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과 한·일 청소년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문화예술 국제교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 12명과 도교육청 인솔진 5명 등 총 17명이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예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방문 첫날인 9일,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 입국한 교류단은 우스키고등학교에 도착해 일본 전통 악기 연주 동아리인 ‘소쿄쿠부(고토 연주 동아리)’ 학생들과 설레는 첫 대면식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환영 축하 행사가 열려 충남교육청과 오이타현교육청 간의 공식 인사말과 함께 기념품을 교환하며 상호 신뢰와 우정을 다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우스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양교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스키고 학생회장과 충남예술고 학생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양국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환영식 이후에는 소쿄쿠부 동아리와 음악 교류회를 통해 각 나라의 전통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161명과 시설관리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15일 오후에 안내 예정이며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응시자격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 6월 30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 7월 7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 7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이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6월 30일 별도로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시를 기대한다”라며, “공정한 선
(내포투데이) 이병도 제19대 충남교육감 당선인이 ‘충남교육 행복동행’으로 ‘도민 교육 주권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6월 10일 오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원에서 제19대 충청남도교육감직 인수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수위원들은 ‘다가올 미래교육의 희망사다리’로서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할 교육,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어주는 교육을 함께 약속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는 김한수 인수위원장(인수위원회 총괄, 전 배재대학교 부총장)과 심상용 부위원장(기획총괄 분과, 전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을 필두로 ▶김선희(영·유아교육 분과,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박서우(초등·돌봄·책임교육 분과, 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중등·학생·청소년 분과, 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길(진로진학·고교학점제 분과, 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진로진학부장) ▶김재훈(직업·취업·생애지원 분과,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정책국장) ▶김현숙(학교안전·학교폭력예방, 청사모 회장) ▶이준권(글로벌·다문화·대안교육 분과,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유재필(미래·디지털·지역·인성교육 분과, 상명대학교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교원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교원의 독도교육 전문성 강화와 역사계승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 초중고 교사 30여명이 울릉도와 독도 일원의 일제잔재 및 수토역사유적지를 전문가와 함께 답사하며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10일에는 충남교육청의 직속기관 충무교육원의 독도탐방 과정에 참여 중인 학생 탐방단과 함께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하고 다짐을 약속하는 ‘독도동맹’ 결의식을 추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서 독도까지 역사 이음을 실천하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독도에서의 배움과 울림이 충남의 교육공동체에게 잘 전달되고 오래 환류될 수 있도록 각자가 속한 곳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6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8월 11일에 전국이 동시에 실시되며,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7월 3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남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하여 운영한다. 합격자는 8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검정고시 담당부서(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미연 교원인사과장은 “정규 교육과정 기회를 놓친 어려운 환경의 수험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학교 및 교육기관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2026년 학교(기관)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공립 교(원)장 및 기관장, 사립학교 자체 지정 관리감독자 등 총 858명이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인터넷 원격교육(8시간) 과정과 대면 집합교육(8시간)을 혼합한 총 1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집합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인 (사)중대안전보건예방협회에 위탁해 오는 6월 한 달 동안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집합교육의 주요 내용은 교육 현장에 맞춘 실무 중심으로 오전에는 ▲학교 맞춤형 응급 대응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및 직업병 관리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 오후에는 ▲관리감독자의 법정 역할과 책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위험성평가의 이해 ▲학교 주요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 ▲화재·비상 상황 초기 대응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성구 안전총괄과장은 “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학원․교습소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학원장과 교습소장 4,344명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2026년도 학원 관계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 법령 변경 사항과 학원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안내를 시작으로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긴급복지지원 신고 의무자 교육 ▲학원 내 노무관리를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참여자의 불편을 줄이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기획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평소 학원․교습소 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도 청취할 예정이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원장과 교습소장의 전문성과 안전 의식이 높아져 사교육 질이 향상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학교 미전수포상 전시를 대흥초(학교장 윤민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 대흥초 출신의 독립운동가 5명의 미전수 포상 원본이 6월 8일 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8월까지 대흥초 지정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인사들이 전시를 축하하고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흥초 독립운동가 미전수포상 전시는 충남교육청의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사업과 국가보훈부의 미전수포상 전시지원사업의 만남으로 학교에서 추진되는 전시로는 전국 최초이다. 충남교육청은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충남의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독립유공가 있는 학교를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하고 해당유공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흥초는 2024년 1차 지정된 학교에 해당한다.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미전수포상 전시지원 사업은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독립영웅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제 주인을 찾아 전달되어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상 원본을 지자체 및 지역박물관 등에 대여하는 사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8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아산)에서 2026년 제2차 유보통합 소통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형 유보통합 정책 이해와 교육·보육 현장 의견 수렴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 내용은 ▲모든 영유아에게 재원기관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시범기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연계·협력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주동행학교 ▲보호자가 필요한 시간대에 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다보듬돌봄기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지원 사업을 통해 단계적 질 향상을 위한 누리과정 중점교육 활성화 및 놀이안심인력 지원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은 “지난 1차 회의 때 제안했던 현장의 궁금증과 요구사항들이 유보통합 시범사업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추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유보통합 정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8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아산)에서 2026년 제2차 유보통합 소통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형 유보통합 정책 이해와 교육·보육 현장 의견 수렴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 내용은 ▲모든 영유아에게 재원기관에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시범기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가 연계·협력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주동행학교 ▲보호자가 필요한 시간대에 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다보듬돌봄기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지원 사업을 통해 단계적 질 향상을 위한 누리과정 중점교육 활성화 및 놀이안심인력 지원 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은 “지난 1차 회의 때 제안했던 현장의 궁금증과 요구사항들이 유보통합 시범사업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추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유보통합 정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 손을 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행정 업무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5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 및 학습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는 ‘교육행정 업무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충실이)’의 성공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복잡한 교육행정 지침, 지출 및 회계 절차, 지침서 등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조합원들의 질문에 즉시 답변해 주는 시스템이다. 서비스가 개통되면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고,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는 노동조합 정용훈 천안지부장과 김현수 수석부위원장이 공동 회장인‘팀시너지랩’이 주축이 되어 개발과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교육청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공개 자료를 인공지능(AI)이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행정적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6월 5일부터 6일까지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년도 신규 및 저경력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키움·돋움·성장'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마음건강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방-위기 대응-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학생 마음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분임별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위(Wee) 학교 상담체계 정책 이해 ▲위(Wee)센터, 위(Wee)클래스 운영 ▲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직원 협력 체계 ▲학교교육과정 이해 등 전문가, 선배 교사와 함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상담 활동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 교사공동체로 돋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 발령받은 후 상담 업무뿐 아니라 행정 업무,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고민이 많았는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영유아 교육·보육 기반 시설 정보 자료 체계 구축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교육청(유치원)과 지방자치단체(어린이집)로 이원화되어 운영되어 온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에서 발생하는 지역 간·기관 간 서비스 격차를 정보 자료에 기반해 진단하고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역별 인구 특성을 고려하여 ▲인구과밀 지역에 해당하는 아산시 ▲인구 감소 지역인 부여군 ▲국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계룡시 3개 시군을 참여 지역으로 자체 선정하여 공모를 신청했다. 2027년 2월에 완료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는 ▲연령별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현황 ▲시간제보육 운영 현황 ▲생활권·교통 여건 ▲주거‧개발계획 등 영유아 교육‧보육 관련 정보 자료를 통합 수집‧분석하게 된다. 수집된 3개 시군의 정밀한 수급 정보 자료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정책지도’ 구축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교육‧보육 공백 지역 발굴 ▲수요-공급 불균형 진단 ▲시설 접근성 분석 등
(내포투데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6월 3일 오전 8시 30분 예산 덕산중학교 1층 본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를 방문해 본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주소지인 삽교읍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후 김지철 교육감은“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며, 민주시민의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특히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도 민주시민으로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교육청 내 갤러리 이음에서 신미숙 작가(부여고 미술교사)의 개인전‘바람이 분다. 가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이음의 2026학년도 두 번째 전시이자, 현직 부여고등학교 미술 교사인 신미숙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강렬한 색채 대비, 선과 면의 중첩, 두터운 질감(Matière)과 콜라주 기법이 어우러진 추상 회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는 '분출하는 생명력의 조형적 응축'이다. 속도감 있는 붓질과 보색 대비가 교차하고, 두텁게 쌓아 올린 촉각적 질감이 더해져 시각을 넘어 생명력을 직접 만지는 듯한 감각을 전달한다. 작가는 캔버스를 단순한 재현의 공간이 아닌, 주관적 관념이 휘몰아치는 '추상의 장(場)'으로 정의하며 혼돈과 질서가 교차하는 지점을 즉흥적 붓질과 철저히 의도된 면 분할로 동시에 구현한다. 신미숙 작가는 “정신이 자유롭게 꿈꿀 권리를 선포하는 순간을 캔버스에 담았다”라며, “직관으로 들어 올린 '진주' 같은 감각들이 관람객에게 멈추지 않는 생명력과 깊은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한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
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