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논산시선수단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7계단 뛰어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논산시체육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33,000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산시선수단은‘건강체육도시 논산’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전년 대비 84명이 증가한 29종목 704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대회 전부터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대회 기간 골프(종합1위), 축구‧유도(종합2위), 복싱‧테니스‧역도(종합3위)에서 두각을 나타내 종합 순위를 향상시켰다. 유재중 논산시체육회 회장은 “논산시 체육인들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도민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논산에서 개최되는 2027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민체전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각자의
(내포투데이) 논산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백성현 논산시장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3일 논산내동초등학교 3학년 5반 학생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백성현 시장과 함께하는 사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시정 운영에 대해 직접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가 직접 논산시에 요청하여 마련됐다. 시청을 찾은 학생들은 시장실을 비롯한 청사 곳곳을 견학하고,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뽑은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과 ‘논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주제로 한 미니퀴즈와 발표 시간은 학생들의 시선으로 본 논산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시장님은 어떤 일을 하나요?”, “학생들이 놀 수 있는 곳을 많이 만들어주세요”등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에 백성현 시장이 직접 답하며 따뜻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지역과 시정에 관심을 갖고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2025 여름철 풍수해 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선제적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각 국·소별로 수립한 풍수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주민대피 및 일상회복 지원, 기반시설 대응체계 정비, 문화·관광·체육시설 보호,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분야별 안전 확보를 위한 총 40여 건에 이르는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특히, △1:1 주민 대피지원 담당공무원 지정·운영 △임시대피소·임시주거시설 대피 매뉴얼 △국가하천 제방 응급 복구 △지하차도 침수 대응 △배수펌프장 운영 계획 등을 중점 보고했다. 또한, 산사태 대응 매뉴얼 및 농·산업 분야 복구지원 방안 등 맞춤형 대책과 함께 요양원, 청소년시설, 생활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 대피 매뉴얼을 집중 점검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공고히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연재해 발생은 막을 수 없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관내 등록된 차량 45,823대에 대해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40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된다. 또한,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농협) 이체 ▲지방세 ARS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젊은 공직자의 적극 행정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1차(6월 16~ 17일), 2차(6월 23~24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및 인근 명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제천시와의 교류 차원에서 장소를 선정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적극행정 제도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청렴․혁신 교육 ▲시장과의 대화 ▲선진지 견학 등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전문성과 시민 중심 행정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유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백성현 시장이 직접 청년 공직자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
(내포투데이) 최근 김홍신 작가가 140번째 신작을 발표했다. 제목은 『수업이 끝나면 미래로 갈 거야』,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깃든 성장동화이다. 이 장편동화에 대한 북토크가 16일 논산 김홍신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부 토크쇼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작가사인회는 2부 책나눔 시간에 진행된다. 김홍신 작가와의 대담은 천효정 신도초등학교 교사가 맡는다. 2007년 등단한 천 교사의 대표작은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암행어사 박아지』 등이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의 중견 동화작가다. 동화작가로서 김홍신 작가는 그간 『뚝딱 애들 모여라』 등 여러 동화집을 펴냈다.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등 공저도 예닐곱 권 되지만 모두 단편동화였는데, 장편동화로서는 『수업이 끝나면 미래로 갈 거야』이 책이 처음이다. 손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다는 노작가와 교육현장에 있는 젊은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날 객석에서도 직접 질문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이 행사는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도 동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선비정신 함양을 위해 기획하고 개발한 황산유람길 중 제3구간인‘을문이효길’걷기대회를 6월 9일 1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을문이효길’은 논산천을 헤엄치는 효자고기 을문이와 『조선왕조실록』에 10차례나 기록된 조선 초기의 명망있는 선비 강응정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이다. 구간은 양촌장터-강응정선생묘-효자마을 함적리-효암서원-병암유원지의 코스로 이어지는 약 11km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효’는 전통 유교사상의 대표적인 덕목이지만, 단순한 전통 계승을 넘어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존중과 포용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창조적으로 계승하려는 한유진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 걷기대회는 6월 9일 오전 9시, 한유진 제2주차장에서 참가자들이 집결한 후 버스를 이용해 출발지인 양촌장터로 이동하며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황산유람길의 기획 의도와 코스 해설이 진행됐으며, 중간 휴식지점에서는 논산천과‘효자고기 을문이’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어 방문한 강응정 선생 묘와 효자마을 함적리에서는 중화재 강응정 선생의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17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 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중 만 30세 이상, 그리고 중장년, ·노년층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논산시 열린도서관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명의의 NH농협채움카드에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평생교육시설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 검색 후 나오는 온라인 교육도 모두 가능) 시 관계자는“평생교육이용권이 더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많은 관심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생학습이용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전역을 앞둔 장병 100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논산시민으로 따뜻하게 맞이했다. 11일 연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전역예정 장병 대상 논산바로알기’행사는 전역장병을 비롯해 연무읍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 단체장 등이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특히, 기관단체에서 전역장병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선물을 전달하며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한 격려를 비롯해 논산의 명예시민이 된 것에 대한 환영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병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뜨거운 청춘을 바쳐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여러부을 소중한 논산 시민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기업 수준의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논산의 명예시민이 되신 여러분에게도 수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 전역 이후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논산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군(軍)과 협력하여 육군훈련소 장병을 위한 책 중심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장병들에게 책과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이 책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자기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군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는 오는 6월 11일 육군훈련소 내에서 개최된다. 출판 및 방송계 작가 6명이 강연자로 참여해 책과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장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0월 말까지 약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독서의 방향성에 관한 토론과 함께 작가의 작품활동, 인생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장병들의 진로 탐색과 독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군 장병들을 단순한 방문객이 아닌 논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지역 경제와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독서 문화 사업 역시 군 장병의 독서 및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5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산초등학교, 연산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플레이스비’를 활용해서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세계 안에서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을 체험하고 관공서 찾아가기, 어린이공원 주소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 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도로명주소 관련 정보시설을 체험하고, 게임 형식의 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실제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통해 주소 정보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직접 느끼며, 주소를 스스로 찾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낯설게 생각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메타버스를 통해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 세계를 탐험하며 게임처럼 즐기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고, 다양한 교육 방식을 더욱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총 51개 사업장에 108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사업개시일(2025. 8. 4.)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논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어르신일자리사업 등 타 일자리 사업과 중복 또는 반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공공근로사업과 신청 자격은 동일하나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일자리 지원단 운영 △대추 꽃피는 역전마을 활성화 프로젝트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활성화 사업 △백제군사박물관 활성화 사업 총 4개 사업장에서 12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하는 두 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발된 120여 명의 참여자가 사업 종료 후 민간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교육, 채용설명회 참여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논산한옥마을에서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놀장, 한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한옥마을을 단순 숙박 명소를 넘어, 전통문화 체험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 체험 콘텐츠와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퍼포먼스 팀 ‘조선즈’가 참여해 현장을 더욱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을 누빌 ‘조선즈’는 ▲재치 있는 작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작명가 ▲물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금손 화공 ▲아크로바틱부터 몸개그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거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광년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관람객과 내기를 진행하는 내기꾼 등 총 8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의 흥겨운 두레풍장 공연과 함께 투호, 굴렁쇠, 딱지치기, 제기차기 종목을 합쳐 만든 ‘호렁지기’ 대회
(내포투데이) 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6월 월례모임’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3고(高)주의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사명감으로 행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청 직원과 시민을 비롯해 500여 명이 함께한 ‘6월 월례모임’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2025년 어버이날 유공’으로 부적면 김여임 씨가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으며, 광복회논산계룡금산연합지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회원 9명이 ‘모범 보훈가족’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15명의 시민에게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시민효행상’과 50만 원의 장려수당이 수여됐다. 논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대, 논산시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회, 대한적십자봉사회논산시협의회, 논산경찰서 등 지난 3월 개최된‘2025년 논산딸기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봉사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 25명에게도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어 육군훈련소 장교 및 부사관, 연무마이스터고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14일부터 15일 2일 간 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부적면 부적로 665)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입양을 적극 지원하고, 반려인 교육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3월 딸기 축제에서도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부스를 운영하며 약 2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견 입양홍보와 더불어 수박, 토마토, 6차산업 제품 등 주요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로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4일 버스킹 공연과 15일에는 최근 인기인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유를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