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4월 한달 동안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만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이 여러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본점 소재지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는 홍성군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가능하며, 위택스를 이용하여 별도의 방문없이 편리하게 전자신고 및 납부 할 수 있다. 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기업을 위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하다. 김명호 세무과장은“마감일에는 신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시설채소 재배환경 변화에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홍성지역은 1월부터 현재까지 평년대비 기온이 1.1℃ 높고, 일조시간은 27% 이상 감소한 435시간에 그친 반면 2월 강수량은 118mm로 전국 평균 74mm보다 많아 재배환경이 열악했다. 특히 시설재배 딸기의 경우, 지속된 흐린 날씨로 꿀벌 활동이 대폭 줄어 기형과 발생이 증가했고 일조량 부족으로 곰팡이병이 확산되면서 2월 출하량이 평년대비 31% 감소했다. 이에 군에서는 병해충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한다.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하우스 내부 습도를 낮추고 보온관리에도 유의해야하며, 병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등록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습도 관리가 병 발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므로 유동팬이나 환기팬 가동을 통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오전 시간을 이용한 조기 방제가 중요하다. 흰가루병 포자 날림이 일출 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가장 심하므로 오전 10시 이전에 방제작업을 마쳐야 효과적이다. 이밖
(내포투데이)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이 지역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해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훈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과 협력해 올해 안에 시설원예 등 농업시설 대상 가축분뇨 에너지 활용시설을 조사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군은 바이오가스를 농가와 농업시설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배관 및 저장시설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 차관의 지시에 따라 농식품부와 농협의 활용시설 조사 시 군내 대상 농업시설을 적극 알리고 지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과 가축분뇨 에너지로 생산한 농축산물의 저탄소 인증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한 차관은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희 부군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고, 정부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
(내포투데이) 홍북읍은 지난 1일 이장선거를 통해 선출된 한울3마을 이수현 신임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울3마을은 지난해 행정구역 분구로 신설된 마을로 이장선거는 홍북읍 한울마을 LH 2단지 1블럭과 2블럭 관리소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이수현 신임이장의 임기는 3년으로, 마을을 대표하며 마을주민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전달, 읍 행정 홍보사항 안내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수현 신임이장은 “저를 이장으로 선출해 주신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한울3마을 첫 이장으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홍북읍을 만들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요거트드림사업’을 실시한다. ‘요거트드림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분기별로 16명을 선정하여 12월까지 48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대표 장윤숙)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에 요거트 및 녹즙을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요거트드림사업을 통해 갈산면의 고독사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고독사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공공위원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며“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실태 전수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홍성군에서 보유중인 공유재산 토지 21,101필지(17,323,090㎡)를 각 부서의 재산을 담당하는 재산관리관이 현지 전수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색출, 무단 점·사용 여부, 대부(사용허가)재산의 목적외 사용 및 영구시설물 설치 등 불법사용 여부, 행정재산의 사실상 용도폐지로 일반재상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유했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정비하고 누락재산에 대해 권리보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실태조사를 통해 변경된 공부를 반영하여 재산 변동사항을 정확히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무단점유 사용 의심 필지는 꼼꼼히 조사하여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와 적법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대부계약을 맺는 등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맞는 합목적성에 기초하여 재산의 이용가치를 증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관리 공유재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농·어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을 최대 40퍼센트까지 완화할 수도록 홍성군 군계획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녹지지역은 녹지를 보전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인 개발을 허용하는 지역으로 별도의 건폐율 완화 규정을 두지 않고 20%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었으나 군에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을 요구하여 지난 1월 법령에 반영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주민의견 청취방법 ▲자연녹지지역 내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건폐율 완화(20%이하 → 40%이하)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익목적 등의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횟수 규정 등이다.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 시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장 증설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 등 농촌 생산여건변화를 반영한 농민 편의 증진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 밖에도 국토계획법 개정 등에 따른 조례위임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의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생각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수립한 마을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실천사업’ 대상지 8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 마을은 ▲홍북읍 내동마을 ▲홍동면 모전마을 ▲홍동면 세천마을 ▲장곡면 상송1리 ▲장곡면 가송1리 ▲구항면 발현마을 ▲갈산면 노동마을 ▲갈산면 신곡마을 총 8개소가 선정됐다. 지난 3월 2일부터 2주간에 걸쳐 마을별로 주민들이 모여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고, 3월 21일 진행한 평가회에 총 8개 마을이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주민 상호평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마을별 2명의 주민이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평가에 참여했다. 주민들이 생각학교를 통해 수립한 사업은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마을의 전통이었던 추석 노래자랑 부활과 쓰레기장 보수, 휴게 의자 설치, 수국 꽃길과 같은 환경·경관 사업, 마을의 특성을 살린 전통주 개발 등 다양한 계획이 수립됐다. 선정된 마을은 사업계획서 보안을 거쳐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1
(내포투데이)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일 주민참여실에서 홍북읍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제1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기 협의체 위원은 보건소장, 홍북읍장, 홍북읍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아파트연합회장,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13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위원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에 관한 자문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사업 제안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센터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위원들과 함께 홍북읍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홍북읍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무농약·유기재배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2024년 저탄소·친환경 환경보전비 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신청일 기준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필지 중 지원횟수(3회) 경과로 친환경농업직불금(국비)을 수령하지 못하는 농지이거나 유기농 인증을 받은 필지 중 유기인증 지원횟수(3+2회)경과로 2024년‘유기농업지속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지 혹은 사업기간 중 친환경인증이 지속되고 친환경농업 이행 및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 농지 등이다. 올해 홍성군의 저탄소·친환경 환경보전비 예산은 1억 2천만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본형 직불제에서 논으로 지원받은 대상 농지는 논단가로 지급하고 그 외 농지는 농지의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하여 지급한다. 농가당 지급한도는 5ha까지이며, 지급단가는 국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단가의 50%를 적용하여 지급한다. &nbs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첫 시행되어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HUG, HF, SGI)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반전세, 보증부월세까지 포함해 지원하여 지원 폭도 넓어진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 5,000만원, 그 외 6,000만원,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및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다.
(내포투데이)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관내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강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고 관심도가 높았던 강좌들로 구성했으며,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강좌를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 가베 ▲놀이 테크모 ▲신나는 공예 ▲탁구 배우기 ▲오감만족 베이킹 등 총 5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024년 4월 1일 10:00시부터 4월 7일 17:00시까지로,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1인 1강좌만 수강할 수 있으나 일부 중복수강 및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수요와 흥미를 반영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9일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례를 발표하고 수행과정에 대해 외부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슈퍼바이저 정정호 교수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언해주고, 그에 따른 실무자로서 사례개입 방법,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지체계 다양화 등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군 사례관리 담당자는 “이번회의를 통해 고난도 위기가구 사례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다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사의 실천현장에서 기술적 역량과 심리적지지 제공, 사례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슈퍼비전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솔루션 회의와 통합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모집한 ‘양식장 임대사업’대상적지에 홍성군 남당어촌계 어류 가두리양식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양식장 임대사업’은 공공기관(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기존 양식장을 확보하여 어촌사회 신규인력이 다시 임대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양식장 임차료의 50%(연간 최대 2,750만원)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양식업권의 임대차는'양식산업발전법'제32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해당 조항이 2023년 8월 16일자로 개정되어 양식업권을 임차한 공공기관의 장이 해당 양식업권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개인 또는 단체에 다시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대차로 보지 않는다. 임대용 양식장 후보지로는 홍성군 남당어촌계 어류 가두리양식장을 비롯하여 전국에 총 8개소(충남 홍성군 1개소, 서산시 1개소, 전남 신안군 6개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해당 양식장을 임대할 신규인력을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양식업에 도전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에서 임대용 양식장 현황,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지원할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올해 군 최대 관심사를 ‘청렴’으로 두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 및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승진자·신규 임용자 등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반부패ㆍ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수효 서기관이 ‘각자내기 실천! 청렴 홍성군!’이라는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를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 중심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 전체 5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은 이번 반부패ㆍ청렴 교육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 이는 홍성군이 공직가치 중 ‘청렴’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며 강조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부터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라며“이번 청렴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정신을 함양하여 청렴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