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주민 대상 달리기 모임(러닝크루) ‘동구동런’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동구동런’은 4주 단위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도 부상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주 차엔 전문 강사의 달리기 강좌가 실시되며 이후 3주 동안 강사 지도하에 달리기가 진행된다. 특히, 구는 우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4월부터는 우송대학교의 첨단 장비로 계측하는 신체 변화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전용 누리집 ‘동구동런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월 2개팀 각 2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누리집을 통한 달리기 기록 관리와 각종 이벤트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달리기 장소는 대동천과 대전천변 5km 내외를 기본 코스로 하되,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코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그동안 운동을 멀게만 느꼈던 주민들도 마음 편히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024 청년 중독 예방관리 사업 마약 중독 지킴이 활동단(이하, '마.블.(마약 블로킹) 청년단') 신청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마약 중독 지킴이 활동단 사업’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고자 마약중독지킴이를 양성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마약류 중독 예방 및 홍보활동을 확산하고,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대전지역 및 인근 지역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25명 내외 모집할 예정이며,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마약중독지킴이 활동단 모집 공고 게시글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단으로 선정되면 마약중독지킴이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활동 보상 제공, 활동 관련 자원봉사활동시간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마약 중독과 관련해 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로 구성된 마약중독지킴이 활동단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홍보활동이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4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전 부서 간부 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추진 총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신속집행 대책 보고와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집행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1,088억 원을 설정하고, 위탁금 등 경상경비 최대 집행과 적극적 보상 협의를 통한 공사 조기 착공을 통해 2분기로 집중된 집행계획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4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금·기성금·관급자재 선고지 등을 활용하는 한편 사업별 월 단위로 집행계획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가 오는 3월 개최를 앞둔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를 위해 유행 ‘밈’을 따라하기(패러디)해 재치 있는 홍보에 나섰다. 따라하기(패러디)의 원본은 ‘지인이 대전에 온다면’을 주제로, 누가 놀러오든 결국 대전 여행의 종착지는 ‘기-승-전 성심당’으로 귀결된다는 알고리즘이다. 이는 ‘노잼도시’라 불리는 대전의 특징을 재미나게 표현한 것으로, 최근 성심당에서 이 알고리즘을 만든 원작자를 찾아 ‘명예성심인’으로 임명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구는 이를 따라하기해 지인이 대전에 놀러오면 ‘대청호 벚꽃축제’에 데려가 축제를 즐기고 집에 보낸다는 내용의 ‘기승전 대청호 벚꽃축제’ 알고리즘을 제작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축제를 개최하기도 전 벚꽃이 떨어졌지만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라는 문구로 재치 있게 만회한 것을 이용해,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 기간 벚꽃의 개화 여부를 맞히는 댓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봄을 대표하는 대청호 벚꽃축제를 알리고자 B급 감성을 담은 재미있는 알고리즘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관내 대학인 우송정보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강좌 ‘주말을 맛있게! 쿠킹클래스’를 새로이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말을 맛있게! 쿠킹클래스’ 강좌는 우송정보대학 요리학과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지도하는 요리 교육으로, 요리 전용 실습실에서 재료부터 조리법, 완성도, 맛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9만 원이다. 거주지 관계없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8일 18시까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업무 안내서는 동에서 다뤄지는 64가지의 복지업무를 15개 분야로 정리하는 한편, 현장 상담기법과 업무별 흐름도에 따른 처리 절차 및 핵심적인 업무 비법,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본 안내서를 통해 동에서 근무하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다양한 민원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키워, 주민들이 만족하는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돼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구민의 독서 생활화 및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 코스를 신설하고 추진 시기도 3월로 앞당겨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으로, 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동구 소재 학교 학생 또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들은 동구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의 독서량에 맞는 참가코스, 새싹코스-유아전용(독서기록 70권), 도전독서(2,500쪽), 습관독서(5,000쪽), 희망독서(7,500쪽), 성장독서(10,549쪽), 지혜독서(21,098쪽)를 신청하면 되며, 이후 배부받은 독서기록장에 독서 기록을 작성하고 완주한 독서기록장을 10월 31일까지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인증서 및 완주기념품 수여와 2025년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혜택(20권까지)이 주어지며, 그중 우수완주자 23명은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혼인신고, 출생신고 등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도록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혼인신고, 출생신고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등 민원 업무를 위해 동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청사 1층에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대전 동구에서 당신의 오늘을 축하합니다‘ 문구가 적힌 기념사진 촬영 공간은 부케와 함께 화관 등 소품도 준비돼 있으며, 은은한 조명과 꽃들에 둘러싸여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행복한 장소로 조성됐다. 또, 혼인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혼인·출생신고를 하는 구민이 가족관계등록신고 창구에서 즉석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현장에서 직원이 사진 촬영부터 인화까지 해주는 즉석사진 기념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기념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이 힘찬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 등 구민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하 공간을 조성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내포투데이)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은 26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청장은 4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청호 인근 지역의 과도한 규제개선 필요성을 설명하며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장미공원 조성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한터(주차장) 조성과 함께 대청호자연생태관 시설 개선,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친환경 단속선 지원, (가칭) 수도박물관 조성 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구는 올해를 대청호 규제개선의 적기로 보고 총선 이후 중앙 부처와 국회 등 정치권을 찾아 적극적인 건의를 추진하는 한편,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지자체들과 연대해 공동 대응의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만남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마중물로써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구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와 대청호 수질개선 과제 중심으로 양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신청이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에서도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접종비 지원사업’은 구청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27주부터 출산 후 2개월까지 백일해 접종을 완료한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5명의 임신부와 배우자가 지원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접종비 신청 방법이 방문 신청만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과 이동이 어려운 산모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구는 방문 신청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신청을 개편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은‘정부24’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본 등 첨부서류를 등록하면, 담당자가 접수 및 확인 후 검토 작업을 거쳐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신청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2024년 적극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에 알리는 등 올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범정부 적극행정 활성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별 적극행정 추진 평가를 도입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현 정부 기조에 발맞춰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동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과제 추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실행계획에 앞서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했다. ‘2024년 동구 적극행정 기본계획’은 5대 분야 13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운영 ▲적극행정 전담 게시판 개설 ▲부구청장 주재 토크 콘서트 개최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할 제도들을 담았다. 구는 전 직원이 상반기부터 적극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이 전체 공무원 조직 문화에 안착하도록 분위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구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협력체 참여기업인 건양전력,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신양에너지, 감강전기산업, 케이피에너지 대표들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 규모로 태양광 209개소 677㎾, 지열 17개소 297.5㎾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 원의 20%인 12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 400kwh 기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3월부터 수요조사를 진행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은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사)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전국 1,400여 개 도서관 중 동구 가오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6개 도서관과 개인 18명이 선정됐다. 1996년 개관한 가오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수준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요자 중심 독서 활동 지원, 동구청 직원의 인문학적 상상력 제고로 행정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도서관이 추진해 온 사업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동구 달빛 야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여,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
(내포투데이) 박희조 동구청장은 23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구는 의료진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이날 즉각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체계를 가동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 청장을 본부장으로 동구보건소,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비상진료대책 수립, 의료기관 휴진현황 확인 및 점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선 중증환자를 최우선으로 대응하되 일반 환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동구 대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진심동행론’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 조기마감 됐다. 대전 동구는 ‘진심동행론’ 대출 신청이 개시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240건이 접수돼 48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신청이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신용보증재단 서류 심사 및 보증심사를 거쳐 이달 말경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심사 결과 평균 보증 금액은 2,100만 원이었으며, 지원 업종으로는 음식·숙박업 61건, 도·소매업 50건, 개인 서비스·제조업 50건 등이었다. 구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시 소요 되는 보증수수료 1.1%와 대출이자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진심동행론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나아가 대전 동구 경제 활성화에 진심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를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심동행론’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