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영양보충과 함께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유제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주민 36명이며 주 1회 유제품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택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면서 고독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행정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관심·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등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전국 세무행정 시스템 정비로 인해 오는 6월 말까지인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7월 3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구역 개편 내용을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위택스)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의 신고·납부 불편을 해소하고 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스템 정비 작업 일정은 △6월 26일 오후 6시 ~ 6월 29일 오전 8시 △6월 30일 오후 6시 ~ 7월 1일 오전 8시다. 이 기간 위택스를 비롯해 가상계좌, 현금인출기(ATM) 등을 통한 모든 지방세 조회 및 납부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및 시스템 중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시스템 정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중단된다”며 “납세자들께서는 연장된 기한을 참고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산악지역, 등산로 등 주소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23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훼손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국가지점번호판 5개소를 확인했으며 해당 시설물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에서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전국을 일정한 격자로 구분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부여한 위치표시 체계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진산면 교촌1지구, 추부면 신평1·성당1지구 등 3개지구 746필지 80만6000㎡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각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후 토지현황 조사와 지피에스(GPS) 등 최신 측량장비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에 나서며 토지소유자가 실제 점유하고 있는 현황을 기준으로 임시 경계를 설정했다. 오는 7월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며 지적재조사측량 결과를 토대로 필지별 경계를 결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 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일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우기철 대비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우기철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현재 추진중인 주요 하수도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과 우기철 안전대책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수관로 부설을 위한 굴착 구간의 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해 흙막이 가시설 설치 현황, 공사구간 안전시설 운영 실태, 집중호우 발생시 비상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신속한 공정추진을 당부하며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시설 점검과 우기철 대응체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농업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 및 농업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2026학년도 제2학기 신·편입생 모집 안내에 나섰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정규 4년제 종합대학교로 출석 수업 없이 100% 온라인 강의로 운영돼 농업인들이 영농 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업인 및 농업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특별 장학 혜택을 제공해 신입생은 1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편입생은 수업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해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026학년도 제2학기 1차 모집은 6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농업인 및 농업인 배우자 전형료는 면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신·편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내포투데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업인상담소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지난해 동 기간 대비 39.8% 증가한 281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월별 상담 실적은 △3월 1106건 △4월 955건 △5월 758건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상담 건수인 2016건보다 803건 증가했다. 센터는 상담 건수 증가 원인을 농업인상담소에 대한 현장의 수요와 신뢰가 꾸준히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전담 창구로 퇴직한 농촌지도사 6명이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식량작물, 원예, 축산 등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영농 규모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영농기 상담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기술, 농업경영, 농업정책 안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무시간 외에도 현장 방문 상담을 추진해 농업인의
(내포투데이) 금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안한 ‘교환독서’ 프로그램이 오는 15일 금산인삼고을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교환독서 대상은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선정도서 3권이다. 참여자들은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글이나 그림으로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의 기록을 함께 읽으며 독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지난 4월 금산여고 1학년 2반 양현정·강소율·오시연·이서은·김민진·조예원 학생은 금산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삼고을도서관을 방문해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등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서관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설과 장서, 운영 인력, 디지털 서비스, 독서공간, 편의시설,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도서관 전반에 대해 사서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인터뷰를 마친 학생들은 실천 가능한 독서문화 확산 방안으로 이번 ‘교환독서’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인삼고을도서관은 학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한국 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전통예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유도회 금산지부가 주관했으며 성균관유도회 금산지부 여성회와 청년회가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금산향교가 후원에 나서 전통문화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도왔다. 참여한 결혼이민자 10여 명은 우리 전통예절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큰절과 평절 등 올바른 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전통 예절의 의미를 익혔고 한복 저고리 매기를 배우며 전통 의복 착용 방법과 예절을 이해했다. 이어,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 이해도를 높였다. 성균관유도회 금산지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초 후문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역의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관계자 및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학부모 및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근절 등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이용 방법을 비롯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신호등 주시 등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교통 안전지역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통법규 준수에 함께해 주셔야 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모판 알선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벼 이앙철 모판이 부족한 농가와 여유 모판을 보유한 농가를 연결해 적기 이앙을 지원했다. 지난해 가을철 등숙기 고온의 영향으로 올해 종자 발아율이 다소 낮아진 가운데 이른 더위로 육묘 피해가 발생하면서 일부 농가에서 모판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식량작물연구회를 중심으로 벼 육묘 수탁농가의 모판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각 마을이장을 통해 신속하게 모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그 결과 14개 농가 11ha 규모에 필요한 모판 3500여 장을 공급해 적기 이앙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영농 어려움이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7월 31일까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2027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접수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관련 자격요건을 갖춘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기간 내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금산군청 산림녹지과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제출하면 된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생산장비 지원, 유통·가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원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생산기반 확충과 소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오는 22일까지 산꽃마을자연치유센터 7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 힐링을 위한 요가, 택견, 생활자기 만들기, 리듬 피아노 등으로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요일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8명에서 12명이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비는 프로그램별 3000원이다. 단, 생활자기 만들기 참여비는 1만2000원이다. 신청은 금산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 미달 시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준비 사항은 신청자에게 별도 안내된다.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건강과 문화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2026년 하반기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와 관련해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사업 아이디어를 받을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분야에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찾으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군은 기금을 활용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다문화가정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컨설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넓히고 지역인재 발굴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금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을 추진 시에는 해당 사업이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부자들이 자신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되는지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비가림시설 건축허가 대상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 출입구 및 외벽, 농막(임시창고), 체류형쉼터(임시숙소) 등에 설치하는 시설물은 규모 등에 따라 건축법의 허가 또는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어 설치 전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차양과 비가림시설은 지붕과 기둥 등으로 구성된 비교적 단순한 구조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설치하는 경우에는 바닥면적이 증가하는 증축 행위에 해당한다. 건축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차양 또는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경우 위반건축물로 적발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차양 또는 비가림시설은 단순히 햇빛과 비를 가리기 위한 시설이라는 이유만으로 건축법 적용이 제외되는 것이 아니다”며 “설치 위치와 규모, 구조 형식에 따라 건축행정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공사 전에 반드시 관련 부서와 상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
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
<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
<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