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김지철)은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영상 교육자료 2종이 개발하여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영상 교육자료는 천안수곡초등학교 특수교사 김수진 외 5명의 개발위원과 나사렛새꿈학교 홍보팀이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과 '특수학교(급) 위기상황 관리 대응 방법'에 대한 도움자료로 개발됐다. 앞으로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서 저경력 특수교사와 통합학급교사, 관리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연수 및 지원장학 시 활용될 예정이다. '개별화교육지원팀 운영'도움자료는 개별화교육지원팀의 구성에서부터 구성원의 역할과 운영 목적 등 특수교육현장에서 개별화교육지원팀이 효과적이고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고, '특수학교(급) 위기상황 관리 대응 방법'도움자료는 최근 특수교육대상자의 위기(문제)행동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중재 및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도움자료로 개발하게 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영상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3월 4일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2024학년도 시업식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은 개학 첫날 등교맞이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등교맞이를 하면서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을 확인하고, 신학기의 설렘을 가득 안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2월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을 운영하여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했으며, 3월 4일 시업식 첫날부터 계획된 교육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정상화를 시작했다. 특히 4일(월)부터 22일(금)까지 3주간 교육과정 몰입 주간을 운영하여 각급 학교는 학생들의 수업과 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3월은 각급 학교가 신학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복지로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 수급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전국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된다. 올해는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가 전년 대비 평균 11% 인상됨에 따라 ▲초등학생은 46만 1천 원 ▲중학생은 65만 4천 원 ▲고등학생은 72만 7천 원을 연 1회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아도 충남교육청 자체 지원기준에 해당될 경우 다양한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25만 6천원, 중 32만 원, 고 48만 원) ▲수련활동비(실비), ▲입학준비금(연 1회, 20만 원) ▲인터넷통신비(월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행정업무 효율화로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기하고자, ‘디지털 기술 활용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서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행정업무 지원시스템 구축 현황과 고도화 계획을 공유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행정업무를 간소화하는 방안과 홍보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그간 충남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통한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주온 ▲충남이음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누리집 ▲어울림톡 등의 시스템(누리집)을 구축하여 학교 현장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에 구축하게 된 지원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정부 국정과제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청 부서 단위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원단의 주요 활동 (세부) 과제로는 ▲부서별 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업무 발굴 ▲학교 행정업무 지원시스템 통합 홍보 ▲디지털 기술 적용 업무 자동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교육행정직 142명 등 총 234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제1회 임용시험은 ▲교육행정직 142명, ▲전산직 3명, ▲사서직 4명, ▲공업(일반전기)직 1명 ▲보건직 4명, ▲식품위생직 5명, ▲시설(일반토목)직 2명, ▲시설(건축)직 2명, ▲기록연구(기록관리)직 3명 등 166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조리직 21명, ▲시설관리직 23명, ▲운전직 13명 등 57명을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3명,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국가보훈부 추천 ▲운전직 1명 특별채용을 포함한다. 제1회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한다. 한편,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하는 조리, 시설관리, 운전직렬의 경우 지난해까지 서류전형(자격, 경력 요건 확인)을 먼저 실시하고 합격자에 한하여 필기시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초·중등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2023~2024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68주제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4가지 영역(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융합, 인공지능 윤리)을 모든 교과 교육과정에 실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과융합형 도움자료이다. 또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교육 정보 기술 실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제품을 활용했다. 초등 도움자료에서는 ▲도덕 교과(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기) ▲사회 교과(이미지인식 신호등 만들기) ▲실과 교과(음성인식으로 움직이는 미래 수송 수단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또 중등 도움자료에서는 ▲국어 교과(인공지능 챗봇으로 문법의 원리 이해하기) ▲과학 교과( 흑점 데이터를 분석하고 흑점의 특징 파악하기) ▲정보 교과(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하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024년 3월 아산 스마트밸리 내 산동초, 당진 수청2지구 내 수청초와 수청중을 신설하고 홍성 내포신도시 내 홍북초를 이전하여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개교하는 아산 산동초는 62학급 1,542명, 당진 수청초는 41학급 1,047명, 수청중은 31학급 905명, 홍성 홍북초는 40학급 1,038명 규모이다. 특히, 공사 기간 내내, 시멘트 및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화물연대 파업 여파 등으로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책 회의를 통해 공사자재 조기 확보, 돌관공사 추진 등 공사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교할 수 있게 됐다. 3월 3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관계 직원들은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한 후, 3월 4일에는 새롭게 문을 연 학교에 첫 발을 딛는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육장,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등교맞이 행사와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 및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대표, 농촌체험협회 임원,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위촉식 수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충남교육청 품질인증(신규 및 재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36개소에 대한 인증패 수여, 2023년 학교 텃밭 가꾸기 유공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전수와 2024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0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충남농어민명예교사제도는 학교 텃밭정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9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학교 텃밭 작물재배에 대한 농업기술 지원과, 업무경감을 위한 농업전문 지식과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및 식생활과 연계한 충남농어민명예교사의 학교교육 참여 유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으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시민교육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운동부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운영과 관련하여 학생선수들을 위한 심리훈련 방안 안내 및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훈련 방안 및 도핑방지교육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스포츠인권 교육(성폭력·폭력예방 교육) 등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운동부자도자들의 과학적 훈련 지도를 위한 전문성 향상과 청렴의식 고취, 인권감수성 함양뿐만 아니라 학생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즐겁게 훈련하고 미래의 꿈을 함께 찾을 수 있는 더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헌신과 열정·노력에서 기인됐다.”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뿐만 아니라 인권 보호와 학교운동부의 청렴한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가정의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29일(목) 성금 4,05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충청남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피해 학생 가정(19가구)에 약 2,135,000원씩 지원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피해 가정 학생들이 빠른 교육회복과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적극 동참한 충남교육청 교직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금 지원 이외에도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가정에 긴급복지지원금 1,740만원과 가구당 50만원씩 850만원의 추가 지원금 등 2,59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은'2024 공간재구조화 및 감성꿈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27일(화)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추진교 교장, 담당자, 시설팀장, 시설 주무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진교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시설팀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함께 만드는 학교를 위한 소통과 공감 방법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의 공감과 나눔 ▲공간재구조화, 감성꿈틀 사전기획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와 건축사 역할 이해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공간재구조화 사전기획 실시 학교로 선정된 14교와 감성꿈틀 영역단위 사업교로 선정된 16교에 총 사업비 약 1,327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학교 공간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공급자 중심의 일률적인 학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은 3월 4일 개학을 시작으로 도내 118개교 대상 충남형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강화하여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충남형 늘봄학교 도입을 통해 2024년 1학기 운영을 시작하는 118개교에서는 초등 1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2강좌 이내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00개교에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강사지원 사업,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도시 과대·과밀학교의 공간 부족과 희망 학생의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충청남도와 함께 공동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업무담당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안내,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방안 교육, 법령의 현장 안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365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대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ㆍ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관리, 현장 중심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매월 중대재해 발생사례와 주요 위험작업에 대한 산재 예방대책 안내,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확대, 법령에서 규정한 의무 이행관리를 위한 현장지도ㆍ점검 강화, 업무담당자 사기진작과 부담경감을 위한 유공자 표창 및 업무도움자료 제작 보급 등 내실 있는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
(내포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24년 3월 1일 자 인사 발령을 받은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교(원)장 62명,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7명, 장학관(교육연구) 15명 등 총 84명이다. 2024년 충남교육 충남교육의 정책 목표인‘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는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구해온 학생중심 교육의 구체화된 실현이다. 이를 위해 펼치는 중점 추진과제를 더욱 내실있게 펼쳐갈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에 능한 인재를 발탁했고, 경영 능력 및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과 직무에 적합한 역량 중심 배치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인사의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모든 학생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주도성을 가지고 학교 현장과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존경받는 학교, 기초 기본학력 향상, 디지털 전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교육공무원 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월말 퇴임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교원은 초중등(유, 특수포함) 총175명이다. 이들은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으며 전수식 참여자는 40명이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35명, 홍조근정훈장 35명, 녹조근정훈장 36명, 옥조근정훈장 42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6명 장관표창 8명이다.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조근정 훈장 ▲천안불무중학교 수석교사 강연주 ▲천안두정고등학교 교감 김미경 ▲송학초등학교 교장 김미정 ▲성거초등학교 교장 김은숙 ▲금산동중학교 교장 김정순 ▲귀산초등학교 수석교사 김현옥 ▲천안구성초등학교 교감 남재희 ▲위례초등학교 교장 남현옥 ▲옥계초등학교 교장 박미옥 ▲서산동문초등학교 교사 박은주 ▲면천중학교 교장 박종근 ▲공주여자중학교 교사 서미원 ▲구룡초등학교 교사 서정남 ▲아산공수초등학교수석교사 신영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