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에서 지난 4월 27일, 5월 4일, 5월 11일(매주 토)에 관내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레고 화분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60여 명은 5점 만점에서 4.9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이라 색다르고 좋았다.’,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등 프로그램 제반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안영순 센터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친환경 식물을 활용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로 화분을 만드는 것에서 신선한 시도였다고 생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수다벅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태안읍 화동초등학교에서 3~6학년 학생 총 164명을 대상으로 ‘어서와 드론은 처음이지? 드론체험 추진!’을 주제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플라이존 드론교육원 소속 교관 5명을 강사로 초청해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군 드론 행정 활용사례 △드론 체험 안전교육 △드론 모의 비행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준비 교육 △드론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 △팝(pop) 드론 체험 △드론 단체 촬영 등 다양한 교육이 강당과 운동장 및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 외에 교사들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원활한 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탐밤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에 필수적인 사항을 다룬다. 특히 운산면 마을기업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을 견학해 기업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떡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3회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해당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은 예비사회적기업 진입 시 필요한 교육 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반려인·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되며, 지난해 얻은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양해진 6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종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반려동물 위생, 미용 ▲반려동물 핸드빌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이다. 교육 신청은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에 따라 다르며, 프로그램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을 제외하고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은 6월 22일 13시부터 16시까지 수의내과학 박사 이한준 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한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는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4회로 진행되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댕 김밥, 유부초밥, 새우튀김 등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공유한다. 특히 서산뜨레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지역 특색에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개최된 주류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해당 주류는 논산의 쌀과 딸기를 원료로 생산된 제품으로 백 시장은 논산 농산물의 변신과 제품 마케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향후 논산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전략구상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나섰다.
(내포투데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제8대 천안시청 귀감공무원으로 이종택 서북구청장을 선정하고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는 귀감공무원은 조직 내 존경하는 분의 좋은 생각과 행동을 본받고 조직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귀감공무원 선발은 5일간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업무추진력, 인간관계, 청렴한 인품, 전문지식 등을 기준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1,134명이 참여하여 결정됐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리더십, 업무추진력, 청렴한 인품, 인간관계 부분에서 균형적으로 선택을 받아 6급 이하 직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영준 위원장은 “귀감공무원 선발은 동료, 선배, 후배에게 가치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하는 훌륭한 공무원을 조합원의 손으로 직접 뽑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조직에 모범이 되는 공직자로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낸다”며, “시도
(내포투데이)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아산사랑 효 잔치’에 참석했다. 아산경로무료급식단체협의회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아산시국악총연합회 ‘스타예술단’과 ‘강바람예술단’의 초청공연도 즐겼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위해 협의회에서는 선물보따리를 준비해 집으로 가시는 분들이 ‘정’을 느끼며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로 무료 급식활동을 꾸준히 해 오신 단체장님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산시도 어르신분들을 잘 모시기 위해 효도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행복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복지시설과 참여프로그램,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축사 후 어르신분들 향해 건강을 당부하며 큰절을 올렸다. 한편, 협의회는 온천온천역 하부공간에서 월요일은 따사모봉사단, 화요일은 아산시번영회, 수요일은 나눔과기쁨, 목요일은 아산상록회, 금요일은 해피데이 등 5개 단체가 연합해 무
(내포투데이) 아트밸리 아산 제1기 뮤지컬 아카데미가 9일 개강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별관 어울림실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박해미 교장, 단원 20명과 강사진이 참석했다.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시는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교장, 소프라노 김순영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새롭게 발탁된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주 2회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박경귀 시장은 개강 축사에서 “아산시 청소년 뮤지컬 단원들의 성장을 위해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셨다. 열심히 기량을 갈고닦아 박해미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유밴(아트밸리아산유스밴드),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에 이어 아산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아산시 청소년 예술단’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조성을 위해 계
(내포투데이) 충청권 최초로 충남 서산시에서 8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출항한 가운데, 순조롭게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9일 코스타세레나호 루나라운지에서 ‘서산 국제 크루즈 선상 세미나’를 개최해 서산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충청남도,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서산시의회, 롯데관광, 코스타 등 관계자와 크루즈 전문가, 승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통팔달 국제 크루즈 도시,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아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유치 계획, 서산시 관광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서산공항·고속도로·철도 등과 연계해 국제도시로서 도약할 서산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 충남연구원 한석호 책임연구원 등 크루즈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황진회 박사는 크루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원철 시장은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해 ‘우수’ 등급을 받는 등 2년 연속 공약 관련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지자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는 공약별 이행계획과 추진 실적을 시청 누리집에 신속·정확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투명성과 적극적인 소통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 심의를 거치고 공약 시민모니터링단을 도입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등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월부터 7월 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서산이 키운 아이들, 찾아가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다양한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생태계 보전, 자연환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역환경문제 현안 등 다양한 교육을 환경 전문 강사를 통해 제공한다. 시는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올해 9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21개교, 2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환경 교육도시로서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초·중학생 1천376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0일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과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해‘2024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서산태안축산농협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서산한우대학 부학장인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회차를 맞은 서산한우대학의 올해 수강생은 신규반 30명, 심화반 38명 등 총 68명으로 (예비)축산인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024년 서산한우대학은 학기제로 운영되며 신규반 70시간, 심화반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8명의 전문가가 번식·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조사료 생산 및 급여, 마케팅, 현장실습 등 다방면으로 유익한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며, 10일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한우대학에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서산한우대학이 한우산업에 영향력 있는 농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한우대학은 한우사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의 중간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하반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3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 총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총 5단계(SA·A·B·C·D)로 평가하여, 총점 83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당진시는 6대 분야(▲시민중심 소통행정 ▲활력있는 당진경제 ▲풍요로운 농어촌 ▲생활 속의 문화·체육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살기 좋은 도시·환경) 91개 공약 중 27건의 공약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공약에 대해서도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n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근로자 6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관내 기업과 공주시 노동단체협의회로부터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정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모범근로자를 추천받아 그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청 집현실에서 진행된 표창패 수여식에는 모범근로자 수상자와 노동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은 동해기계항공 등 4개 기업 6명의 근로자에게 올해의 모범근로자 표창패를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근로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근로자가 행복한 산업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공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9일 월송동 신월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 합동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시와 교통연수원이 공동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신월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보 안내문과 물품을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와 안전한 등굣길 교통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30km 서행운전, 무단횡단 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이륜차 안전 수칙, 보행 중 스마트폰 자제 등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교통안전 마스코트 신호등 레인저를 통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통학로와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집중 지도 점검했다. 최원철 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