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정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지난 4일 은하수공원 회의실에서 제7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은하수공원에서 ‘현장이사회’로 진행되어,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과제와 의결안건을 보고받고, 안건별 효율적 방향 제시와 주요정책 심의의결로 주요 의사결정과정을 이끌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AI기술의 확산에 따른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과 대응방안, ▲조직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체계 도입, ▲행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승강기 교체사업 완료 현황, ▲세종시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생활체육시설 사업 업무추진 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고 발전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7월 1일자로 신규 운영하는 123개 생활체육시설 운영예산, 공공요금 등 하반기 기관 운영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과, ▲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운영지침 개정, 육아시간 사용 직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체계 구축을 위한 임원 인사규정, 취업규정 일부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샨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샨시성 대표단(단장 천춘지앙(陈春江)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샨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다. 시와 샨시성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선 체육경기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 해왔다. 특히,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시가 방역물품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자 샨시성이 다량의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시는 우호협력 10주년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4회 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샨시성 문화예술단의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샨시성은 내년 5월 개최예정인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세종시를 초청했다. 최 시장은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큐노바를 선정하면서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미래전략산업펀드 선정 심의 결과 ㈜큐노바가 총 1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전략산업펀드는 지난 2월 첨단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결성된 투자조합이다. 운용 자금은 총 400억 원(세종시 20억 원·민간 380억 원) 규모다. 앞서 지난 5월 펀드 운용사 JB인베스트먼트(대표 이구욱)는 시를 통해 추천받은 첨단산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큐노바를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에 원천핵심 기술을 보유한 첨단산업기업이면서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5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형 투자·멘토링 체계 도입의 첫 사례로, 미래전략산업펀드를 통한 세종 첨단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큐노바의 첨단 양자산업 기술은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을 강화한다. 시는 7일 시청 세종실에서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텍㈜,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창록 SK㈜머티리얼즈 대표,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 동안 매주 5일 분량, 두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텍㈜, 행복나래㈜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업비지원과 사업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달을 맡는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이 가득 담긴 두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관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균형잡힌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내포투데이)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7일 대형공사장, 무더위쉼터, 신규설치 그늘막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폭염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폭염주의보 발효에 이어 지난 2일에는 폭염경보로 격상되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김하균 부시장은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하고 근로자 쉼터 등을 살폈다. 또 폭염이 심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에 작업 중지 또는 근로자에게 충분한 물과 휴식 공급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 상황에서 작업할 때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가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는 연기면 연기1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최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진동 국토부 앞 횡단보도에 신규로 설치한 그늘막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
(내포투데이)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7일 임기근 신임 기재부 차관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재부 제2차관 임명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을 수행하려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한글·한류 문화 및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상징성을 설명하면서 이와 관련된 현안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한글과 한류문화가 세계속으로 확산·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시설인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예타면제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내년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 대응을 위해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따라서다. 또 도심 내 단절된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미애)가 지난 5일 주민총회 및 마을계획 사업 ‘다정맘들모여라:양육고민 나눔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에 이어 온라인·현장투표를 통해 결정된 마을계획사업·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주민 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다정한 둘레길 조성사업’, ‘다정다정 물놀이 행사’, 주민제안사업은 ‘근린공원 시설 개설 사업’, ‘다정동행복누림터 쉼터 조성’ 사업이 많은 표를 얻었다.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숟가락난타, 밸리댄스 등 4개 강좌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캘리그래피, 서예 등 8개 강좌의 80여 작품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전시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주민총회와 함께 열린 ‘다정맘들모여라:양육고민나눔의 장’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체험마당 등을 통해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미애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주민총회는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우코스 세종 제2공장을 찾아 기업 현장에서 생생한 소통을 나눴다.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나우코스는 지난해 ‘K-뷰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 주목받는 중소기업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우코스 세종 제2공장에서 임직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추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생산현장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무 여건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외국인 기술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품 시연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은 리프팅 앰플을 직접 얼굴에 발라보며 “사용해 보니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다”며 딱딱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풀기도 했다. 이어 최 시장은 “우리 기업이 만든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말 조치원읍 일원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공개 서한문’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인한 부작용 및 우려 사항을 제기하며 성급한 추진을 재고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제기된 사회적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직접 응답 혹은 정부 책임자의 대리를 통한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에 공감하지만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국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대선 공약에도 배치된다”며 “정부 정책의 정합성을 갖춰달라는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진심 어린 우려에 귀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선 서한문을 발표하게 된 경위로 해수부 이전에 관해 납득할 만한 충분한 설명이 없었고,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타운홀미팅에도 초청받지 못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던 점을 들었다. 서한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제기된 논란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설명을 요청하는 형태다. 첫째로는 북극항로 개설과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국가 목표
(내포투데이)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2025 세종대왕 과학문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과학적·창의적 정신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025 세종대왕 과학문화캠프’는 ▲과학문화이야기 ▲과학문화체험 ▲동화 속 별자리 만나기 ▲재미있는 과학 영화 해설 ▲세종 과학탐험대 ▲신기술 활용발명교육 ▲발명 아이디어 챌린지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프로그램은 과학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로 ▲과학문화 강연 ▲과학실습 체험 ▲신기술 발명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 1회차(7.11,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최태성 역사 강사의 강연과 함께 한글 공예 및 기초 물리 실험 등 실습 체험이 진행된다. ▪ 2회차(7.14, 세종시청 여민실)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와 이정원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에 대해 강연한다. ▪ 3회차(7.16, 도담동 행복누림터) 김상윤 교수(중앙대)와 문홍규 박사(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