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접속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맨발걷기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풍부한 자연 에너지로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구의 전자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등 다양한 맨발 걷기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월 6일 오후 7시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공식 개막식을 통해 가수 박혜신과 함께하는 선셋 해변 맨발걷기, 경품추첨 등 특별 이벤트를 열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
(내포투데이) 청양군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청소년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 우수 청소년활동 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가 함께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낸 점, 청소년의 인성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미 관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과 세대 간 긍정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를 모아 가이드북으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역시 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제314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집중호우 피해자 주민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재산상 피해를 입은 군민을 대상으로 재산세 및 주민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2025년도에 부과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건축물·토지·차량 등이 해당된다. 감면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재산 피해자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납세자에 적용된다. 군은 9월 부과 예정인 토지분 재산세는 감면 적용 후 고지서를 발송하며,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와 주민세, 자동차세는 직권으로 감액 처리한다. 기 납부한 세금은 환급 조치된다. 또한 이번 세제지원 규모는 약 3,7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군 관계자는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각각 8,700만 원, 1억 5,3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마을‧농협 등이 보유한 톤백 저울 약 6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무상 보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톤백 저울을 필수적으로 사용하지만, 구매 후 정기적인 교정을 받지 않을 경우 매입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농협·정미소 등 매입 주체와의 실중량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중량 허용오차 점검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교체 등 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농가 자부담으로 현장에서 수리가 진행된다. 군의 벼 수매용 톤백 저울 무상 보정 점검은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산서 6개면(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은 오는 9월 3일 청양농협 농산물 집하장(청양읍 문화예술로 99)에서 실시하고, 산동 4개면(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은 오는 9월 4일 정산농협 DSC(장평면 미당큰길 23-7)에서 실시한다. 점검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권역 점검일 오전 중에
(내포투데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26일, 마을공동체신문 ‘청양담소’ 편집위원을 대상으로 부여군 양화면에서 중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양화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마을신문을 창간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신문 발간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주민 주도의 지속적인 운영이 공동체 소통과 자치 역량을 넓혀가는 대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참여형 마을신문 운영을 활성화하고, 편집위원 역량 강화를 통해 청양군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정 편집장은 ▲마을신문을 통한 주민 참여 촉진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 전략 ▲‘청양담소’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는 주민 참여와 지역 활성화의 실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청양담소’는 2020년 창간된 청양군 마을공동체신문으로, ‘청양의 이야기를 담았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통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선비충의 문화관 프로그램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 기관인 히스토리앤아트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7종 교육프로그램과 MI(Museum Identity) 디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프로그램 개발 방향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학교·관광 연계 체험프로그램 ▲청양 모덕사·향교 등 역사자원과 연계한 인문체험코스로 설정됐다. 또한, ‘충절의 고장 청양’의 정체성을 담아낸 로고와 슬로건 시안도 발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역사·문화자원 조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와 사상 분석 ▲국내외 박물관 벤치마킹 결과도 함께 공유됐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에서 완성된 콘텐츠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선비충의 문화관 곧 면암 최익현 기념관은 청양의 정신적 뿌리인 면암 최익현의
(내포투데이)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은호)는 8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샅샅이 더듬어 살펴본다’는 뜻의 ‘톺아보다’에서 착안하여 웅진동에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의, 현장 학습, 체험 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백제의 역사와 웅진 천도 ▲공산성과 무령왕릉의 세계유산적 가치 ▲천주교 순교 성지인 황새바위 ▲정지산·안무정·금강철교 등 웅진동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익산 등 타 지역 문화유산 탐방과 무령왕·진묘수 종이 모형 만들기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참여자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은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발적인 관광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영유아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난 2월 ‘2025년 공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선정되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장은 가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으며 400여 명이 참여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유아 쿠킹클래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아와 여아가 구분 없이 함께 활동하며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고,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정착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지시지회장은 “이번 영유아 쿠킹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시기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평등한 가사 분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와 함께 ‘2025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공주시민과 생활문화예술인이 어우러져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공주시 생활문화예술 단체 27개 팀이 참여해 통기타, 록밴드, 오카리나, 합창, 전통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8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공연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생활문화 단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생활문화단체협의회는 39개 단체, 40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문화예술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2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본격적인 알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밤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철 알밤줍기 봉사활동 및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가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과 체험비를 내고 일부 알밤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는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알밤줍기 체험은 공주시 관내 10개 농가에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4천원에서 1만 5천원까지 다양하며 체험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알밤 중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 참여하려면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여 농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농가에 직접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0월 초까지 공주시 산림자원과 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알밤줍기 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백제의 고도였던 역사성과 구도심의 생활문화를 결합하여 원도심을 ‘왕도심’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역사·문화 코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왕도심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리적 구분을 넘어, 백제의 왕도가 지닌 품격과 상징성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려는 공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왕도심 코스’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으며 포털(네이버) 사이트에도 지도 등록을 마쳤다.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같은 고대 문화유산은 물론이고, 산성시장과 제민천, 하숙마을, 나태주 시인의 골목길, 청년문화 공간과 같은 생활문화 자원이 함께 엮이며, 공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이어지는 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왕도심 1코스(약 2.9km, 약 43분 소요)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출발해 산성시장, 먹자골목, 제민천, 감영길을 거쳐 옛 공주읍사무소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전통시장과 생활문화, 근대 행정의 흔적을 함께 담아 원도심의 역사와 일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왕도심 2코스(약 2.9km,
(내포투데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이 방문객 연간 400만 명이라는 최다 방문기록을 경신하며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는 등 전통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이 K-컬처의 새로운 축으로, 전통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체험형 문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유교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콘텐츠들이 총출동한다. 몰입형 체험 중심 구성으로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유교문화에 대한 이미지 전환을 정조준하고 나선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축전의 주제는‘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로, 유교문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힙트레디션(Hip-Tradition) 프로그램들이 3일간 논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전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쓰고, 그리며,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전 행사장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키즈존은 물론, 한지 공예와 전통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실감형 콘텐츠)’를 개발,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도움자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반영한 교과융합형 자료다. 주요 내용은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현상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의 실증 시스템을 접목해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실질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고령자복지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60세 이상 1인가구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꽃피는 인생학교’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예산군의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훈제오리단호박찜 요리 △밀푀유나베 요리 △넝쿨식물 가꾸기 △몬스테리아 가꾸기 △양성평등 인식교육으로 구성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교육,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체 12개 읍면 보유 차량 각 1대씩에 이동형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예찰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송장비는 관내 마을방송이 닿지 않는 농촌 외곽지역이나 산간 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폭염 관련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에게 적절한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설치됐다. 자율방재단은 해당 차량을 활용해 예산읍을 비롯한 각 지역 무더위 쉼터 및 영농 현장을 순회하며, 무더위 속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주기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방송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예찰활동도 병행 중이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마을방송이 닿지 않는 지역은 정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이동형 방송장비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신속히 재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염뿐 아니라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