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교육전문직원 중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협력 전환’중심의 정책 협업을 위한 소통과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과 교육협력 전환 과제 탐색(박상옥, 공주대학교 교수) △행복교육지구 정책‧교육협력 전환 과제 안내 △교육협력 전환을 위한 정책별 협업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정책 목표인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이 그동안 추구해온 학생중심 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생중심 교육 구체화를 위해 국내외 미래교육 연구 동향과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교육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5대 전환과제(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전환)를 중심으로 충남미래교육 2030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든 교육활동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이 드러나도록 정책별로 실천적 과제를 도출하는 등 5대 전환과제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미래교육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 및 교육 회복 지원을 위해 17가구 29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1,740만 원의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과 쌀 100포를2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하여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서천지역 17가구 29명의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비 1,740만 원과 쌀 100포를 각각 지원하고,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충청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피해 학생 가정방문 상황 파악 △피해 학생 긴급돌봄 △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보호자) 심리상담 지원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및 비상식량 지원 △긴급 구호 물품(생필품) 지원 등 자체 교육복지안전망 예산과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피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이 피해를 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불편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중·고 수학교사(창의수학 지원단)를 대상으로 한 ‘2024 충남 창의수학 지원단 수학봄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든 것이 수학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봄(2024년 충남 수학교육계획 공유) ▲함께봄(디지털 교과서 시대 지능형 수학실의 역할, 수학으로 건축을 바라보다) ▲나눠봄(수학 융합체험)의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수업지원팀, 창의수학탐구대회팀, 수학교육한마당팀, 자료개발팀 등 지원단의 역할을 세분화하여 2024년 창의수학 지원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 창의수학 지원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 친화적인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즐겁게 체험하고 삶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4년 충남 수학교육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자기주도적으로 수학 교과 역량에 다가가고(Approach), 창의성과 포용성으로 수학과 삶을 연결하고(Link), 배움과 나눔으로 수학문화가 빛이 나는(Light) 충남 수학교육 프로그램 “모든 것이 수학이다.(ALL IS MATH.)”를 실천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5일 유아 전용 숲체험교육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에서 ‘숲체험교육원 설립 방안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 수 증가로 유아 전용 체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서산 지역의 기존 유아 숲놀이터를 활용한 유아숲체험교육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해 자연 숲체험 유치원 운영, 미래생태환경 체험교육 운영(남부체험교육원), 유아 전용 숲체험교육원 설립 추진(아산, 26년 3월 개원 예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체험할 수 있는 숲놀이터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4일 14개 교육지원청의 전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확대 방안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 정보화 업무 경감과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산하기관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내PC지키미', '개인정보파일 암호화', '저장매체 파기', '유지관리사업자 교육' 등의 업무를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일선학교의 정보화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혁신 발표에 따라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 수업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2024년에는 노후된 학교 유·무선망 환경 개선과 정보 보호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도현 재무과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선교육현장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내 전산망 구축 등 교직원 업무 경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215개교 학생선수 2,855명이 동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침을 학교현장에 안내했으며, 훈련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발령 시 야외 체육활동 자제(주의보) 및 금지(경보) ▲장시간 혹한에 노출 않도록 훈련 및 대회 참가 시간 조절 ▲학생선수 연령, 성별, 일일 기온 변화 등을 고려하여 실내·외 훈련장소 선정 ▲활동 전·후 충분한 영양 및 수분섭취, 방한대책 등 학생선수 건강유지를 위한 예방 강화 ▲대회 및 훈련 전·후 상시 체육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기숙사(숙소) 및 훈련 시설에 대한 외부인(학부모 포함) 출입 자재 ▲전지훈련지 사전답사로 유해요인 차단 등 학생선수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충남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훈련 기간 동안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학생선수들이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내포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재난·안전 업무 담당 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배움 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 관리 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김상훈 서기관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용덕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시설 재난 피해 사례 중심의 현장감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중심 교육과 재난 상황관리 시스템,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충남교육청 황인명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재난 안전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담당자들의 책임의식과 위기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 1회의실에서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의 ‘관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예비교사들의 교육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충남 교육정책 관련 주제로 연구한 논문 중 우수 논문 여섯 편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도교육청과 공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OECD education 2030의 학습자 행위주체성 함양을 위한 수업 연구 ▲교사 협력이 교육과정 문해력에 미치는 영향 ▲유아 통합교육 정책에 대한 일반유아교사와 유아특수교사의 인식과 평가 및 지원 요구 ▲교권 인식과 교직 만족도 간의 상관 연구 ▲안전한 과학실험 문화 조성을 통한 과학탐구 기반 수업 활성화 연구 ▲기초매체문해력의 교수학습 방안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 교육정책에 대한 고민과 제안이 이루어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은 예비교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정책 제안을 경청하고, 연구에 대한 조언과 평가를 통해 예비교사들의 성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9일 천안백석대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2회 이상의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10회기 특별교육 평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으로 특별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생들 보호자와의 간담회, 백석휴먼인성혁신사업단의 사업 결과 발표,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의 소통의 어려움에 따른 어려움,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등에 의해 일탈행동과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 같다.”라며 자기 행동에 대해 반성과 피해 학생들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학부모는 “지난 일에 대한 반성을 통해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아닌, 학교폭력을 발생 시 중재하고 제지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학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사이버, 성 관련, 집단 폭행, 중대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동절기 급식실 공사가 이루어지는 학교의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 및 공사 관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공사기간 동안 학습피해 최소화, 원활한 학사일정 재개 등을 위해 도내 80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공사 지연 요인을 예측하고, 학교 구성원과 협의를 통해 그에 따른 급식 대책을 마련하여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 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과 관련된 전기, 소방, 가스, 설비 등의 정상 설치와 문제점을 점검하여 미리 방학 중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하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학교 구성원들과의 상시 협의를 당부, 혹서기로 인한 부실·지연공사를 예방하여 개학 시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현장 근로자 및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여 교육시설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게 마무리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학
(내포투데이) 충청남도교육청은 19일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 공주대학교와 함께 실시한 ‘2023년 학생인권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 학생의 82.9%, 교사의 88.8%, 보호자의 90.1%가 모든 사람의 인권이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긍정 응답하여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학생 인권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 학교에서 보장받는 학생 인권을 점수로 부여한 질문에는 5점 만점에 초등학생이 4.29점, 중학생이 4.13점, 고등학생이 3.96점으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학교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인권 보장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상별 응답의 평균값을 비교하면 교원, 보호자, 학생 순으로 인권 보장 정도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학생의 47.9% 교원의 86.9%, 보호자의 57.8%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가 학생 인권 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원 68.7%, 보호자 66.9%,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충남경찰청과 연계하여 학생 도박 실태 조사와 현황을 파악하는 실태조사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여 연수를 기획하는 교육대책팀, 학교 현장에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도박 문제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유 과정을 담당하는 상담지원팀 등으로 이루어진 ‘충청남도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학생 도박 문제를 조기부터 예방 및 발견, 상담, 치유까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관련기관 업무담당자와 교원, 상담지원 인력 등이 참여해 연 2회 운영하며, 학생 도박 예방 정책과 관련한 의견 소통을 주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학생들을 밀착 지원한다. 학교 내에서는 학생들의 사이버상 사행성 오락 접속과 배포를 금지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박 예방 교육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부터 이틀간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세입·세출예산편성 실무 연수를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명노병 기획국장을 포함한 약 75명의 충남교육청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예산과 각 담당자의 영역별 강의로 연수가 진행됐다. 배움자리 1일차에는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대응투자·특별교부금 연수 △세입·세출 예산편성 실무 △예산집행 청렴도 연수 등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했고, 2일차에는 △지방보조금 및 예산성과금 운영 △예산변경 및 성인지예산관리 △재정성과관리의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분임별 토의시간에는 예산의 이월 축소 방안과 긴축재정에 따른 예산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담당자 간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변화하는 재정운용상황에 공동으로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명노병 기획국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하여 급변하는 지방교육재정 상황과 각종 다양한 예산제도를 이해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업무공유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한 이·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7일 서울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23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교원,학생 3대 부문 총 13편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천 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어울림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천의초(단위학교 부문), 온양초 교사 임수영(교사 부문), 환서초(학생부문 학생 창작 영상물), 천안서여자중(학생부문 학생 참여체험 중심 활동)이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고 한내여자중, 탄천초. 천안서여자중, 공주중(단위학교 부문), 보성초 교사 남복순, 대산고 교사 강혜랑(교사 부문), 부여초(학생부문 학생 창작 영상물), 천안북중, 금산고등학교(학생부문 학생 참여체험 중심 활동)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참여자들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기획하여 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자치회, 동아리, 학생서포터즈단 등 학생 참여 활동 결과물과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독립운동 역사 계승을 통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유공자 출신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2023년부터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 설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공주고, 공주영명고, 덕산초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17일 충남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개최한 현판수여식을 통해 공주중동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학교에 현판을 수여했다.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을 받은 학교는 강경중앙초(1명), 공주중동초(2명), 대흥초(6명), 면천초(2명), 목천초(2명), 부여초(2명), 서산초(2명), 순성초(1명), 신창초(1명), 해미초(5명), 서산중(1명) 등 전체 11개교로 2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충남교육청은 이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해당 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학교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학교에 현판을 설치함으로써 충남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미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