜 활용 교육 및 컨설팅 등 고품질 딸기 재배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원예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민방위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28개소의 민방위 대피시설 내 노후 된 비상대피소 표지판 및 비상용품함을 전수조사 후 교체를 완료했다. 민방위 비상대피소는 새롭게 개편된 민방위 마크로 표지판을 교체했으며, 시민들이 대피위치를 명확히 인식하여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소 입구마다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각 대피시설에는 비상용품함을 제작하여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 용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했다. 이용가능한 비상용품은 응급처치키트, 램프, 구조 손수건, 은박담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유사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구비하여 시민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방위 대피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을 하여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중장년층 1인가구 의료·돌봄 통합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행복보령동행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대상자 선정과 자립지원, 분야별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운영해 대상자에게 긴급 지원 및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의료기관으로는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중앙병원 등 모두 3개 기관이다. 참여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복지위기가구 발견시 통합적인 민관협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예방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이번 행복보령동행단 운영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시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이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트로트가수 김의영, 충청뉴스대표 김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의영 가수는“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며“앞으로도 성금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국민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노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김의영 가수와 같은 유명인사가 보령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좋은 선행을 배풀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며“이 뜻을 함께해 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영 가수는 지난 2020년 방영된 미스트롯2에서 5위를 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속적으로 기부 및 선행 활동을 해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8일 오랜 숙원사업의 결과물인 보령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시정 주요성과 발표 및 2024년 시정 운영 비전 제시를 비롯해 지역 현황과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보령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지역의 발전에 밑그림을 그려갈 성과를 창출했다”며“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도 기회의 시간, 기회의 해로 만들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대외 평가와 수상 및 공모선정 등을 소개하며,“전국단위 42건을 수상했고, 정부·도 공모사업에서 총 30건 3,235억원 예산확보, 2024년 정부예산 5,0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2023년 시정성과로 ▲보령시립도서관 개관 ▲대명소노리조트 기공식 ▲제1호 수소충전소 운영 ▲재정집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봉재터널개통 ▲박지성트레이닝센터 개장 ▲보령머드축제 165만 관광객방문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 성공개최 ▲웅천천 국가하천 승격 등을 꼽았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7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수호 보령우유(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4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우유 900㎖ 1000개로 보령시는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농업재해를 보상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9,000명을 대상으로‘2024년 농업인안전재해보험사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해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지원 내용은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금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과 관련된 사고 및 재해로부터 피해를 보전받아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만87세(일부상품 만84세)이하 농업인이며, 가입기간은 가입일 기준 1년이다. 지원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기존 가입자는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을 시 갱신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으로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자기부담금 25%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인안전재해보험 사업을 통해 우리 농가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