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지난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영상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대전 동구가 올해 목표액을 10% 상향하며 홍보 활동에 나섰다. 대전 동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지난해 대비 10% 상향한 5,500만 원으로 설정하고,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용을 활용한 용돈 봉투로, 구는 다가올 설 명절에 주민들이 세뱃돈 전달 등을 위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달 말 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등에 배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우리 동구에 대한 애향심이 모여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더욱더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를 넘어 안정적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구 목표액 또한 조기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영상 제작 9회, 0시축제·고향사랑의날 박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근로 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을 위해 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등 공공근로 11개 사업 22명, 청소년자연수련원 안전관리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4개 사업 18명이다. 근로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며 구청과 중앙시장, 동구 관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신청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6일 동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에게 실질적인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2일 동부소방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13개 유관기관과 성모병원, 선병원,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기업·단체 300여 명과 함께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중 화재로 인한 철도기관 공동사옥 대형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희조 동구청장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연계 훈련을 진행해 실전과 같은 대응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훈련을 실전같이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이루어 낸 값진 결실”이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2만 366건, 9억 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을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제1종(6만 7,500원)에서 제5종(1만 8,000원)으로 구분된다. 등록면허세 납기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가상계좌, ARS 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지로 등을 통한 인터넷 납부 및 고지서의 수납용 정보문의(QR코드)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발생한다”며 “납기를 놓쳐 가산금을 추가 납부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박희조 동구청장이 15일부터 자양동을 시작으로 7일 동안 동구 16개 동을 방문해 구민들과 희망찬 동구의 미래를 공유하는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새해맞이 구민과의 토크콘서트’는 갑진년 새해에 이뤄나갈 민선 8기 동구의 희망찬 변화와 미래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16개 동을 직접 찾아 동구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 방문에서 구민들과 대화하는 자리에 동구의 새로운 정책 구호인 ‘기적을 만드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다’가 적힌 배경판을 활용해 정책 구호를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수렴한 구민 건의 사항을 관리 카드로 만들어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가 동구 르네상스 부흥을 위한 구상을 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그 구상을 실행으로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께 앞으로의 추진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1년분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괄로 낼 경우 1월을 제외한 남은 기간(2~11월분)의 5%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1년분 세액의 4.5%를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남은 기간에 따라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에 1월에 내야 가장 큰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연납은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동구청 세정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수령 시 내면 된다.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한 차량은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하더라도 연납 내용을 해당 자치단체로 통보해 주기 때문에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포투데이) 박희조 동구청장은 ‘CES 2024’ 참관 이튿날인 11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최초 공개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S-A2를 관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머지않은 미래에 S-A2가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에서 날아오를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광역교통 허브로 거듭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가 2029년 완공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의 삭제를 이끌어낸 대전 동구가 지역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 동구는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환경(시설)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등 학교의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구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월 중 지원계획을 수립해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의 지원사업 내용을 결정하고, 2월 각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 선정된 학교에 3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의 교육경비 보조를 제한하는 규정 때문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으나 언론 기고, 국회의원 건의 등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교육부에서 지난해 12월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를 제한하는 불합리한
(내포투데이)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올해 첫 운영임에도 동구 신흥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운영 중인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소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은 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10:00 부터 12:30)과 오후(13:00 부터 16:00) 2회로 나눠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및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 쏟겠다”며 “주민들께서는 마음 편히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까지 동구 평생 학습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 평생 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문화예술․취미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년도에도 학습자의 욕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카데미 강사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자격증을 소유하거나 실무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과정 11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36주간 강의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오는 1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30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능력있는 우수한 강사를 선발해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평생 학습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난 5일 몽골다르항유도연맹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몽골 다르항울아이막과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몽골다르항유도연맹이 대전시 유도회와 상호교류 및 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난 2022년 11월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동구 방문이다. 지난 동구 방문에서 동구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은 서로 상생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 다르항울아이막과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동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구는 서한문을 통해 “스포츠 교류를 포함한 교육, 문화, 경제교류로 우호 범위를 확장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면 양 지역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공식적으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추진을 정중히 제안”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아무 투무르토구 회장을 비롯한 몽골다르항유도연맹의 동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은 국제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첫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공무원의 선거 사무 동원과 관련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소통마당은 올해 첫 개최하는 회의인 만큼 본청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16개 동장들까지 모두 참석했으며, 역점사업과 1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후 공무원의 선거 사무 동원 관련 처우개선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사무 동원에 관한 불공평한 처우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의견을 제시하고, 또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하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까지는 민선 8기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방향을 정하고 초석을 닦았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야 할 시기”라며 “동구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올해 더 열심히 달려,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토지이음 전산화 이전에 종이로 관리하고 있는 건축법상 도로 500여 건의 자료를 토지이용계획에 건축법상 도로로 추가 기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건축법상 도로가 토지이용계획에 그 지정 내용이 표시돼 있지 않아 이를 확인하려면 공고 내용을 일일이 검색하거나 구청에 유선 또는 방문으로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재산권 행사 불편과 분쟁을 해소하고자 건축법상 도로에 대해 그 지정 내용을 토지이용계획에 표시해 당해 토지의 이용 상황과 규제 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관련 자료 구축 작업에 나서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건축법상 도로 추가 기재로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발 빠른 처리를 통해 적극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비상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은 동구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공고히 다진 한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구민의 숙원사업인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가칭)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공모 선정, 15만 명이 찾고 6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제1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 북카페 동네북네 1호점 개소, 안심귀가 보안관의 성공적 시행, 역세권 대개조의 신호탄인 도심융합특구법 제정,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내년 착공, 한국거래소·한국기상산업기술원·대전관광공사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구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만들자는 약속과 함께 시작한 민선8기가 3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2024년은 계획을 보다 구체화 하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성과를 가시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
(내포투데이) 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구정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열정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국제정세의 불안과 고금리·고물가의 한파는 서민경제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거세지는 안팎의 도전 속에서도 우리구 1천여 공직자 모두는 동구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깨우고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쉼 없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오랜 기간 공들인 굵직한 현안들이 값진 결실을 맺으며 ‘르네상스 동구’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첫째, 교육진심 동구의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신흥문화공원 내 170억 원 규모의 (가칭)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이 2027년 건립됩니다. 체험형 외국어 교육기관인 (가칭)동구 글로벌 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