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9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된 ‘경력단절 예방 및 캠페인 기념식’에서 ‘2024년 여성일자리 창출 유공분야’에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성새일센터는 2015년 9월 개소하여 여러 기관단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취업연계, 인턴지원,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어려움 없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양질의 취업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부면은 28일 남당항 및 어사항, 모산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월부터 서부면 남당항에서 열린 새조개 축제를 시작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본격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 맞을 준비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부면 이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서부면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적십자협의회, 서부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각 기관 단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 15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또한 같은 날 남당항 일원에서 청명·한식일 대비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고,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혹은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 등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면에서는 지속적인 산불 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홍보와 예찰 활동에 힘쓰고 있다.
(내포투데이)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28일 홍성읍 일대에서 지역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양순 생활개선연합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가 우리 기관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학습단체로 국한되지 않고 홍성군 전역에 농촌여성리더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 ▲도농상생 농업‧농촌 가치 확산 ▲디지털농업 구현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탄소농업 실천 을 ‘생활개선회 5대 실천과제’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76명을 재정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생활고로 극단 선택을 한 충북 증평 모녀 사고를 계기로 도입된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이다. 이번에 재정비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76명은 인구수(97,946명)대비 10%로 각 마을에 배치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역할은 빈곤, 돌봄, 주거환경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우편물 등이 쌓여있거나 외출한 흔적이 없는 이웃, 가스비나 관리비 등이 밀리고 있는 이웃, 질환이 있으나 치료를 거부하는 이웃 등을 조사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공무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덕분에 든든하다.”라며“앞으로도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지원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추세를 반영하여 청년 연령을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9세 이하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어촌에서는 20~30대 청년 인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40대가 청년역할을 하지만 청년과 노년층 지원사업으로 40대는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아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것이 사실이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저출산·노령화로 인해 결혼, 주택, 일자리 등 20~30대와 같은 고민을 하는 40대가 많아진 현실을 반영해 청년 연령을 상향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이탈을 방지한다. 충청남도 시군 장래인구추계 보고서(2022. 12.)에 따르면 홍성군의 중위연령은 2020년 47.1세에서 2040년 60.1세로 늘어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모든 시군이 저연령층이 감소하고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2020년 비교적 중간 연령층이 많은 항아리형 구조에서 2040년 점차 아랫부분이 좁아지고 윗부분이 넓어지는 역삼각형 구조로 변화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청년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청년 연령을 상향하여 지원혜택을 늘리고, 기존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를 실시했다. 첫 날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청렴 푸드트럭 순회는 순차적으로 사업소와 읍·면을 돌아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챌린지는 기획감사담당관 감사팀이 직접 청렴 푸드 트럭과 함께 기관을 방문하여 ‘뜨겁게 실천하는 청렴 커피’, ‘청탁예방에 좋은 비타민 가득 유차자’를 나누며 그간 본청 위주로 추진했던 청렴 행사를 군 전체 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으로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에는 기관마다 직접 청렴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버려진 상자를 재활용하여 청렴 피켓을 제작하는 등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챌린지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이러한 홍성군의 청렴다짐 챌린지는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릴레이 형식의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로 자리매김 될것으로 기대하며, 홍성군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뿐만 아니라 전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 등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회계·감사 분야에 오랫동안 실무자로서 경험을 쌓아온 최종오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집행기준, 회계의 원칙과 절차, 지출 실무사례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평소 직원들이 회계업무 처리에서 느꼈을 고충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라며,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회계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6일 읍·면 방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보험가입 촉진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풍수해보험 홍보 및 설명회를 진행을 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자율방재단 임무, 장비보강, 상해보험, 연중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김창환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산불산불방지 감시활동을 철저히 실시하고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예찰활동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예방대책수립 및 조속한 대응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재해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 중요라다.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먹거리위원회 2023년 활동경과 현황 및 향후 계획 논의 및 공유 ▲홍성군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등 홍성군 먹거리 정책 발전과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공동위원장)는 “지역 먹거리를 통해 홍성군 상생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홍성군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겠다.”라며“생산자와 군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2022년 9월 출범하여 3개 분과(운영·순환·공동체) 총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성군의 먹거리 정책 방향, 먹거리 종합계획 실행에 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예비사업’의 능률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 수탁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민간위탁 수탁자는 ▲문화도시 신청 ▲문화도시 지정 및 조성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행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사업과의 연대 및 협력추진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홍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4월 1일까지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달 중 수탁자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관리위원회를 열고 사업수행자의 역량,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추진실적 등 정량적 평가 결과와 사업수행 계획, 운영의 적절성 등 정성적 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이끌어 갈 수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올 12월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2년 연속 하반기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재정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8,347억원 대비 104억원 초과한 8,451억원을 집행했고,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대비 131%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여 정기·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및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또한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그간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결과”라며“올해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력 대응하여 위축된 지역
(내포투데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청운대학교와 지역주민간 갈등에 발벗고 나서 중재를 통해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며 갈등을 봉합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의 학사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대학 간에 갈등이 발생하여 집단민원으로 번지게 된 주민과 대학 간의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록 군수가 직접 팔을 걷고 해결했다. 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했다.”며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자율전공제 등 교육부 정책에 따라 학령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 군수는 양측의 책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쌍방의 입장을 조율하고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해결 방안을 제시해 양측이 이를 수용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 지역대학 간 정기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상생 사업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과 신설로 지역 내 대
(내포투데이) 홍동면은 지난 25일 청명·한식 일을 앞두고 홍동면 명예산불감시원 및 산불감시원, 홍동면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동면 운월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일 전후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다수 발생해 왔던 만큼 해당 기간 산불과 화재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마을의 최전선에서 농산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 근절 홍보, 산불 예방 활동 등 주민 지도에 앞장서는 홍동면 명예산불감시원인 마을 이장 33명이 주도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우리지역을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의지를 다졌다. 은하면은 26일 은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 산불감시원과 은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에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최전선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의 소각 행위 금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
(내포투데이)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촘촘한 지역복지 조성을 위한 ‘구항 愛 발견’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증가 예방을 위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이 모니터링 하고, 상·하반기마다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26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상반기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방문했을 때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따뜻한 봄을 맞아 대상자들이 이웃과도 많은 교류를 하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중장년 1인가구들이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결성면은 지난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고령으로 주거환경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자녀도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집안 구석구석 청소와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연계하여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정리정돈과 부엌 싱크대 수리 등을 진행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홀로 집 청소와 싱크대 수리 등이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집을 청소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우리 주변의 이웃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