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군민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종합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 책자는 관내 홍성군평생학습관을 비롯한 27개 평생학습 기관들의 프로그램 및 기관정보를 한 권의 책자에 수록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자 발간은 매년 상·하반기 각 1,000부씩 연 2,000부 발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많이 찾는 평생학습기관 및 읍·면에도 배부하여 쉽게 접할 수 있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늘어나는 평생학습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10월 홍성군평생학습관을 확장·이전 개관하여 휴게실, 북 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공연장, 음악 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군민들이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신도시평생학습관을 확장·리모델링 후 개관하여 동아리실, 미디어실, 요리실습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평생학습도시 홍성군에 걸맞게 군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신청일 기준으로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160명을 모집하여 1인당 50만원(자부담 30%)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 및 산모는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는 에코이몰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구입기간은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지원 금액을 사용해야 하며, 지원대상자 확정 후 30일 이내 쇼핑몰에 가입하지 않거나 60일 이내 친환경농산물을 주문하지 않으면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기한 내 회원가입 및 구입이 필요함에 유의해야 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통해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8일과 11일 홍성군과 충청남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해 발생한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지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비탈면 유실, 지반 변형 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점검으로,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을 전수 점검한다. 홍성군은 그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110개소 지정했으며, 시기별로 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거주민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산사태 위험성에 대한 주민 안전의식 강화와 재난발생 시 주민들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중심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되어 전기승용차 196대와 전기화물차 18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39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6만원까지 차종별 차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상반기에는 6월 28일까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전기승용·화물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자동차 대리점과 상담 및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 →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저렴한 유지비로 추가적인 경제성을 제공하는 전기승용·화물차 보급을 위해 적극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과 그로 인한 파급효과 및 성과 등을 점검하여 공직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다. 군은 이번 평가의 정량지표 부문에서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 방향 교육 ▲다양한 적극행정 홍보실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적극행정 조례 및 규칙의 재·개정 등 제도 개선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 의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민간위원과 국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홍성군은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단독 평가로 첫 시행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의 편익 증진과 조직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부단히 노력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내포투데이) 지난해 제1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의 성공으로 홍성지역 야구 활성화에 기여한 한화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연초부터 남모르게 재능기부 한 것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13일 결성면 만해 야구장을 찾아 홍성BC-U16 소속 26명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1일 타격코치로 지도하며 제2의 김태균이 될 수 있다며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후진 양성에 뜻을 같이하며 대전에서 도슨트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진영 대표(전 한화이글스 투수)가 투수코치로 지도를 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1일 타격 코칭은 한화 이글스에서 함께 운동을 했던 홍성BC-U16 이송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진행했다. 야구 불모지 홍성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헌신하고 있는 이송영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깜짝 방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해 제1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의 성공을 기반으로 일본
(내포투데이) 결성면은 지난 12일 지역 단체회원 100여 명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 생활 주변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매년 단체별로 정화활동을 펼쳐왔는데 올해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 주민자치회, 귀농귀촌협의회, 결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다 함께 참여하여 함께 손잡고 지역환경을 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구항면은 새봄을 맞이하여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12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단체가 의기투합하여 회원 70명과 면 직원이 참여하여 구항면을 통과하는 21번, 29번 국도 및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3구간으로 나눠 도로 사면 및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된 무단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에 참여한 한 지역단체 회원은 “지난 1년간 도로,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관내 지역 단체들이 의기투합하여 치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포투데이)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촘촘한 지역복지 조성을 위해 ‘구항 愛 발견’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10가구에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밑반찬 지원은 건강상 또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균형잡인 식사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밑반찬 지원 대상자는 “몸이 아파 반찬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매주 반찬을 직접 배달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들에게 한 끼라도 따뜻하고 영양잡힌 식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외 8개 지역복지사업을 3,1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2일 서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2024년 사업계획 논의 후, 올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가구 반찬배달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총 7개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위원들의 열정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의 상황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선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열정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면 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위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영현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서부면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홍성군 전체 총 249,492필지이며,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평균 변동률은 전국 1.1%, 충청남도 0.81%, 홍성군은 0.48%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선정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의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 및 의견가격을 작성해 열람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1789부대와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대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홍성군, 홍성소방서,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등 관내 기관들이 합동으로 드론을 투입해 적의 위치 및 동선을 파악하는 등 작전지역의 수색과 정찰을 지원했다. 특히 군 민원지적과에서 운용하고 있는 드론영상 실시간중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작전지역 내 실시간 드론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함으로써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일조했다. 앞서 홍성군은 2021년 육군1789부대와 드론활용 통합방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통합방위작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사단 혹한기 전술 열화상 수색 및 정찰, 2월 대대 작전지역 수색 지원 등 드론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내실있는 드론 활용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와 인사노무교육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1부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건강한사람들 주식회사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주식회사 광일테크 ▲주식회사 동양테크원 ▲주식회사 삼능 ▲주식회사 솔뫼에프엔씨 ▲주식회사 제이원메딕스 ▲주식회사 우심시스템 ▲주식회사 은성전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세림산업의 대표자 또는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방안 마련과 업체별 여성 근로자 채용 계획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인사노무 교육은 해밀인사노무컨설팅 김성훈 대표와 노무법인 하임인사컨설팅 성민혜 노무사를 초빙하여 '2024년 사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인사노무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일반제조업과 사회복지업 등 업종을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
(내포투데이) “제가 전국을 많이 다니는데 홍성군은 보기 드물게 인구가 증가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지향적인 시안을 갖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의 서두에 이같이 밝히고‘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민과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인구·소득·일자리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현재 상황부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 등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용록 군수는 “우동기 위원장님의 특강을 통해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및 균형발전
(내포투데이) 홍성군보건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구성된 희망드림 자원봉사단이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축적된 역량을 지역사회 환원하기 위해 지난 6일 새봄맞이 거리 청소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드림 자원봉사단은 사회적으로 배제되기 쉬운 정신질환자들에게 지역 및 농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회복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외부 상호작용 및 사회적 관계 확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사단 활동은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기간인 3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주요 활동은 깨끗한 홍성 만들기(홍주성 일원, 홍성읍 주변 거리 청소), 찾아가는 합창단 활동, 장곡면 협동조합 행복농장과 협업하여 마을 화단가꾸기, 마을길 제초작업, 반찬나눔서비스, 농작물 관리 보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희망드림 봉사단의 활동이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대형 산불과 장기간의 장마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여 점검대상을 ▲급경사지 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문화재 3개소 ▲기타 취약시설 1개소로 총 1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3월 8일에는 홍성군과 충청남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해빙기 시기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벽, 사면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징후를 안전신문고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군민의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활용하여 해빙기 자율안전점검 등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지난해는 서부면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홍성군민들이 힘든 한 해를 보냈다.”라며“올해는 큰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빙기, 우기 등 시기별로 사고예방 정비계획을 철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