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2년 연속 1등급' 을 달성한 이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문의가 줄 잇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충남 보령시·아산시·논산시·청양군 그리고 전북 익산시, 전남 장흥군 등 6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강원도, 경상도의 3개 시군에서도 문의가 있었다. 방문한 시군은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특히 정성지표인 부여군의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개선 방안 및 기관장과 고위직의 노력도 분야 시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 군수는 이번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따라 직원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전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으며, 1등급 공로자들을 위한 워크숍 예산지원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전 직원 세대 간 인식조사를 통한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을 위한 청렴 교육 등 차별화된 청렴 정책을 펼쳐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갑진년 새해 군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민원안내서를 발간했다. 민원안내서에는 ▲경제·생활 ▲보건·복지 ▲환경·위생·안전 ▲문화·관광 ▲농림·축산 5개 분야에 대해 정부와 부여군의 신규·변경 정책 43건을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농업인 직불금 단가 인상 ▲첫만남이용권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부모급여 인상 ▲디딤씨앗통장 대상자 확대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지원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등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HPV 등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대 ▲저소득층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인상 ▲맞춤형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부여읍 시가지 중심지역 음식물폐기물류 분리배출 시범실시 등이다. 민원안내서는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지적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며, 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군민들께서 사업의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올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에스제이파워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부여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용 마스크 30,000장을(일천만 원 상당) 기부했다. 신항철 대표이사는 2020년도부터 매해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를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부여군 저소득가구에 마스크를 전달해 부여군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여 주었다. ㈜에스제이파워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세종에 지점을 둔 사업장으로 보건용 마스크, CCTV, LED 램프, 화장지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항철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주변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20가구 지원을 목표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복지 향상 등 예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 임천면 1가구, 세도면 2가구에 대해 옥상 방수, 화장실 정비 등을 지원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독립유공자 후손 중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700만 원 이내로 도배·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사업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삶은 국가와 우리 사회공동체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기리는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보훈 수당 인상, 명절 및 기념일 독립유공자 위문, 애국지사 표지석 사업,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
(내포투데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찾아가는 체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찾아가는 체성분 분석 서비스는 지난 24일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3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체성분 분석 측정기 전문 장비를 보유한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문화의집 지도교사와 협력하여 비만도, 근육량,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지도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지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내 몸 상태를 파악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앞으로도 변화된 내 몸을 측정하고 싶어 이 서비스가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상철 이사장은 “군민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체성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종합운동장 운영사무실 로비에 체성분 측정 전문 장비를 설치하여 군민 누구나 항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5일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관내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생산(가공시설) 현황과 시설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오진기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 우듬지팜에서 자체 개발한 고용인력 관리시스템을 확인하고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홍은아 부군수는 “4계절 연중 생산하고 있는 우듬지팜의 매출액이 연간 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스마트팜 농업법인으로 앞서가는 우듬지팜의 사례를 참고해, 농식품부 각종 사업과 연계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향상, 청년농 육성을 위한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스마트팜 면적과 농가 수는 충남 대비 각각 40%와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부여형 스마트농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업 보조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농업인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 보조사업 절차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농업정책과 소관 24건 보조사업(총사업비 64억)에 대해 일괄 통합 접수하고, 경미한 변경에 대하여는 읍면 자체 승인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보조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농업재해확인서, 재해보험 가입 여부 확인서 등 행정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신청 서류 제출을 생략하고, 정산서류도 기존 7~9종에서 4~6종으로 대폭 축소한다. 아울러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 연례 반복적이고 다수가 신청하는 사업은 3년을 주기로 접수하여 중복지원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매년 반복 신청으로 인한 농가의 피로감도 해소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각종 농업 보조사업 신청 시 복잡한 서류와 절차로 인해 문턱이 높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하고 꼭 필요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전통시장과 요양원 등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4곳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했으며, 이번 연장 점검에선 노후 공동주택 2개소와 요양시설 11개소, 총 13곳을 추가하여 점검했다.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은 관계 공무원 및 관할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여 시설물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 계획서 작성 여부, 소방 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 가연성 가스 저장 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 우회 거리 유지 등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위험 물질 작업 시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복지법'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를 대상으로 7가구에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 주거용 편의시설(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고령자 주택 개조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계층) 중 65세 이상 노인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량, 도배‧장판, 화장실 개선 등 6가구에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이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선유지(자가)를 지원받은 가구, 동일 및 유사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지원이 3년 경과 되지 않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자가주택의 경우 세대주가, 임차 주택은 주택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주거약자에게 주거용 편의시설 및 주택 개보수 지원으로 정주 의욕을 고취하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활 관광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은 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4개 시군(보령,부여,예산,태안) 중 부여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워케이션 홍보플랫폼 구축사업,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신시설을 갖춘 워크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생활 관광과 워케이션을 융합했다는 평이다. 특히, 궁남지, 사비123 공예마을 등에 최신 Smart 회의 시설을 갖춘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여, 부여군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행사와 친환경적인 숙박 인프라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관내 단체와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불어 SNS 마케팅 등을 강화하여 외국인, 농촌 체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2024년 축수산 분야 105종, 총사업비 104억 원 규모의 보조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추진사업별 접수 기한은 ▲축수산 진흥 분야(가금·양봉·기타 가축·수산 22종) 1월 31일, ▲축산 정책 분야(한우·낙농·양돈·악취 저감·공동 65종) 2월 2일, ▲조사료 분야(5종) 2월 2일, ▲동물방역 분야(7종) 2월 5일, ▲동물보호 분야(축산 경영 안정·축산물 위생·동물보호 및 복지 11종) 2월 1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별 공모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축산법에 따른 축산업 허가· 등록된 축산농가(법인)로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보조사업은 기본 신청 자격과 축사 면적, 사육두수,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을 고려해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축종별 맞춤형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과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가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부여군은 DSC 지역혁신플랫폼의 약 2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11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148명이 수료하고 4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일부 사업의 경우 수료자들이 비영리단체 등을 조직하여 충남인재육성재단의 ‘2023년 충남 커뮤니티 지원 장학사업’과 부여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의 “생태 공익활동 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강사가 적어 SW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문제가 있어 120시간 실습 강의를 토대로 SW 학습 코디네이터를 양성했으며, 배출된 강사진을 통해 258명의 학생에게 찾아가는 SW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선순환도 이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의 재정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자칫 위축될 수 있었던 군민 역량강화 사업들이 DSC 지역혁신플랫폼의 도움으로 잘 운영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 지역 정주를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8일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실시한‘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18일 은산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생현장 방문과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부여군 주요 성과와 군정 분야별 비전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부여군 주요 성과로는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부여군 최초 글로벌 기업 유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44억 확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3관왕 달성 ▲2023 대백제전 관람객 154만명 방문 등이 소개됐으며, 군정 분야별 비전인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지속가능 미래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을 주민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는 총 536건의 건의 사항(▲사전접수 77건 ▲현장방문 30건 ▲서면접수 273건 ▲군민과의 대화 156건)이 접수됐으며 검토 후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꼼꼼히 답변함으로써 군민들의 군정 참여와 관심을 한층 더 제고시켰으며, 군 간부 공무원들을 배석시켜 해결 방안을 즉석에서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141농가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에서 농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배정 농가, 결혼이민자 등 100여 명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고, 단계별 제출서류를 안내한 뒤 인권침해 예방,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145농가에 399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계절근로자 적기 배치를 위하여 공공형, MOU체결, 결혼이민자 등 유형을 다양하게 갖추어 갑작스러운 농촌 일손 공백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력 모집 노력과 수요조사를 통해 141농가에 근로자 608명으로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인력을 배정받았으며, 실시간 교육 및 개별상담으로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포투데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양기코루간군 아사둘라 군수 등 대표단(8인)이 이틀간 부여군을 방문하여 선진농업 현장을 견학했다. 박정현 군수는 대표단을 환대한 후 우즈베키스탄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부여군과 나망간주 양해각서 체결 등 많은 도움을 주셨던 송인성 학당장을 부여군 해외농업연락사무소사장으로 위촉했다. 송인성 해외농업연락사무소소사장은 상호 농업 법인간 수출 계약 지원 및 국제 교류와 군정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단은 스마트팜, 양송이 버섯 재배농가, 양송이 수확후 배지 자원화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TMR(조사료 배합시설) 및 축산농가 등 9개 K-부여 선진농업 현장을 둘러봤다. 앞으로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는 부여군의 선진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나망간주에 사료·식량작물·TMR제조시설 3개 분야에 대한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기코루간군 군수는 “부여의 선진 농업 기술을 직접 보니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의 K-부여 굿뜨래 특화단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군수는 “부여의 선진농업이 국제 사회로 진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